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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9 15:36
가끔 스페인이나 이런 나라들이 인종차별하는거 보면 참 이상하더군요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 라리가 축구팀 골리가 흑인이였는데, 그 팀 서포터들이 자기네 골리한테 원숭이 소리 내면서 놀리더라는..-_- 또 자기네들이 흑인보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월등하지 않는데.. 왜 그러는지.. 오히려 미국쪽에서는 흑인들보다 더 하등으로 취급받으면서- _-
08/08/19 15:44
중국이 중화사상에 취해사는것처럼 쉽게지워지지 않는 인식이 머리속에 있는것같아요. 한국에서도 동남아사람처럼 생겼다고 하면 외모를 비하한다고 생각하지 안습니까. 남미는 인종차별이 심하지 않은편이라고 들었는데 백인이 대다수인 아르헨티나는 또 다른가보네요.
08/08/19 15:44
스폐인농구얘들이 찍은 광고보고 드는 생각은 미국이랑 유럽실세인 몇몇 유럽국가들도
중국 눈치보는 마당인데 재들은 뭘 믿고 저러지? 하는 의문뿐..;; 그냥 무개념인가;;
08/08/19 15:49
우리도 동남아 무시하는거 잘못된건데 그러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안타깝죠. 단지 스폰서의 요구였다고 해도 저런짓을 한걸 보면 분명 무개념이 맞는것 같습니다.
08/08/19 15:52
물론 단순 이것만 가지고 제가 저들을 욕하는게 아닙니다. 이번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상습적으로 대놓고 저러는걸 보면 무언가 납득이 갈만한 제제가 있지 않고서는 저들은 절대로 멈추지 않을겁니다.
08/08/19 16:13
아르헨티나가 인종차별이 좀 있습니다.
제가 몇년간 브라질살때는 한번도 못느껴본 차별의 시선을 아르헨티나에 몇달간 있을때 확실히 느꼇습니다. 특히 한국인 싫어하는사람들이 꽤 잇더라구요--;
08/08/19 16:14
아무런 이유없이 인종차별은 한다는것 자체가 비도덕적입니다만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백인들이 동양인들에 비해 더 잘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서구문명우월주의가 만든 편견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제가 볼 때에는 보편적으로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에 비해서는 외모나 체격면에서 나아 보이네요. 인종차별을 하는건 나쁘지만 못생기고 왜소한건(?)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현실인듯 하네요.
08/08/19 16:27
kirari님// !!!?????????????????????????????????;;;;;; 왜소한건 인정하지만 못생겼다는 건..
전 제가 어느 외국인보다도 잘생겼다고 자부합니다! 응?;;
08/08/19 16:35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할리우드 영화나 미디어들로 인해서 어느정도 편견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백인 우월주의라고 해서 백인들은 다 크고 잘생긴건 아니고 동양인들이라고 해서 다 작고 못생긴건 아닙니다.
서양인들이 볼때에도 장동건이나 원빈은 잘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요. 또 역시 서양 일반인들도 뚱뚱하고 우리가 봤을때 또 그들 자신들이 봤을때도 못 생긴 사람들 많습니다. 다만 보편적으로 볼때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에 비해 유전적으로 체격도 크고 눈도 부리부리 하니 잘생겨 보인다는 것입니다. 인종차별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들이 우리보고 "니들은 우리보다 왜소하고 눈도 작아" 그러면 할 말은 없다는 것이죠. 비록 인종차별이라고 비난을 할 순 있지만.
08/08/19 16:37
kirari님// 전아무리 이쁘다고 몸매 좋다고 알려진 서양사람봐도 이뻐보이지도않고 별로 안끌리던데
동양여자들은 참이뻐보이는 사람이 많네요 특히 한국여자들은 .... 그럼 전 못생기고 왜소한걸 좋아하는 사람인가요? 다르게 생긴거지 결코 동양이 서양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냥 kirari님 취향아닌가요; 이게 왜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현실인지...
