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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9 21:35
허허허....
정말 어이가 없네요. 김성제 선수가 너무 잘한건지 박성준 선수가 너무 방심한건지..... 옵저버가 못 보는 사이에 드론이라도 몰살 시켰나요????
05/12/09 21:35
마지막 경기//초반 졸전→박성준의 스피릿+견제양 제 컨디션 찾아감..
→박성준의 미칠듯한 스피릿→프로토스의 힘....-_-;;→역전.
05/12/09 21:36
견제양도 대단했지만, 오늘 투신 포스 진짜 최강이었습니다.
어우, 오랜만에 시원한 경기 보여주는 투신. 이대로 결승까지 ㄱㄱ!!! 요환선수도 ㄱㄱ!!! 둘이 정면대결. 가는거야~!!!
05/12/09 21:37
마지막 경기 박성준 선수의 디파일럿,스콜지 사용이 너무 아쉽네요.
김성제 선수 본진이 싹 밀릴 때 까지만 해도...다 진줄 알았죠 -_-;;
05/12/09 21:37
사실 마지막 경기 승인은 가스 멀티 차이죠
박성준 선수는 실질적으로 중앙은 나중에 먹었으니 그 멀티 제외하면 2가스였고 김성제 선수는 3가스 돌리면서 결국엔 마지막엔 5가스였죠. 그래도 대단하네요.; 본진 날라갈때 지겠다했는데. 박성준 선수는 중앙을 유리할때 두군데 먹었으면 이겼을건데
05/12/09 21:37
이건 견제가 먹혀서 이긴 경기가 아니죠. 물론 견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들어가긴 했습니다. 그러나 진짜 스톰 방어+아콘 콤보로 버텨서 이긴겁니다. 말도 안되는 경기... 죽어라 얻어터지면서 버티고 버텨서 이기네요. 왜 이렇게 웃기지...
05/12/09 21:40
오즈의 맙소사//
그렇긴 한데, 경기 내내 삼성준 선수가 주력으로 사용한 유닛은 저글링 + 히드라 였으니 개스 멀티가 승부를 좌우하는 건 아니였다고 봅니다. 오늘 삼성준 선수의 컨셉은 말 그대로 "물량의 근성"이었으니까요.
05/12/09 21:41
박성준(삼성)선수와 815라는 맵 컨셉이 잘 안 어울리는 듯 합니다..
저글링 히드라 근성으로 밀어 붙이기에는 전략적인 요소가 너무 많죠 -0-; 포르테라는 맵과 가장 잘 어울리는 듯 싶네요 박성준선수는..
05/12/09 21:41
Wolf-silver//
아직도 피지알에 이런분이 있다니 참... 초보라도 그렇게 안한다뇨... 오늘 박성준 선수 중반까지 참 잘했고 성제선수도 잘했는데 뭔가가 있다뇨? 운영진께 신고하기 전에 자중하시고 삭제하고 사과하시죠.
05/12/09 21:42
초보유저// 2가스 저글링 + 히드라로 5가스 템플러아콘을 이길순 없죠.
박성준 선수가 중앙 가스 멀티 2군데 유리할때 돌렸으면 가디언이나 울트라 디파일러 사용해서 쉽게 이길수 있었죠.
05/12/09 21:44
Wolf-silver// 그렇게 말도안되는 소리 하면 기분 풀립니까???? 한명이 분위기 다망쳐놓고 있습니다. 제발 그만하시죠 어짜피 님 리플은 운영자님이 확인하고 다지우겠지만요
05/12/09 21:44
오늘밤, 또 한분이 강등되시겠군요 -_- 다들 저 분의 글에는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오늘같이 좋은 경기 나온날에 말입니다.
삼성준 선수가 12시 깨지고, 7시 멀티 저지당한 것이 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원 남기지 않고 끈질기게 몰아친 건 좋았지만 강민 선수와의 경기하고는 다른 점이 지상병력은 당장 저그의 멀티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지요. 일단 섬에 아칸 두어기와 질럿, 하이템플러가 드랍되면 그걸 진압하기 위해서는 저그는 히드라 4~8기와 저글링 한부대, 럴커가 필요한데 자원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죠...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이번 경기는 섬전에서의 프로토스의 이점이 살아났다고 볼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05/12/09 21:45
유닛을 계속 생산해서 자원을 안남긴게 독약이 됐다기보다 상성에 안맞는 유닛만 계속 생산해서 전투한게 잘못이죠.
