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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8 22:24
그게 왜 욕먹을 일인지;;;;
저도 왠지 모르게 임요환 선수가 첫승을 해주길 내심 바라고 있었는데요. 물론 이재호 선수가 이겼다고 기분 나쁘진 않습니다. 박지호 선수에게 묻힌것이 안타까울뿐...
06/09/18 22:35
슈퍼파이트에 대전이 정해져있기 때문이죠 -_-; 굳이 홍진호 선수를 찍은게 아니라 임요환 선수가 아카디아서 붙는 선수는 홍진호 선수가 유일합니다....
테란 10연패의 전장.. 거기서 승리하기를 바라는건 어떤 선수의 팬이라면 당연한겁니다. 그게 꼭 임요환 선수라서 욕먹어도 되는건지... 이건 임빠를 떠나서 어이가 없네요..
06/09/18 22:35
어? 전혀 흥분하실 일 아닌 것 같은데요;;;
그냥 한 팬으로서 응원하는 마음 담은 답벼인데..임빠 하면서까지 나올만한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 자제요~ 오늘은 거의 축제의 날인데요:)
06/09/18 22:45
참나 어이가 없네; 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남겼지만 여긴 경기 결과를 보고 칭찬이든 격려든 비판이든 뭐든 자기 생각을 적는 댓글란입니다.
자기 생각을 적고 자기바램을 적었던거 뿐인데 그게 욕먹을 일이고 말안하면 좋은건가요? 누구 팬이고 빠를 떠나서 기가 막힌 댓글이네요 ;;
06/09/18 22:46
pgr 사이트엔 임요환선수 팬밖에 없나요? 전 홍진호 선수 팬으로서 임요환 선수 이번에 3-0으로 지고 군대갔으면 좋겠다는 글 써도 되나요? 그냥 제 생각이니 마음껏 적으면 됩니까? 타선수팬을 존중해줄순 없나요?
06/09/18 22:49
전 홍진호 선수 광팬이지만 이건 아닌듯..
e스포츠계에서 정말 큰 업적을 남긴 임요환 선수이고 그런 선수가 군대를 감에 있어 가지는 큰 경기인데 이런 리플은 별루인것 같네요 박성준 선수의 공격형 컨셉에는 조금 안맞는듯 맵인가 봅니다.
06/09/18 22:49
저 댓글이 홍선수의 팬을 무시한 댓글인가요?
한팬으로써 바램이었다라고 댓글에 남겨져 있지 않습니까? 잔인한 8시님의 댓글에는 딱 보기에도 흉이 남겨져 있지 않아요? 임요환선수 군대가지만 홍진호 선수 팬으로서 홍선수가 3:0으로 꼭 이기길 바랍니다 라고 글쓰면 누가 머라고 할까요?
06/09/18 22:54
영원히 임요환 선수의 그늘에 가려진 2인자로 남으라는 바램으로 보일수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왜 하필 홍진호 선수입니까? 그냥 임요환 선수가 저그를 처음으로 잡았으면 좋겠다고 글 남기면 제가 이렇게 발끈하겠습니까?
06/09/18 22:55
저 댓글이 홍진호 선수의 패배에 초점을 둔 댓글입니까? 아카디아2에서 첫승을 거두는게 임요환 선수였으면 좋겠다는 얘기죠. 그리고 홍진호 선수는 그 게임의 대전상대로 정해져있는거구요. 뒤집어서 말하면 임요환 선수가 군대 가기전에 마지막 승리를 거두는 선수가 홍진호 선수였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도 아무 문제 없는겁니다. 타선수팬 존중이 여기서 왜 나옵니까? 별것도 아닌것 같고 흥분하시네...
06/09/18 22:57
님이 임팬이라서 초점이 그렇게 안보이시는 거겠죠. 전 홍팬이라 그렇게 초점이 보이는걸꺼구요. 윗 리플도 어디까지나 님의 주관적 해석 아닙니까? 객관적 사실인양 훈계하는 식으로 말씀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06/09/18 22:59
당황스럽네요. 객관적 사실인데 그걸 님이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는거죠.. 임요환 선수의 아카디아2에서 대전 상대가 홍진호 선수이고 그 후론 없습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아카디아2에서 이기길 바랍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 임요환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게 이기면 좋겠어요~ 라고 적습니까? -_-.. 황당하군요.
06/09/18 23:01
-_-;;
오늘, 아카디아2에서 경기를 가졌던 두 선수가 이 리플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_-;; 참 어이가 없어지는군요..
06/09/18 23:09
그런 의미로 적은거라니까요. 홍진호 선수는 그냥 다음상대일뿐입니다. 너무 과민반응하지 마시길... 원래 리플 쓰신분도 리플 삭제하셨네요.
06/09/18 23:09
경기한 선수가 이 리플을 볼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임홍선수 팬의 논쟁?이 문제라 아니라 당장 박지호선수한테 묻힌다는 얘기가 있는데 임홍선수 팬의 논쟁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06/09/18 23:12
님이 어찌 그 사실을 그렇게 확실히 단정을 하신단 말인지요? 설마 모든 사람이 프로리그 일정,맵순서 남은 경기등을 꿰차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인이 아닌이상 나서지 말아주셨으면 좋겠군요. 3인칭이면 3인칭 시점답게 역할에 충실해주셨으면 하네요. 전지적으로 굴지 마시구요.
