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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2 17:52
조용호선수도 확실히 올드긴 올드게이먼가보네요. 16인 상대 다전 다승 1위인걸 보니...그러고보니 현재 활동하고 있는 게이머 상대로의 유효전적은 누가 제일 많은지 궁금하네요.
06/04/02 19:18
박정석선수는 잘나가는 저그한테 너무 약하다는 단점이.. 뭐 가장 높은곳에서 가장 잘나가는 저그와 가장 많이 만난 플토가 박정석 밖에 없긴 하지만..
06/04/02 20:22
가장 잘나가는 저그에게 가장 센 프로토스는 역시 강민이군요. 현재 MSL에 올라와 있는 저그 중 조용호 선수에게만 열세인데 그나마도, 5-6 거의 백중세로군요. 제가 볼 때는 강민 선수는 저그전은 확실히 세지만 근래에 많이 약해진 테란전 보완이 시급해 보이네요.
06/04/02 20:34
강민선수 테란전도, 최연성/전상욱 선수에게 약할뿐, 그것을 포함해서도 토스 유저중 가장 좋지 않나요?
작년 테란전 승률 60%대로 기억하는데
06/04/02 21:41
김성제 선수 테란전 저번 사이언배 때 처럼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신한 은행배OSL 처럼은 말구요;;) 그 때 정말 감격 또 감격이였습니다.
김성제 선수 파이팅!
06/04/02 21:56
강민선수 테란전이 전성기시절보다는 약해지긴 했죠. 특히 최연성-전상욱같은 느리지만 묵직한 운영을 하는 테란에게는 특히 약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염보성선수와의 경기도 그런 느낌을 받았구요.
06/04/02 21:59
물론 강민선수가 약한 테란선수는 최연성/전상욱밖에 없다지만, 저 선수들이 현재 테란을 이끌어 나가는 주축이라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그렇게 단순하게 볼 문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06/04/02 23:15
강민선수의 전적은 굉장히 높지만 100퍼센트 신뢰할수는 없습니다.
메이저대회에서 5판경기에서 테란과 저그를 만난적이 거의 없거든요 저그만난적은 한게임 4강 변은종 전 이고 테란전은 스타우트 MSL 결승 이윤열전 5판경기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애매함.. 그리고 지난시즌만해도 메이저에서 저그나 테란을 싸운적이 10경기도 안되기때문에... 단순 승률만치면 테란전 최강은 단연 김성제 선수죠 과거에는 테란전 스페셜하면 강민와 박정석선수 정도가 있지만 메이저대회 높은곳에서 쌓은경험이 많은 박정석선수를 더 높이 평가합니다. 그리고 최근은 박지호선수가 가장 강력한 테란킬러인거 같습니다. 내용도 굉장히 훌륭하고 승률도 좋습니다. 게다가 경기 비중도도
06/04/02 23:43
가승희님/ 님의 써놓은 의견에 대해서는 다 동감합니다만
단순 테란전 승률로 쳐도 강민선수가 김성제 선수보다 승률 높습니다. 김성제선수 154전 97승 57패 승률 62프로 강민 선수 170전 114승 56패 승률 67프로 그리고 테란전 5전 3승제는 스타우트 MSl 4강 임요환선수한테 하나 이긴거 추가할수 있죠. 강민선수의 테란전이 불안하다는 느낌은 최연성,전상욱류 로 대표되는 수비형 그리고 엄청난 물량 스타일에 약하다는 거죠. 그쪽 스타일의 선수들만 극복만 한다면 정말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도 불려도 될듯합니다. 강민선수가 한동안 온게임넷 예선을 많이 치루었다고 하지만 테란하고는 많이 안붙었고 거의 저그하고 프로토스를 잡고 올라왔습니다. 한마디로 테란전은 메이저리그와 프로리그의 전적이 많다는거죠. 여기서 이제 스타일상 약한 점을 보이는 최연성 전상욱 선수들만 극복해낸다면 정말 테란전 스페셜리스트의 전성기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꺼 같습니다. 아 참고로 전적 검색은 우주에서 했습니다
06/04/02 23:44
강민선수의 5판 3선승제 테란전은 종족최강전에서 두 번, 이윤열선수와의 결승전 한 번 뿐입니다(그것도 1승 차지한 상태에서의 승리니까요)
06/04/02 23:57
보름달님/ 헉?;; 이런 잘못알고 있었군요 ㅠ_ㅠ
에고 부끄러워라 ㅋ 그리고 이윤열선수와의 스타우트 결승전은 5판3선승제라고 부르기가 좀 그렇긴 합니다 -_-;; 종족최강전에선 누구랑 붙었었죠? 그때는 스타 안볼때라서요 ㅎ
06/04/03 00:09
강민선수의 정규리그 본선(챌린지 포함) 5판 3선승제를 조사해보니 프로토스전이 가장 많군요. 이 선수가 5판 3선승제를 정규리그에서 8번을 치루었는데, 그중 프로토스전이 5번입니다. 박정석선수상대로 한 번 이겼고, 전태규선수상대로 한 번, 박용욱선수상대로는 세 번 다 졌네요. 테란전은 두 번(염보성선수와의 전적을 빼먹었네요) 저그전은 한 번입니다.
