월급루팡의꿈
21/09/24 11:49
정부가 이번 추석에 가족들 만나는건 조금 풀어주는걸 보면서,
2차접종 완료전 마지막 피크를 각오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BitSae
21/09/24 12:45
마참내일 줄 알았는데, 아니야?
라스보라
21/09/24 12:49
안풀어준다고 다들 지켰을꺼 같지도 않아서... 어차피 답이 없었을꺼예요.
거리두기가 너무 길어졌죠...
당근케익
21/09/24 13:48
확진자수가 터지면 백신 무임승차 하려던 사람들도 좀 생각을 바꾸려나요..
탑클라우드
21/09/24 14:18
저도 베트남에서 가택연금 3개월차인데, 그래도 한국은 정부에서 매일 대국민 브리핑은 성실히하잖아요.
이 나라는 브리핑조차 없어요. 그냥 집에서 쳐자라 이 뿐이고 건물 밖으로 나가면 공안들이 지X하고...

2차 백신 접종은 계속 지연되는 와중에 그 비싼 PCR 검사만 무증상 인원까지 무작위로 하면서 치적을 내세우고 있으니...
정말 한국은 잘 버티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멀리 한 줄기 빛은 보이고 동굴 끝이 어디인지는 최소한 알잖아요.
탑클라우드
21/09/24 14:20
접종 규모가 다시 확대되는 듯 보여 다행이네요.
한국에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매일 접종 규모 확인하고 안도하는 나라는 녀석...
김혜윤사랑개
21/09/24 15:23
외국사례보면 몇배로 안뛰는게 사실 이상한거긴합니다 이정도면 컨트롤가능한범위라고 봐요
혼돈
21/09/24 15:59
그냥 저대로하지? 여태껏 냈던 안중에 제일 합리적인거 같은데... 설마 이것도 간보나요...
혼돈
21/09/24 16:01
어차피 좀 풀어줘도 여지껏 패턴 보면 확진자 늘어나면 알아서 활동 자제하더라고요.
여지껏 거리두기 상향 -> 유동인구 축소 이 패턴이아니라 확진자 증가 -> 유동인구 축소 -> 뒤늦게 거리두기 상향 이 패턴이었어서...
노래하는몽상가
21/09/24 18:04
2000명대의 숫자가 이미 터진숫자라고 생각하는데..
무임승차 하는사람들은 백신숫자랑 관련없이 자기생각밖에 안해서 그런거라고 봐요...
노래하는몽상가
21/09/24 18:41
아직도 '종식'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좀 황당하네요
욕심쟁이
21/09/24 19:56
수도권 확진자 무섭게 늘어나네요....
물멱
21/09/24 21:09
9시 기준으로 서울만 1223명이라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619910
코로나라이브는 확진자가 2444명 정도던데, 서울9시 기준 더해보면 내일은 2800명을 훌쩍 넘을 듯 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1/09/24 21:38
3000돌파 확정이네요,
정부가 이번에도 고삐를 조일까요? 한다면 도대체 뭘 어떻게 할것인지..
어데나
21/09/24 21:42
(수정됨) 거리두기 5단계 신설해서 백신접종자 메리트는 없애고, 미접종자 패널티는 부과하는 방식으로 가겠죠.
이를테면 주 1회 PCR검사 의무화, 거부시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 등이 있겠죠.
기간은 완전접종자 80% 달성시까지 무기한으로 하고요.
당근케익
21/09/24 21:44
아직 미접종자 페널티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요
생기면 또 모르죠
뜨거운눈물
21/09/24 21:46
오단계 하면 민심이...
어데나
21/09/24 21:46
5단계 안해도 민심이...
여론조사를 봐도 여전히 강력한 봉쇄방역 찬성이 70%가 넘죠. 과반만 되도 실행할 명분은 충분합니다.
AGRS
21/09/24 22:05
실시간으로 확진자 3K 돌파네요... 내일 3천 초반대도 가시권인듯 합니다.
허저비
21/09/24 22:08
코로나라이브 기준 3036 돌파하는 장면 실시간 목격~
Rationale
21/09/24 22:11
2명 이상 사람을 만나는 시설 입장시 72시간 이내 발급한 PCR 음성 증명서 제시, 검사비용은 본인 부담 정도의 페널티면 어떨까 싶습니다. 3일에 10만원 정도이니 신념이 강하다면 계속 지불할 수도 있는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감염시 치료비용 자부담은 걸려도 치료를 안 받고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 어렵구요.
아우구스투스
21/09/24 22:23
3천명 돌파가 되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09/24 22:56
둘째줄부터 현실성이 너무 없네요..게시글 첫댓글도 그렇구요
v.Serum
21/09/25 00:07
3천명이 넘다니...
40년모솔탈출
21/09/25 01:55
이번에 터진걸 계기로 인센티브라는 명목의 페널티를 강하게 주면 미접종자 대부분 맞을 거라고 봅니다.
ex) 백신 접종자만 모일 경우 인원 제한 풀어준다는 식으로요.
백신 미접종자가 있을 경우 해당 모임은 접종자가 있어도 2인만 가능하게 되는식으로 발표는 인센티브지만 사실상 패널티를 주는거죠.
응~아니야
21/09/25 05:55
진지하게 위드코로나 생각한다면 오히려 방역을 동결하거나 풀고 접종을 더 늘려야죠.
본인들이 선택한 백신 미접종자들은 선택의 대가를 치르는 거구요.
중증 입원 환자 수만 통제하고 생치센터는 터져나가도 어쩔 수 없죠. 일본처럼 경증이나 무증상은 최대한 자가격리하는 걸로.
응~아니야
21/09/25 05:59
유행이 끝나긴 해야되니까요. 판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하려면 한번은 소강기가 있어야
Bronx Bombers
21/09/25 09:43
지금이 방역 초기 단계도 아니고 치사율은 계속 낮아지는데 계속 강하게 조이는게 넌센스죠. 이제 확진자 수로 방역 수준을 따지는건 무의미 합니다. 걸릴사람은 집에서 알아서 살아 남아야죠. 백신 미접종자만 강하게 통제하는 상태에서 미접종자는 그냥 자기가 자기 건강으로 책임 지라고 하고. 이미 방역 조이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이익을 초과하는 단계입니다.
Bronx Bombers
21/09/25 09:49
이 댓글 논리로 따지면 코로나 걸리는 것도 지 팔자죠. 이 논리면 다 풀어도 됩니다. 어차피 걸릴 사람은 걸립니다.
척척석사
21/09/25 10:03
네가 선택한 미접종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근데 미접종 말고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 (아기 어린이 청소년 기저질환자) 문제가 있을 것 같네요. 앞에 셋은 크게 위험하진 않을 수 있는데 질환자들은..
[보건] 9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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