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06 19:44
정말 변형태선수 맵따윈 상관없다! 라는 듯한 플레이, 아 그런데 이거 이번 osl msl은 ... 명경기가 왜이렇게 안나오나요 ㅠ
07/07/06 19:45
변형태선수 첫 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송병구선수 왜 어째서 자신의 주특기인 일반적인 리버 드래군 이후 눈치보고 물량싸움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을까요. 하다못해 옵드라라도 했으면 이 처럼 처참하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변형태선수가 바라는 전략만 들고 나온것처럼 아주 완벽하게 톱니바퀴 굴러가듯 맞춤식으로 잡혀버리네요. 매우 아쉽습니다. ㅜ.ㅜ
07/07/06 19:54
elcarim님// 개인리그를 없애다니요
이건 또 왜 엔지니어링 베이에서 벌쳐 마인 개발되는 소리입니까? 스타를 이자리까지 만든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한다면.. '없앤다'는 어이없는 이야기가 나온다는것은 참.. 자고 일어나서 더욱 몽롱하게 만드는 이야기네요
07/07/06 19:55
변형태 선수 대단합니다.
그렇게 단단해 보이던 송병구 선수를... ... 투팩으로 끝내버리는군요. 꼭 치고 받고 5경기까지 가야 명경기는 아니죠. 이제는 시청자도 눈을 높여야죠. 오늘 같이 날카로운 경기를 위해서 변형태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연구하고 노력했겠죠. 절대 허무한 경기가 아닙니다. 변형태 선수의 무시무시한 버서커 모드를 송병구 선수가 속수무책으로 못막은 것이죠. 변형태 선수 경기 참 재미있게 하는군요. 변형태 이영호 공격형 테란이 대세인가요?
07/07/06 19:56
아....송병구 선수 아쉽네요...
테란유져지만....이번만큼은 송병구가 양대결승오르길 원했는데... 역시 지옥의 일정에선 어쩔수 없나보네요...
07/07/06 20:00
이런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송병구의 테란전을 상대적으로 그리 높지않게봤는데 오늘결과를 보고 역시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변형태선수 정말 제대로 스나이핑 해왔습니다..
07/07/06 20:05
이직신//벌써부터 그런소리가 나오기에는...
변형태선수에게 지기전까지 2007시즌 19승3패였죠 오늘경기는 그냥 송병구선수의 빌드를 완벽하게 예측한 변형태선수의 철저한준비에의한 승리라고생각됩니다. 상대적으로 송병구선수는 일정이 너무 빡빡했었죠
07/07/06 20:07
박정석 선수와의 몽환 관광 이펙트가 강해서 그런가 변형태선수의 결승진출은 전혀 마음에 두지않았는데.. 8강전 대 마재윤 선수전은 저번 4강 경기 생각하고 변형태 선수가 이길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4강은 어찌됬든 플토전이여서 좀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송병구 선수를 압도하다니요.
송병구 선수의 양대 결승 진출을 간절히 원했는데 정말정말 아쉽습니다.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선수가 아닌데 말입니다. 다음에 송병구 선수가 꼭 갚아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영호 선수가 만일 올라온다면 변형태 선수가 손쉽게 우승할거 같네요. 김준영 선수가 올라온다면 정말 호각을 이룰거 같습니다. 그리고 변형태 선수는 정말 좋아하는 선수는 아닌데 한번씩 관광 비슷한 경기를 당한 뒤로 각성하는 모습은 정말 다른 선수들이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의기소침해 하지 않네요. 변형태 선수처럼 이번 계기로 송병구 선수가 제대로 각성해서 MSL 결승 이겼으면 좋겠니다. 제발 의기소침해 지지 맙시다. 훌훌 털어버리세요..
07/07/06 20:08
송병구 선수의 경기력은...... 요즘 봤던 경기중에 최악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지 않았습니다만..... 3-4위전 기대할게요.
07/07/06 20:08
카르타고//길게 설명하면 분쟁의 여지가 될거 같아.. 그냥 짧게 말씀드리면 전적만으로 보기에는 송병구선수 테란전 빈틈이(특히 다전제에) 꽤 보였습니다..
07/07/06 20:11
송병구선수...