06/04/03 00:11
박정석선수는 정규리그 5판 3선승제 12번(vs테란 5번 vs저그 6번 vs프로토스 1번) 박용욱선수는 5번(vs테란 1번 vs저그 1번 vs 프로토스 3번) 기록상으로 가장 운이 없는 선수는 박정석선수군요. 저그전 6번이라니....
06/04/03 04:35
MSL 결승은 최연성VS마재윤이 사실상 최고 관심이 집중될 듯 합니다.
티원 선수들이 너무 많아 티원선수들은 여러모로 좀 불리(?)하군요.
06/04/03 18:17
강민선수 테란전을 100%신뢰할수없다니.. ;; 요즘 약해진건 사실이지만 얼마나 더 보여줘야합니까? 가승희님은 항상 강민선수라면 부정적인모습을 보이시더군요.. 예전 리플들을봐도 기분은 썩 좋지않더군요..
06/04/03 20:14
강민 선수가 다판다선승제로 경기수는 많지 않아도 단판승부나 중요한 고비, 꼭 이겨야될 판은 잘 잡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가 저그만 만나면 고개를 숙였는데, 강민 선수 온게임넷을 예로 들자면 오히려 저그전이 가장 많고 승률도 뛰어나죠. 한게임배에서도 패러독스를 제외한 다른맵이 모두 저그가 유리한 맵(기요틴도 강민이 저그전을 전승하는 바람에 공식전 전적이 5-5정도로 나왔죠)에서 변은종을 3-1의 스코어로 잡았죠. 다른 프로토스라면 힘들지 않았을까 하네요. 수비지향적이고 물량형인 최연성, 전상욱, 염보성류의 테란만 극복한다면 우승...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승희님은 강민 선수한테 무슨 원한지신 모양이네요. 그 전부터 계속 까는데 기분이 좋지 않군요.
06/04/04 06:15
vs 최연성 7-0 (크게 우세)...
유일한 이런 전적을 가진 마재윤 선수-_-; 4명 이상에게 크게 열세를 안겨준 최연성 선수인데; 그나저나 김성제 선수 전상욱 선수 상대로 전적이 많이 앞서네요;
06/04/04 09:55
가승희님. 단순히 5판 3선승 경기를 안 했기 때문에 강민선수의 대테란전 능력을 의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뭐 왠만큼 스타크레프트 하시는 분이라면 다 할줄 아는. 뭐 프로 게이머야 말할 것도 없고. 대 테란전에서의 병력 운용 이라던가 셔틀플레이는 02~03년도 강민 선수의 대테란전 최고 전성기 시절(지금도 잘 하시지만요 ^^;;) 그 어떤 프로토스 유저도 흉내 낼 수 없던 플레이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경기(스타우트배 승자 결승(맞나?) 임요환전, 스프리스배 패자 준결승 이병민전, 패자결승 이윤열전, 인텔 베스트 커플전 패자결승 대 이윤열전, 등)들만 봐도 왜 강민이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인지를 알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소위 포스는 떨어진다 하더라도 대 테란전에서 병력운영만으로도 상대방 테란선수를 제압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수비지향 물량형 테란인 최연성, 염보성 선수, 전상욱선수의 운영에는 아직 해답을 찾지 못했다는 것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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