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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9 21:12
계속 앞으로 못치고 나오는 모습에 저도 힘을 아끼고 페이스 조절 너무 하나 생각했는데..
오늘 기록이 자신의 최고기록이니 힘을 많이 아끼거나할 상황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일단 3,4,5레인중에 하나를 차지했으니 내일 레이스를 위한 초석은 다졌네요 하지만 내일 결승이 쉽지만은 않을듯 하네요. 특히 장린 선수는 한수 아래였는데 새 코치 영입후 기록이 하루가 다르네요.
08/08/09 22:04
래드브록스 사이트에서는 예선이 치러진 이후 박태환 해켓 젠슨의 3파전으로 예상하더군요. 예선에서 장린에게 아시아 기록을 뺏긴 건 좀 아쉽네요=_= 장린 선수 정말 많이 발전한 듯..
08/08/09 22:23
박태환 선수가 그동안 뻥카를 친건지 아닌지는 내일 경기를 보면 알 수 있겠죠...
일반인인 제가 봤을 때도 박태환선수 여력은 분명히 남아있었습니다... 문제는 과연 장린 선수가 전력을 다한 것이냐 페이스 조절을 한 것이냐일텐데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즉 장린도 엄청 발전을 했다고 봐야 하겠군요... 누가 더 열심히 악착같이 했는지는 내일 오전이면 가려질 거구요... 아무리 못해도 동메달권은 들지 않겠나 생각은 하지만 금빛 메달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염두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08/08/09 22:28
언론에서 띠워주기가 너무 심한거 같네요. 단순히 실력만으로만 이루어지는 올림픽 금메달이 아닌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내일 메달만 따도 잘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마치 금메달을 딴거처럼 보도하니까 선수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8/08/10 00:00
저도 메달만 딴다고 해도 엄청 자랑스레 여길것인데 언론에서 너무 띄워주더군요. 박태환선수는 잘하든 못하든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할것 같네요. (뜬금없을지 몰라도 예의 박주영 선수 띄워주기 이후 그 컨디션을 못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 재연될까 두렵습니다)
그나저나 해켓 진짜 노련하더군요. 예선순위 5,6,7,8 위가 모두 5조에서 나온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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