06/09/18 23:12
박지호 선수가 초반 압박했고.. 이성은 선수가 1팩멀티인척 하며 2팩으로 조이기를 들어갔죠. 3넥을 하려던 박지호 선수.. 미네랄 멀티는 취소하고, 앞마당 마저 파괴되고 입구쪽이 서플로 좁혀졌었습니다. 하지만 박지호 선수가 정말 멋진 리버컨으로 조이기를 뚫어내고.. 그 후에 아비터 등등 써가며 물량전을 벌인 끝에 이겼죠. 재방송을 꼭 보실것을 추천! 드리며.. 자게에도 관련글이 많을겁니다. ^^;
06/09/18 23:14
아니, 지금까지 정보를 보고도 그정도도 모릅니까? 이건 전지적 시점이라 아는게 아니라 3인칭으로 관찰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이 정도 정보로 그정도도 추측하지 못하면 곤란한데요... 그리고 단정한적도 없고, 그냥 다음에 정해져있는 대진이 그것일뿐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꼬투리 잡지 마시죠. 지금 중요한게 남은일정을 다 알고 있느냐 아니냐. 입니까? 중요한건 어떤분이 임요환선수의 승리를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을 썼는데 님 혼자서 멋대로 추측해서 오버한거 아닙니까. 그래놓고 왜 저보곤 3인칭 시점에 충실하라는겁니까? 자기는 전지적으로 굴어놓구선요. 그냥 어이가 없을뿐....
06/09/18 23:18
홍진호 선수 데뷔때부터 좋아해온 팬입니다만....
미라클신화님의 댓글은 전혀 기분나쁘지 않은데요... 내가 이상한 건가..-_-a
06/09/18 23:18
중간성적 이하 다른 자료가 없으니 무척 허전하고 서운(^^;;)한 감이 드네요. SKY92님과 캐럿님이 얼마나 고생하고 계신지 이런 데서 느끼게 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06/09/18 23:36
저도 리플이 많아서 축하글 쓰려고 들어왔는데 이거 참...
맥빠지는 리플들이네요. 어쨌거나 이번 프로리그 흥미롭습니다. 열심히 해주는 선수들에게 화이팅을 외칩니다~
06/09/18 23:58
이러다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이 6승4패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전 팀이 가능성이 있으니 남은 일정이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마지막에는 득실차 1점으로 플레이오프 운명이 뒤바뀔수도... 초반 3패로 부진한 팬텍도 남은 경기서는 달라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카디아2에서 테란의 10연패를 끊은 이재호 선수 축하드립니다.
06/09/19 00:35
죄송합니다.. 늦게 와서 자삭을 늦게했군요...
제가 홍진호선수를 거론한건 분명잘못했습니다.. 근데 임요환선수가 남은 경기가 물론 30대에도 있고 군입대후에도 있겠지만.. 군입대전 마지막남은 아카디아2입니다.. 마재윤선수와의 경기에선 쓰이지않구요.. 그래서 그냥 임요환선수가 '홍진호'선수를 이기길바라는게 아니라 '아카디아2'테란 첫승이길 바랬던거 뿐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06/09/19 00:43
이성은선수 배럭스의 파괴 본진 자원의 10덩이
이 두가지가 복선이되어 박지호선수의 미칠듯한 컨트롤과 물량으로 대역전극이 일어났군요. 사랑합니다 ^^
06/09/19 02:12
전 홍진호 선수 팬입니다.
그럼 이렇게 적어도 임요환 선수 팬들은 기분 안나쁘시겠네요. 임요환 선수 군대가기전에 임진록 꼭 패배로 장식했으면 좋겠습니다.
06/09/19 03:49
polaris님// 거의 수습 되가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은 리플로 보입니다. 자삭 부탁이요.
박지호 선수의 경기를 보고 토스로서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축하 리플이라도 올릴라고 왔더니....안타까운 리플들이네요. 박지호 선수의 경기는 강민의 유보트 대첩의 환상을 다시 보여주네요. 이 경기를 계기로 다시 부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6/09/19 08:34
이제 누구 이겼으면 좋겠다고 응원도 힘들군...이 어이없는 리플들은...
누구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응원을 표현하는것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누가 졌으면 좋겠다는 식의 글은 얼마나 치졸한가요. 그냥 상대편을 응원하세요.
06/09/19 09:09
경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솔직히 4경기때 테란이 쪼이기 들어오는 것 보다... 박지호. 이대로 묻히는 건가 하고.. 더이상 보기 싫어 잠시 딴거 보다 혹시 하고 다시 봤는데.. 대박이에요..
06/09/19 16:50
정말 프로리그가 한치앞을 모를정도로 하위팀이 따로 없네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프로리그 기대해봅시다. 그리고 이성은선수나 변은종선수 지고나서 안타까워서 타임캡슐에서 못나오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드네요.. 그 최선을 다하고 나타나는 모습들이란.. 아 정말 프로게임이구나! 감탄사를 절로 일으키게 하네요...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06/09/19 18:20
홍진호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 불만 없죠. 임요환 선수가 패배하길 바란다니... 뭐 이정도도 허용치긴 하지만.. 위의 의미와는 좀 다르죠?
06/09/20 19:03
참 pgr 오기싫어지네요..
이럴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얼굴보고서도 저렇게 딴지걸수있을까?... 현실에서 내뱉지않을말들은 넷상에서도 하지말아야하는데말입니다.. 눈에 불을키고 달려들것만 기다리는것같은 유저분들이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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