악담은하기 싫지만... 경기력이 갑자기 왜이렇게 변하나요;; 정녕 양대리그4강 올라올때의 경기력과는 뭔가 달라보입니다;; 아쉽긴 하지만 남은 토끼는 다 잡길 바랍니다. MSL, 3위시드, 다승왕
07/07/06 20:12
이직신//오늘 경기 하나만으로 그동안 생각하는게 맞다는 투로 말하는 것은 송병구선수나 송병구선수팬들에게 불난데 부채질 하는 겁니다. 변형태선수 칭찬이나 축하하기도 바쁠때 시기도 않좋게 왜 송병구선수 테란전을 운운합니까? 님 생각이 맞던 틀리던 지금이런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07/07/06 20:13
이거이거 엠겜이나 온겜이나 점점 4강 갈수록 아리송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이영호 vs 김준영 전에서는 삼연벙이나 삼연속구드론 나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07/07/06 20:14
디럭스봄버// 네 죄송합니다.. 그냥 저도 뱅구선수 양대결승에 설레였는데 실망한감이 좀 커서요
그리고 오늘 경기하나로 송병구선수의 테란전에 대해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눈에 보였던 약점 몇가지가 오늘 4강 시리즈에서 좀 크게 보였을뿐이죠. 송병구 선수 본인이 잘 깨우치고 개선해나간다면 더 강력해져서 나타날거라고 생각합니다.
07/07/06 20:19
확실히 이틀 연속 5판 3선승제를 준비하는 것은 힘든 일이죠...
그래서 변형태 선수의 3:0이나 3:1 승리를 기대했는데 진짜로 이루어졌네요. 더불어 송병구 선수는 이틀 동안 테란전 5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최근 10경기 테란전 성적이 10승 무패에서 5승 5패로 급추락...-_-;;
07/07/06 20:20
이직신//예!! 바로 답변주시니 도리어 제가 죄송하네요; 그리고 누군가가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의 약점을 알려주시는 글을 써주신다면 좋겠네요^^ 요새 종족간에 분쟁이 많은데 그것보다는 뭔가 범종족적으로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경기들이(특히 개인리그)너무 빨리 끝나는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4강 4경기가 모두 명경기가 없어서ㅠㅠ 나머지 4강전은 꼭 제대로된 물량전 보고 싶네요~!
07/07/06 20:24
이직신님 그건 아니라고 생각되는게
송병구선수가 중후반 물량에서 진적은 많아도 테란한테 초반엔 극강인 모습을 많이 보여왔어요. 근데 오늘경기 모두가 여지껏 자신이 가장 강해왔던 초반부에 당했거든요. 그만큼 변형태선수가 잘 한부분도 많지만 송병구선수가 생각을 너무 많이 한것이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리버나 옵드라 예상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인해 자신의 장기를 오히려 죽인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07/07/06 20:36
뻘짓// 작년과 재작년 송병구선수는 너무 빠른 캐리어 타이밍이나 물량전에 중후반에 약한 모습을 보인 적은 많지만.. 올해 송병구 선수는 중반 타이밍 넘어가면 안졌죠. 그 리버에 흔들고 반보 캐리어 가져가고 발업질럿 보유 이 타이밍이 너무 유연하고 기가막혀서 테란들이 중반 넘어가면 그냥 무난하게 말렸죠.. 그러나 신상문선수가 단 한번이였지만 보여준것처럼 송병구선수의 리버나오기전 타이밍을 제대로 노리고 흔들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 변형태선수도 송병구선수의 리버갖추어지기전 타이밍, 빠른 멀티 타이밍을 제대로 노리고 나와 재미를 봤죠..
07/07/06 20:41
박정석이 탈락한 만큼 그래도 송병구vs이영호 구도가 되면 성공한 결승전이 되지않을까 싶어서 송병구의 승을 기대했는데.. 싱겁게 끝났나 보네요. 남은건 변형태 선수의 선전으로 인한 명경기와 슈퍼 신인 이영호의 로얄로더의 성공이 온겜으로선 그나마 기대할수 있는 결승전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이로서 부커진은 역시 없다!!라고 결론..
07/07/06 21:25
변형태 김준영조합이면 기대해볼만 한데요..