게다가 뻔히 견제 플레이하는데 스컬지도 안쓰고, 개스멀티도 안하고...;; 이렇게 지리한 장기전은 처음 보네요.-_-;;
05/12/09 21:46
왠만하면 댓글안 달려고 했는데 Wolf-silver님 너무 말이 심하시네요.
박성준 선수는 본진 날리면 성제 선수가 GG칠 줄 알았겠죠. 누가 봐도 그 순간엔 김성제 선수가 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그걸 버텨낸 김성제 선수가 대단한거지... 이 곳에서 진짜 한 번도 안 달아본 댓글이지만 저 분 좀 짤라 주세요!
05/12/09 21:46
그냥 관심주지 마세요. 초등학생들 보면 니가 눈물 보였으니 졌어, 내가 진거는 최선을 다 안하고 봐준거야. 라고 생각하는 학생들 있으니까... 괜히 대응하다가 게시판만 드러워집니다.
05/12/09 21:46
근데 김성제 선수가 암울했나요? 본진 다밀리고 7시멀티 가져갈대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분명 센터는 저그가 잡았지만 성제선수가 멀티 못하게 끊임없이 견제 했죠 저그는 멀티가 3개였긴 2개는 다떨어져가고 있는데다 드론도 많지 않았고요 7시멀티를 준게 패인인거 같습니다.
05/12/09 21:46
여러분...운영자님들도 말씀하셨습니다. 악질회원은 그냥 무시하라구요. 그냥 무시합시다. 어차피 내일부턴 피지알에서 못 볼 사람이잖아요.
05/12/09 21:46
wolf-silver//글 쓰기 전에 윗분들 중에 반말투로 쓴 글이 몇 개나 있는지 보세요. 실버님은 내용 이전에 글쓰는 것부터 배우셔야겠네요.
05/12/09 21:47
박성준 선수 운영의 패배라는 말 밖에는 안나오네요.
김성제 선수 본진 밀었을때 한박자 쉬고 중앙 두군데 먹는 운영을 했다면 아무런 견제 안받고 먹을 타이밍이었는데 .2가스에서 계속 몰아부치기만 하다가 자원떨어져서 망해버린..
05/12/09 21:47
휴우...박성준 선수 팬으로서 매우 설레이는 5시 본진 어택이었는데......제 가슴이 무너지는 듯 합니다. T_T. 그러나 박성준 선수 잘했고, 시청자들에게 어필도 제대로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군요.
//7시를 준 것이 패배의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섬에서 가스가 계속 돌아가서 가스가 충분하다 했더라도, 미네랄이 없으면 김성제 선수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었는데 미네랄까지 수급 가능하게 되었죠. 김성제 선수가 7시를 먹는 건 박성준 선수가 충분히 저지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걸 그냥 놔둔게 아쉬웠네요. 그리고 12시 멀티를 끝까지 못먹은 것이 두번째 요인이구요. 그리고//하이브 유닛을 쓸 상황도 아니었고(가디언 - 다수 하템에 공짜?, 울트라 - 자원도 안됬고 효율도 떨어지는 상황, 디파일러는 크게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죠.) 결국은 자원 차이 때문에 진겁니다. //...또 한마디 더하자면, POS 박성준 선수가 '히드라 럴커'로 이긴건 조금 씁쓸(?) 한 기분이.....
05/12/09 21:48
오즈의 맙소사// 자원과 운영의 측면에서 이야기하면 님의 말이 맞습니다만, 그걸 가능하게 했던 수단이 12시, 9시, 중앙멀티에 대한 끝없는 견제였으니 전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결국 견제가 승리를 부른 게 아닐까요?
05/12/09 21:48
스갤에서도 2005년 최대의 졸전이라고 엄청 까이더군요 -_-;; 1:1 컴퓨터랑 하냐는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아무튼 이겼으니 상관없겠지만, 오늘은 좀 아니었습니다 -_-;; 김성제 선수 견제도 좋지만 지상병력 운영도 좀...
05/12/09 21:48
오늘 정말...
계속 밀려도 우리 성제양이라면 어떻게든 해 줄꺼야 하는 심정으로 계속 봤는데.. 그래도 본진 밀릴때는 정말 포기했었는데...어...어...하다가.. 정말 성제양 너무 훌륭합니다. 끝나고 박수 막 치고 혼자 신나서는 리플도 계속 달게 되네요. 으하하하하!!!!
