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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2 21:10
전에도 말했지만 마재윤선수 저지하려면 (다전제쪽 갈경우;;) 플토랑 왠만한 테란은 힘들고 그나마 변은종선수(저저전 극강)가 유력해보이네요. 이대로 가다간 프링글스 다시 우승할듯 합니다;;; 플토 할만한맵들이었는데도 이렇게 지네요.
06/10/12 21:11
오늘 마재윤 선수가 워낙 대박 잘하긴 했지만, 글쎄요. 오늘 경기는 박용욱 선수가 그닥 잘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첫경기야 뭐 할말없었지만; 2경기의 경우 첫 커세어 잡히고, 템플러 언덕위에 있어서 넥서스 날아가고 등등 마인드는 여전히 괴물급인데 손이 안따라주는 느낌이랄까.
06/10/12 21:12
그나저나 아카디아는 더 이상 저그의 맵이 아닌가 보네요.
게임을 보진 않았지만 요즘 추새로는 머 좋은 밸런스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카디아3까지 가는건 아닐지.
06/10/12 21:15
아 박용욱 선수 아쉽네요 ㅠ
먼가 조금씩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경기였습니다 (특히 2경기 ㅠ) 패자전에서 심소명 선수 잡고 4강에서 변은종 선수 잡고 결승에서 마재윤 선수 올라온다면 복수하는겁니다 -0-!!
06/10/12 21:16
이제 마재윤선수가 무너지는 유력한 시나리오는 4강에서 서지훈을 만나거나 결승전에서 변은종을 만나는정도겠네요.. 그것도 과연 이길수 있을까 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06/10/12 21:45
2경기가 마재윤 선수가 병력 소진을 심하게 했다고 말씀하시는 분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프로토스가 어쨌거나 자원을 3군데서 채취하고 있었고, 이 맵은 러쉬 루트가 그렇게 복잡한 편이 아닌 맵입니다. 병력을 모을 타이밍을 빨리 하고, 후속 병력이 나오기 좋은 상황까지 박용욱 선수가 가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중반 이후의 운영전으로 흘러가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더욱이 이 맵은 가져갈만한 자원이 뻔한 곳이고 반땅싸움을 했을때 상대 진영의 확장을 빼앗기 용이하지 않습니다. 마재윤 선수에게 최악의 상황은 완전한 반땅 싸움이구요. 그걸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견제하고 들이받아서 병력을 모으지 못하게 하고 상대 유닛의 종류를 템플러와 리버등으로만 가게 강요해야 하며 정신 없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무리한 운영을 한 것이구요. 결과적으로 그런 운영 또한 최적의 운영이 된 셈이지만요.
2경기는 박용욱 선수가 못한게 아닙니다. 마재윤 선수의 시나리오에 완전히 말려서 잘 할수가 없었던 경기입니다.
06/10/12 21:57
어찌되었든 마재윤 선수 대 프로토스 전 20승 4패 이게 사람이에요?
보면서 저 선수를 3판(5판이면 대박이죠)에서 셧아웃시킬 프로토스가 나오면 전 그 토스를 평생 응원하겠습니다 ^^
06/10/12 23:04
서지훈선수 정말 오랜만에 4강진출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마재윤선수는 온겜이 문제이기 보다는 PC방이 문제인듯 -_-;;; 그래도 OSL한번 진출하면 장난 아닐 것 같네요
06/10/13 01:37
아카디아2도 변은종 선수 꼴아박아서 어부지리로 승 챙긴감이 있죠. 3경기처럼 디파 기다렸으면 잡았을 확률이 무지 높죠. 뭐 서지훈 선수도 3경기때 앞마당에 마메 꼴아박긴 했지만-_- 아무튼 저그전의 단단함이 많이 무너진 모습입니다.
06/10/13 04:45
현 시점에서 마재윤선수를 이길만한 선수들을 꼽아보자면...
최연성선수(얼마전 천적관계를 조금 만회했죠.), 전상욱선수, 한동욱선수 저글링을 아주 잘 쓰는 저그유저(홍진호선수,그리고 잘할때의 조용호선수, 삼성 박성준선수... 등등) 완전섬맵에서 수준급 플레이를 하는 토스(!?) 이 정도로 꼽을것 같네요.
06/10/13 11:56
두명의 KTF 프로토스가 모두 마재윤에게 3:1 패배...
아아.. 강민이 A조 2위로 올라가길 바라나 그 앞에는 또 마재윤;; 하지만 다시 한번 강민vs마재윤 결승전을 기원합니다 ;D
06/10/14 17:19
제 생각엔 5판 3선승제에서 그나마 이길것같은 선수들 딱 1명씩 꼽자면...
테란: 한동욱 저그: 삼성준 플토: ..... 쩝..... 오영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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