즐겁게 볼 자신있습니다. 송병구선수는 msl을 중점적으로 연습했을것 같습니다. msl을 거쳐야 온겜네세서도 꾸준한 성적을 낸다는 징크스가 강하니까요..
07/07/06 21:50
여담이지만 오늘 송병구 선수 지난 테란전 10전 전적 소개나왔을 때 어제의 전적은 포함 안 되었더군요. 단순히 어제전에 미리 만들어놨다고 하기에는 그 의도가 - 송병구선수의 최근 대테란전을 포장하고자 하는 - 너무 빤히 보여서 그렇더군요.
당장 EzMura님이 10승 무패에서 5승 5패로 급추락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8승 2패에서 5승 5패가 된 게 맞지 않나요?
07/07/06 22:02
어제는 상대의 노림수를 대비해서
투게이트 후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는데... ... 오늘은 왜 무리한 확장으로 당한건지... ...
07/07/06 22:05
<10승무패->8승 2패->5승 5패>
이렇게 3단계로 나눠도 하락은 보이죠. 하지만 아직도 전체적인 전적에서는 무섭기 때문에 이번 5패로 인해서 송병구 선수의 가치가 하락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다소 보완해야할 부분은 보였다 뭐 이정도 이랄까요? 원래 아무리 전성기라도 2%는 부족한 법...^^;
07/07/06 22:21
송병구 선수가 변한게 아니라 솔직히 4강이란게 결코 쉬운건 아니죠..
그리고 프로리그도 있고요 송병구선수는 제 생각에는 어느곳 하나 소홀히 한건 없고 변형태 선수가 송병구 선수보다 더 많이 노력 한것 같더군요.
07/07/06 22:40
엄재경 김태형 두 해설 모두가 걱정하던 일이 벌어지는듯.
박정석 선수 탈락 이후 스타리그에 스타도 없고 게임 자체도 재미도 없고. 완불온이네요. 이젠 MSL이나 스타리그나 번갈아가면서 개인리그는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프로리그를 늘리지..
07/07/07 01:12
댓글을 보니..
피지알의 수준도 땅에 떨어졌군요... 변형태선수가 올라가면 완불온이 되나요? 테저전이 남아있지 않습니까...?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올라가야 흥행이 된다고 착각하시는 군요.. 아무리 봐도 변형태선수와 송병구선수의 흥행력 비교에서.. 송병구 선수가 우위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는 2경기에 전진게이트 말고는 송병구선수는 무난히 하더군요.. 무난히 하다가 상대공격에 무난히 피해보고 무난히 패배... 상대적으로 변형태선수의 경기에는 리듬과 속도가 있는 매우 짜릿한 경기였습니다. 제 눈에는 이런 경기였습니다.. 변형태선수의 팬으로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07/07/07 02:50
송병구 선수의 이틀연속 5판3선승제 일정이 아쉬운 감이 드네요^^;
두 선수 모두 재미있는 경기 보여 주셨습니다. 양대리그 결승 어찌 되었든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07/07/07 10:31
정말 피지알 댓글 수준도 땅에 떨어진 느낌이군요 -_-;
한 선수가 잘해오다가 그날 경기가 좋지 않으면 축하해주기는커녕 까는데 바쁘고. 어쩃든 변형태선수 충분한 분석과 연습의 승리라 봐야겠죠.
07/07/07 12:22
어제 경기보고 예상한 댓글은 다 있네요. 저도 송병구 선수를 응원해서 그런지 너무 허무해지는 감정을 주체할 수는 없었습니다. 양쪽 선수 모두에게 아쉬움이, ㅜㅜ.. 제가 이기적이기 때문이겠죠.게다가 변형태 선수에 대한 미움이 살짝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변형태 선수 결승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개인적으로 김준영 선수와 명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온겜마저 동족전은...
07/07/07 13:39
재밌기만 하더만.. 변형태 16강 8강 4강 결승 이렇게 꾸준히 올라온 선수를 보며 뭔가 대리성취감까지 느껴지더이다.. 스타리그 몇해째인데 명경기 많았겟죠... 이제는 명경기를 막연히 기대하기보다 명경기를 만들어 찾아보는것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