05/12/09 21:49
오즈의 맙소사//
물론 상성상으로야 그렇죠. 하지만 삼성준 선수가 개스 유닛을 사용하지 않고 비교적 가져가기 쉬운 미네랄 멀티를 먹으면서 게임을 끝내자는 전략을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일부러 개스 멀티를 늦춘 거라고 볼 수 있구요. 개스 멀티 가져가려고 김성제 선수한테 시간 줬으면 김성제 선수 앞마당이 활성화 되면서 그곳에 게이트웨이를 거점으로 지상군 전환할 수 있었죠. 삼성준 선수는 오늘 게임 전반적으로 먹기 쉬운 미네랄 멀티를 중심으로 먹고 대신에 김성제 선수가 치고나올 타이밍을 절대 내주지 않는 전략이 먹혔기 때문에 중후반까지 유리한 정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겁니다. 개스 멀티에 중점을 뒀으면 초중반부터 전세가 아주 다르게 진행됐겠죠.
05/12/09 21:49
음..
제가 볼 땐 김성제 선수가 계속 드론을 견제해 주어서 무한확장을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듀얼 성학승:박정석 전과 달리, 잉여자원이 없게 되었고, 캐논 아콘 템플러로 두 개의 가스 멀티를 성공한 프로토스가 역전한 것 같습니다. 그 이전 상황에서도 박성준 선수는 2개의 자원(1가스)만 지속적으로 캐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유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충분히 역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었죠.
05/12/09 21:50
pos박성준 선수가 잘하고 질때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컷 몰아부치긴 하지만 스톰에 병력들이 손해가 심하더라고요 결국 7시멀티 내주자형세 역전 물론 중간중간에 김성제 선수의 견제가 한몫을 했긴했지만요
05/12/09 21:50
이번 경기에서의 어필은 절대 좋은 어필은 아닌 듯 합니다.
견제에 대한 대처로 스컬지 충분히 쓸 수 있었고, 개스멀티 확보할 기회도 훨씬 많았습니다. 유닛도 줄기차게 히드라, 저글링만 써서 상대가 대처하기가 좋았죠.
05/12/09 21:51
안녕하세요//경기 중간 중간 개인화면으로 봤을 때 가스 자원은 100 이하로 계속 유지하는거 같았으나 미네랄은 거의 1000 정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죠... 무한확장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잇었었다고 생각합니다..
05/12/09 21:52
Wolf-silver 이사람 리플에 절대 답변달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운영자에게 조치 취해달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사람이 달은 리플은 다 삭제 조치하도록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5/12/09 21:52
울프 실버님 경기 끝나고 박성준 선수의 모습을 보셨어야했는데... 박성준 선수가 만약 님 코멘을 보고 있다면 당장 한대 쳤을 것 같네요.
05/12/09 21:53
라니조아// 네 맞죠 12시 못먹게 견제. 사실 박성준 선수 7시 멀티를 확실히 밀어버릴게 아니라면 12시 멀티 확실히 막으면서(사실 12시 견제 병력 질럿 1,아콘1,하템1였쬬.-_-;) 중앙도 같이 먹는 운영이 안타까웠어요.
12시 견제 당한 병력은 사실 신경 좀만써도 막고 남을 병력 수죠.ㅡㅡ 전 참고로 성제선수 승리해서 좋아요^^; 제가 성제 선수 안좋아서 이런말 하는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서 이런 말씀 드림;; 하옇튼 성제 선수는 정말 졌다 싶고 하늘이 무너졌다고 볼때 이겨버리는 면이 참 매력적이네요
05/12/09 21:54
Wolf-silver//이사람 IP추적해서 경찰에 고발해 버리죠 이렇게 테러해도 충분히 고발해서 사법처리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무시도 좋지만 다시는 이런일 안생기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12/09 21:55
박성준 선수가 김성제 선수 5시 밀고 방심을 한거 같습니다. 이겼다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저는 경기 중간에 박성준 선수 드론 무지하게 많은거 보고 자원 일찍 떨어져서 7시만 먹히면 박성준 선수 위험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자원을 너무 안남기는것도 문제지만 저그가 드론이 너무 많은 것은 그 시점에서 물량을 폭팔 시킬수는 있으나 타 종족처럼 멀티가 미네랄이 금방 떨어져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양날에 검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 제 생각이에요
05/12/09 21:56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대응하지 맙시다.
05/12/09 21:56
우리 성제양 결과적인 성적만 좀 뒷받침되면 정말 최고의 선수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항상 아쉬웠었는데 정말 이번 스타리그를 계기로 높이높이 비상하기 바랍니다.
