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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3 19:47
도루 했는데.... 솔직히 세이프 타이밍이었는데 바로 아웃을 불러버리는군요.
스포츠라는게 참.. 심판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게 안타깝군요. 어떤의미에서는 컴퓨터로 하는 e-sports가 더 나아보입니다.
08/08/13 19:56
미국 전력이 그렇게까지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오히려 세밀한 야구를 하는 일본이 가장 전력이 앞서지 않나 생각해보고... 쿠바나 미국은 하기에 따라서는 우리나라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전력이 갖춰진듯... 타자들이 쉽게 쉽게 배트가 나오니 봉타나가 확실히 살아나네요...
08/08/13 20:06
그래도 한국 야구가 많이 성장했네요...
시드니때는 이런 미국팀에도 많이 고전했는데... 이제 솔직히 실력차이가 조금 나보이긴 합니다...
08/08/13 20:16
축구는 오늘 온두라스전 안습골결뿐만 아니라 명백한 골을 심판의 장난질로 (오프사이드라고 판정을 ㅡㅡ;;) 무효처리가 두번이나 되었지요.
08/08/13 20:18
Tech85님// 글쎄요.
좀 과민 아닌가요? 심판이 온두라스나 카메룬 편 들어주려고 한국에게 편파판정을 할 이유도 없구요. 항상 우리쪽이 편파 판정 받는 느낌을 받는 건 어쩔수 없는 심리적 요인이겠지만요.
08/08/13 20:19
戰國時代님// 편파판정은 모르겠지만.. 불리한 판정을 결정적인 상황에서 받은것 자체는 사실입니다.
안습의 골 결정력을 고려한다면 모르겠지만, 골키퍼와의 명백한 1:1 상황을 심판에 의해 방해받았죠.
08/08/13 20:23
戰國時代님// 잘 모르겠지만 저는 오심하나는 확실히 봤습니다.
패스하는 순간 수비수 뒤에 있다가 앞으로 튀어가서 1:1찬스 만들었는데 이걸 오프사이드로 판정했죠. 이거 외에도 오프사이드일지 아닐지 아리까리 한건 죄다 오프사이드로 판정났습니다. 그리고 파울에 관해서는 주심이 거의 파울을 불지않는 스타일이지만 유독 우리가 진짜 파울당해서 넘어질때도 안불더군요 경기 끝나기 전에도 페널티박스 바로앞에서 수비수가 박주영선수 걸어서 넘어졌는데 안불었습니다. 그 외에도 수차례 있었구요.
08/08/13 20:27
전국시대님//몇몇분들이 언급한대로 삼척동자도 알만한 명백한 오심 있었습니다. 그런게 없었다면 제가 이런말 할 이유도 없을겁니다.
08/08/13 20:29
Tech85님// 오심이야 언제든 지 있을 수 있지요.
단지, 편파 판정은 오심하고 다르니까요. 만약 정말로 편파 판정이 있었다면(!), 심판도 심판이지만 한국 축구협회가 욕 먹어야 합니다. 온두라스, 카메룬한테 편파 판정 당하는 스포츠 외교하는 협회는 죽어야죠.
08/08/13 20:30
오늘만이기면 4강진출은 8부능선은 넘는건데말이죠.; 후.. 멕시코 저인간.. 정대현선수가 발한번 푸니깐 이해할수없다는 제스처를 취하네요..나참..;; 대놓고 미국빠라 인건가..
08/08/13 20:30
에혀...스포츠가 더러워지니 흥겨워 응원하기보단 짜증나서라도 꼭 이겨주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는군요.
페어플레이라는 말 어디갔는지... 정확한 기계계측이 사용되는 스포츠정도만 판정의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이번 올림픽 심판진은 거의 모든 종목 대부분에서 맘에 들지 않네요.
08/08/13 20:31
戰國時代님// 제가 보기엔 편파판정당했다면 중국의 압력이나 회유때문일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중국이 02년부터 우리나라 축구 씹어온걸 보면 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네요.
08/08/13 20:31
야구계의 최대 문제점이 바로 이겁니다.
미국에 대한 견제 세력이 전혀 없어서 지들 맘대로 한다는 거. 이번에 승부 치기도 미국에서 일방적으로 정한 거라더군요. 일본에서는 협의는 커녕 통보조차 안해주고 룰을 바꿨다고 난리였습니다.
08/08/13 20:33
A certain romance님// 좀 지나친 생각 아닌가 싶습니다. ㅡ.ㅡ;;
중국이 축구계에 그만한 영향력이 있었다면 월드컵 1차예선에서 탈락했겠습니까? 어쨌건 축구협회는 일단 맞고 봐야겠지만요.
08/08/13 20:35
戰國時代님//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이니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입니다.