08/08/19 17:22
미의 기준을 얘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개개인 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고국가, 문화에 따라 다르니까요. 어느 아프리가 부족에서 미인의 기준은 목에 금속 목걸이를 많이 걸수 있는게 미인의 기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서구 미인대회의 우승자를 보면 그들이 봐도 미인이라고 생각하면 또 우리가 봐도 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미스코리아를 보면 우리가 봐도 미인이라고 생각하고 서양인들도 대부분 수궁합니다. 이런걸 보면 어느정도 인류 보편적인 미의 기준은 있는듯 합니다. 적당히 큰 키에 큰 눈과 균형잡힌 이목구비(이건 서양의 미의 기준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미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모든 동양사람들이 서양사람보다 왜소하고 눈이 작은건 아님니다. 마찬가지로 서양사람들도 동양사람보다 왜소하고 눈이 작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동양인들이 못생겼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몇몇분들이 심리적 거부감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취소하겠습니다. 물론 동양인들이 서양인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못 생겼다라는 뜻이 아니라 왜소하고 작은눈은 보편적인 미의 기준으로 봤을때 역의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08/08/19 18:27
pgr에서도 짱깨 떼놈 나오는 시점에 남들 욕할 처지가 되나요. 어제 미수다에서도 흑인 여성이 차별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우리부터 고칩시다.
08/08/19 18:37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반성하고 고쳐야 하지만 이와 무관하게 저들의 행위는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남을 존중할줄 모르면 절대로 남으로 부터 존중받을수 없습니다. 중국이 욕먹는것도 남을 배려하고 존중할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08/08/19 22:37
저는 여지껏 한국인 외모가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
순수하게 저의 주관적인 잣대이긴 하지만, 제 눈에 비치기에는, 뭉뚱그려 흑인은 입술이 너무 두텁고 콧구멍이 크고 피부색이 검어서 별로고.. 앵글로색슨은 피부에 주근깨하며...뚱뚱한 편에다가(왜 같은 교통비를 내고 의자를 자기가 한개반을 앉고 내가 반쪽을 앉아야 하냔말이죠) 라틴은 작은 키에.. 피부가 안습이죠... 피부암.. 게르만은 그나마 낫긴한데 여자 게르만은 도저히 매력을 느낄수가 없던데요..너무 커요;;(저도 183cm..제가 작아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슬라브가 그 중 나은것 같고(미혼인애들만), 아랍애들은 털이 너무 많았어요. 남미애들은... 왜 다 다르게 생겼지.... 동남아사람은 검은 피부에 너무 왜소하고, 중앙아사람은 못봤네요. 중국인들은 대체로 우리보다 얼굴에 기름끼고 둥근듯 하고 일본애들은 상악-하악 구조가 안습인 사람이 많죠. 뭐 그 사람들도 할말 많고 한글 읽을줄 알면 기가 차겠지만 눈에 익어서 그런지 제 눈에는 뷰티풀 코리아였습니다. 예전에 PGR에서 어떤 분이 글 쓰신 '인종간의 결혼'을 주제로 분석한 인종의 남성성과 여성성 얘기가 생각나네요. 동일인종간의 결혼을 제외한 인종간의 결혼을 놓고 봤을때 남자의 인기순위는 흑인>백인>황인이고 여자의 인기순위는 황인>백인>흑인이라는 통계가 팩트로 있고 원인을 나름 분석하셨는데 가설이란 전제하에 흑인이 가장 덩치가 크고 남성적인 인종이라 남자의 인기순위는 저렇고 따라서 작고 여성적인 인종은 그 역순이다...뭐 그런 내용이었던듯 하네요.
08/08/19 22:50
아 맞다.....
작은 키에 안습피부에 머리카락 펴주고 싶은 게으른 스페인 친구들이랑.. 그 동생들이지만 이젠 족보도 없는 인종에 그 넓은 국토와 천연자원을 가지고 경제위기와 폭동의 두려움에 떠는 아르헨티나 친구들.. 이 하는 저런 행위에 한국사람중에서도 눈이 째진 1인으로써 발끈해서 쓰기 시작한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네는 우리한테 그렇게 할 처지가 안돼... 아무리 겪어봐도 굳이 따지자면 한국인이 더 우월한 것 같은데 말야..축구빼고..
08/08/19 23:56
pathology님// 그런 식으로 따지면 한국인은 눈이 작고 가늘며 죽 찢어진 듯이 보이죠. (특히, 서양인이 볼때요)
한국여성의 절반 이상이 쌍꺼풀 수술을 한다고 하니, 선천적인 눈은 대부분 작고 가늘다고 봐야겠죠. 사실 남성들 중에는 쌍꺼풀인 사람의 수가 상대적으로 더 적은 이유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홑꺼풀도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쌍꺼풀 수술을 하는 걸 보면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미의 기준 자체가 서구의 영향을 받아서 변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의외로 서양인 중에도 홑꺼풀 동양인을 쌍꺼풀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아무튼 서양인이 생각하는 한국인의 이미지는 작고 가늘고 죽 찢어진 눈인 건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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