아...정말 오늘을 기다려온 보람이 있네요.
05/12/09 21:58
저도 흥분해서 죄송하구요^^ 즐거운 분위기를 아예 말아먹는 사람을 보고만 있을순 없어서^^ 오영종선수 결승전 첫경기 이긴선수가 3패로 16강 탈락한다는 징크스 깨신거 축하드려요^^ 박성준선수 다시 살아나는 느낌 너무 좋았고 최연성선수 어제의 악몽은 훌훌 날리세요^^ 그리고 특히 김견제 김성제선수 반드시 8강갑시다.
05/12/09 21:59
오즈의 맙소사// 아 네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린 건 아니구요... 저도 님의 분석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시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던 겁니다..^^
전 플토팬이고 또 강민선수의 팬인데 오늘 두 선수의 고집에 반했습니다^^
05/12/09 22:01
그런데 아주 명경기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ㅡㅡ; 그냥 두선수의 근성만 엿볼 수 있던 경기.....3경기까지는 아주 퀄리티도 높고 선수들간의 센스도 빛났는데 4경기는 그런것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쉬움
05/12/09 22:01
흠 또 피지알도 다구리 라는둥 스겔하고 똑같다는둥 실망이라는 리플 달릴거 같은데 다들 피지알 답게 무시합시다. 그런 리플 피지알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상당히 싫거든요
05/12/09 22:04
오늘 최연성 선수 경기 이기긴 했지만 깔끔한 맛이 없더군요. 예전에는 컨트롤이 필요없을 정도의 물량이었는데, 어제 오늘 경기는 물량도 별로 없는데 컨트롤도 안되는 것 같아 불안불안 하더군요.
05/12/09 22:04
한마디만 하고가지. 겉다르고 속다른 그렇게 살지말자
솔직히 오늘 경기 먼가 찜찜해서 글함적었는데 왜 이래 난리들인지 생각도 내맘대로 못적나?? 하튼 분위기 망치서 미안하다만 초보랜덤 욕이 너무 심한데...쩝 하튼 다른 사람들한테는 죄송합니다~
05/12/09 22:04
푸하핫// 원래 명경기는 뭔가 약간 실수가 있고 모자랄 때 나오는 거 아닐까요? 초반엔 확실히 김성제 선수의 실수가 많이 띄긴 했지만 그런 실수가 없었다면 원사이드한 경기가 되었을 지도 모르죠....
05/12/09 22:05
Wolf-silver / 뒤에서는 욕만 잘한다니요??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군요. 혹시 당신이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도 그런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련지...ㅡㅡ;;;
05/12/09 22:06
Wolf-silver// 저도 한마디만 할꼐요. 뭐 자기자신만의 의견은 표출하시는것은 좋은데요. 근데 왜 다른사람들의 눈쌀 찌푸리게 하냐 이거죠-_-
05/12/09 22:07
명경기는 좀 아니죠.-_-;;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데, 사실 굉장히 루-즈하지 않았나요? 체제변환도 없고, 줄기차게 비슷한 유닛만 뵈이는 것도 그렇고...;;
05/12/09 22:10
Wolf-silver //다소 흥분해서 좀 거친 리플 몇개 남겼다가 지웁니다. 혼잣말을 가장해서 다른 사람한테 반말하는 버릇부터 고치십시오.
05/12/09 22:18
다른 사람들 기분 나쁘게 만들어놓곤 무책임하게 탈퇴하고 가버리네요. 저런식으로 사회생활하면 100% 매장당할건데 어디 사회나가서 잘 살아가는지 두고봅시다. ㅡㅡ;;
05/12/09 22:20
제가 보기에 4경기는 박성준선수가 계속 병력꼬라박다가 제풀에 지쳐서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기내용도 굉장히 지루했습니다 듀얼1라운드수준보는듯한 경기였습니다
05/12/09 22:27
일단 댓글 수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4경기 어떤 반전이 있었구나 짐작했는데 역시나... 오랜만에 재방을 좀 챙겨 봐야겠군요.
05/12/09 22:49
KTF엔드SKT1님// 듀얼을 무시(?)하지는 말아주세요...
말뜻은 이해하겠는데 스타리그보다 듀얼토너먼트를 더 재밌게 보는 저로서는... 약간 기분에 상하네요 ~ 앞으로 그런표현은 좀자제...
05/12/09 23:19
듀얼 1라운드가 스타리그보다 못해야 정상입니다.. 만약 듀얼이 스타리그보다 높은 수준이면 왜 듀얼을 통해 스타리그로 올려보내겠습니까? 요새 상향평준화가 된 건 사실입니다만..