여태까지 중국관중들이 있을때 관중석 분위기 잘 아실텐데요? 짜요 카메룬, 짜요 이탈리아, 짜요 (온두라스는 생략하더군요) 축구 이외에도 모든 종목에서 한국만나왔다하면 상대국가 응원하는 중국인데말이죠. 그리고 중국은 몇년전부터 반한감정을 정부차원에서 조성해왔습니다. 편파판정이 맞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회유나 압력에 의해서 심판이 이번 경기 편파판정을 했다면 심판을 그렇게 만든건 중국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08/08/13 20:38
위원장님// 그래요?
이런 일본 미디어들 난리 부르스를 치더니 전부 캐소리였군요. 쩝 그나 저나 야구가 올림픽에서 퇴출되는 건 참 안타깝네요. 제일 재밌는 경기 중 하나이고, 우리나라의 메달 종목이기도 한데..... 흑.....ㅠ..ㅠ
08/08/13 20:38
이승엽 선수 대단합니다.
한국 타자 중에서 가장 많이 분석되고 견제되는 상황일텐데 제 몫을 해내네요 ^^ 여기서 완전 승기 잡아부러~~
08/08/13 20:39
전국시대님//죽어야 한다는 소리 들을 만큼은 아니겠지요. 발언을 하시더라도 좀 신중히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온두라스전 확실히 판정 확실히 안좋았습니다. 야구경기 역시 마찬가지고.
08/08/13 20:40
GODIVA님// 이승엽 선수 올림픽 몇일 전부터 컨디션이 살아났죠.
소속팀에서 홈런도 큰거 날리고......, 올림픽에서 활약할 줄 알았습니다.
08/08/13 20:51
봉타나도 그렇지만 정대현도 컨디션이 좋지는 않나보네요. 근데 아무리봐도 아까 홈런맞은건 잘못맞은게 어떨결에 넘어간거 같아요;
08/08/13 21:01
아..진짜 욕한바가지 나오네요.. 인타발좀 길다고 짜증나는 표시하드만 한중간 공을 볼로 판정하네요..와.. 무슨저런인간이 올림픽 주심이냐고!!!!!!!
08/08/13 21:09
이건 뭐 언텨치블인데요...^^;
5타자 연속 탈삼진... 자 이제 마무리 한기주, 오승환 나와서 경기 끝내면 되는군요... 야구 참 쉽네요...
08/08/13 21:44
투수교체 타이밍이 늦었는데...
어떻해될지... 홈런 맞을때까지는 괜찮았는데 곧바로 안타를 허용했다면 바꿔주었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3연속 안타라니...
08/08/13 21:45
미국은 빠른 볼 위주의 투수는 잘 맞춘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네요...
한기주 선수의 직구가 쉽게 쉽게 맞아나가는걸 보니 밋밋한 직구로는 답이 없네요...
08/08/13 21:46
존갈 고마워요 존갈 고마워요 존갈 고마워요 존갈 고마워요 존갈 고마워요 존갈 고마워요 존갈 고마워요 존갈 고마워요 존갈 고마워요
역시 미쿡팀 흐름 끊는 존갈
08/08/13 21:56
한작가의 세계 명작선 집필 시작...
윤작가의 마무리... 이게 뭔가요... 에궁... 9회말 역전을 기다려봅시다...
08/08/13 22:00
마이너리그 선수들 강속구에 강하죠. 강속구가 주무기인 한기주선수이다보니 솔직히
김광현선수로 계속 가길 바랬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ㅠ_ㅠ... 지면...안돼...으아.........ㅠㅠ
08/08/13 22:02
실제로 야구 해보신 분들에게만 질문드리는 건데요...
2스트라익 노 볼 일때 오프스피드로 멀찍이 빼서 하나 여유를 찾는 게 그게 별로 필요가 없는 플레이 인가요? 구속에 따라 멀지만 눈을 현혹시킬 수도 있는거고... 왜 하나도 안빼고 그냥 던졌는지 의문이에요
08/08/13 22:03
마음의손잡이님// 심리전을 건거겠죠. 2S이후 볼 잡는건 당연히 되는경향도 있다보니 상대가 생각지도 못한 볼을 던져서
3구 삼진으로 끝내는것도 많이 보이죠.
08/08/13 22:05
슈슈님// 그런데 2스트 잡고도 파울만 3번이 났다는 겁니다. 그럼 하나 정도는 오프스피드로 멀찍이 빼는게 그게 별로인건지... 쉽게 말하면 가위바위보에서 4번 연속 보만내는것 아니었는지...
08/08/13 22:07
마음의손잡이님// 타자 입장에서 투나씽이면 꼭 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 상황에서 스트라익존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공으로 볼을 주거나, 가운데 쏠리는 공이 들어가는 것 보다는, 한번 빼주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프로나 국가대표급은 모르겠는데,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스트라익 존을 얼마나 잘 잡느냐가 좋은 타격이 되느냐를 결정하는 큰 요소거든요. 뭐.. 저희 대학리그에서는 그런 짓 할 수가 없는게.... 스트라익 제구가 잘 되는 투수가 별로 없어서 포볼이 1/3이라는...;; 일부러 뺐다가는 같은편한테 욕먹죠;;;
08/08/13 22:11
득점!!!!!!!!!!!!!!!!!!!!!!!!!!!!!!!!!!!!!!!!!!!!!!!!!!!!!!!!!!!!!!!!!!!!!!!!!!!!!!!!!!
08/08/13 22:11
동점 세이브!!동점 세이브!!동점 세이브!!동점 세이브!!동점 세이브!!동점 세이브!!동점 세이브!!동점 세이브!!동점 세이브!!
08/08/13 22:12
근우야 멋진 근우야~
작년 코시 50%용서한다 ㅠ.ㅠ 아 멋져부러 오늘 sk최고의 날.. 두산도 분발허자 종욱아 안타~
08/08/13 22:12
아... 이거 솔직히 미국팀 그걸 홈으로 던지면 어떻게 하나요? 제대로 갔어도 어떻게 갈지 몰랐을 승부였습니다. 쯧쯧...
자 처음부터 천천히 해봅시다.
08/08/13 22:16
야, 극장도 진짜 이런 극장이 없네요. 완전히 블록버스터였습니다.
오늘의 히어로는 한기주 선수인가요~~~~~~~~~~~~~~~~~~~~~
08/08/13 22:16
이요호홋!!!!!!!!!!!!!!!!!!!!!!! 대작이 탄생했네요!!!!!!!!!!!!!!!!!!!!!!!!!!!!!!! 와하하하하!!!!!!!!!!!!!!!!!!!!!!!!!!!!!!!!
08/08/13 22:18
스티븐슨 그의 집필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세계적 대문호 스티븐슨!!!... 그의 세계명작은 읽고만 있어도 감동의 눈물이 주루룩 주루룩 흐른다...
08/08/13 22:21
오늘 SK선수들 진짜 쩌네요~ 역시 압도적으로 1위하는 이유가 있네요..
이제 편하게 쿠바:일본전 봅시다 흐흐 오늘의 MVP : 존 갈
08/08/13 22:22
아.. 이 맛에 야구 봅니다.. 올 시즌 엘지야구보면서 속 다 탔는데..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9회말 역전승.. 오늘 정말 최고였습니다~
08/08/13 22:23
오늘은 중요성을 따지자면 2승 같은, 기분으로는 그 이상의 1승이군요.
남은 야구 일정입니다. 우리 선수들 계속 선전하도록 열심히 응원합시다. 핫핫핫 14일 12:30 중 국 15일 19:00 캐나다 16일 20:00 일 본 18일 12:30 대 만 19일 12:30 쿠 바 20일 12:30 네덜란드 22일 11:30 준결승(1-4위) 22일 19:00 준결승(2-3위) 23일 11:30 3-4위전 23일 19:00 결승전
08/08/13 22:24
우리는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한작가의 집필을 중간에 그만두게 시켰는데 말이죠... 어쩃든 스티븐스선수의 견제악송구를 봤으면 그냥 왼손이라도 보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08/08/13 22:24
9회말 1사3루부터 봤습니다..
모든 경기를 다 본거 같습니다. 샤우팅 2번 질렀습니다. 번트 대고 나서 세이프 그리고 중견수 플라이볼 이후 홈인 했을때... 야구를 모르는 두명의 동생들은 모를껍니다. 얼마나 대단한 소설이 나온건지-_-)b
08/08/13 22:25
허구연 해설의 명언!!!...
대써요 대써요... 드러와 드러와 드러와... 한국 소설만 보다가 간만에 명작 한번보니까 스케일 자체가 다르네요... 이런 반전을 준비해준 스티븐슨 그대는 진정한 대문호이십니다... 너무 좋아 너무 좋아...
08/08/13 22:26
김평수님// 단두대-_-매치입니다.
메달색깔따윈 필요 없습니다. 지면.....후폭풍은-_- 대한민국 VS 일본의 모든 경기는 단두대-_-매치라고 부르고 싶죠-_-
08/08/13 22:27
헬스장 갔다왔는데 극적인 역전승 나왔군요 9회초 역전까지 보고 집에 오는데 환호성 들리길래 그걸 이겼나 했는데 와
우리 석민어린이 욕먹을까봐 불안했었는데 휴 한숨돌렸네요 한국 야구 정말 잘하네요 대단합니다
08/08/13 23:04
아 똥줄..-_-;;;
....................................똥줄똥줄똥줄 ㅠ.ㅠ 아 미치겠어요 정말.. 봉타나 당신이 LG인게 자랑스럽고, 정근우선수 50%용서해줄게요.-_-;;
08/08/14 00:07
그 7월 29일 두산롯데 경기 생각나네요.
레작가 어이없는 1루견제. 볼빠지고 서정호 냅다달려 1사 3루. 강미노 희생플라이. 결국 역전. 잊을수 없는 그 경기 또 한번 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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