05/12/09 23:27
메가에서 경기봤는데 오늘4경기끝나고 아쉬워하는 박성준선수를 김성제 선수가 다독여 주더군요 김성제 선수에게 감동받았습니다 원래 친한 사이라고는 하지만 ..;;
05/12/09 23:56
게임리포트란에 갑자기 왠 싸월체인가 하고 재밌어하다가 자세히 보고 기분 망쳤군요.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불쾌합니다.
05/12/09 23:58
나름대로 재밌었는데.. 박성준 선수가 아마 계속 몰아치지 않았으면 김성제 선수는 앞마당 공고히 하고.. 섬멀티 먹은걸로 가스 유닛 많이 나오고 그럼 진출이 돼서 저그 멀티 하나하나깰거 같았는데... 게임에 박성준선수 유닛이 많이 모이지 않았었던거 같은데... 만약 멀티를 하고 유닛을 하타이밍 늦게 뽑았다면 김성제 선수가 앞마당 먹고 게이트 지어진 타이밍에 앞마당에서 드라군 우수수 나오고 본진에서 질럿과 템플러 나와서 유닛이 갖춰져서 이길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암튼 김성제선수의 끊임없는 드론 견제가 역전의 큰힘이 된거 같더군요.. 그리고 위에 싸우지 마세요.. 모두모두 즐겁게 살아요...
05/12/10 01:21
이제 최연성 선수는
그정도 물량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다들 생각하나봐요.. 전 짐 재방 보면서 물량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보고있는데 ㅡㅡ;;
05/12/10 01:47
프로토스 유저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오늘 4경기는 정말 역!전! 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 쳐해진 토스유저는 그 순간부터 자신이 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버틴다는 생각만 할뿐이죠. 그런 상황에서 역전을 위한 플레이를 모두 바치고 역전 해버린 경기. 토스 유저 입장에서는 아주 재밌는 게임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05/12/10 03:40
[ghost]no.1//엄재경해설님말대로 한개아니고 두개먹었지않습니까?
최연성선수 물량 요즘은 머 감흥도 별로 안옵니다 그데 4경기 이게뭡니까? 아 다 스타시나리오대로 끝나다고 해설 하시길래 성제양 진줄알고 꺼버렸는데 피지알 와보니 뒤바뀌어 있네요 허겁지겁 다시 봤습니다 박성준선수 뚝심있게하셨지만 아쉽네요
05/12/10 12:20
솔직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ㅡㅡ
4경기.. 정말 베넷 유저도 그렇게는 안했을거 같은데요.. 저글링 히드라 저글링 히드라 저글링 히드라 러커 가끔.. 스콜지는 셔틀날라다녀도 반응도 안하고... 베넷 공방에서 라도 이런플레이 나오면 바로 땡큐 치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마추어 경기라고 해도 할말 없을거 같습니다.. 김성제 선수도.. 크게 다를바 없었던 경기같은데요..
05/12/10 14:19
llVioletll 님. 경기가 워낙 장기전으로 갔고 또 김성제선수가 워낙 정신없게 많들어서 박성준선수의 스콜지가 반응못한거죠.그리고 저글링 히드라만 고집하다가 박성준선수가 지셨다고 했는데 그것은 박성준선수본인의 스타일입니다. 또 박성준선수의 가스 멀티가 1개밖에 없었으니 저글링 히드라는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입니다.
05/12/10 16:07
와 진짜 어떻게 된거죠? -_- 어제 보다가중간에 완전 기울었다 싶어서 맨발의 청춘이나 봐야지 하고 틀었는데 ... -_- 도대체 어떻게 그상황에서 이길 수 있었는지 보고싶군요...-_- 그리고 삼성 박성준 선수는 너무 임팩트큰 역전을 많이 당하네요 작년이었나 엠겜에서도 지기힘든 상황에서 서지훈 선수에게 역전패를 당하더니...;;
05/12/11 22:57
4경기 - 박성준 선수의 유연한 대처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대세였구요. 심리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제대로 한번 내치지 않는다면 김성제 선수가 계속 버티면서 병력 모을 생각이라고 판단했기에 마음이 급해졌겠고, 경기를 크게 바라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제 선수의 끊임없는 게릴라 플레이, 그리고 끝까지 막아내는 정신력이 진정한 프로의 모습 아닐까요? 아마 김성제 선수가 아니라 임요환 선수였다면 분위기는 이렇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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