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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8 21:44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박태민 선수의 러커댄스에 화답하는 임요환 선수의 배틀 댄스... 그리고 미친듯이 막아내는 머슴의 수비력... 덜덜덜...
05/03/08 21:45
빠르네요. 최연성 선수 GG보자마자 들어왔는데;; // 무튼 오늘 임요환선수 박태민선수 상대로 정말 멋진 모습이였습니다~~ 박정석 선수 플레이도 정말 최고였어요 !!
05/03/08 21:45
오늘 해설 듣기 참 재밌었기도 했고... 좀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_-;
특히 임동석씨가 "제가 아마추어였군요." 김동수가 그에 화답해 "지금이라도 아시니 다행이네요" 이게 되게 웃겼구요... 김동수 해설의 X맨 얘기도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홍진호 선수 좀 아쉽네요.
05/03/08 21:49
임동석 캐스터와 김동수 해설위원의 친분이 함께했던
재밌는 게임이었던듯 싶습니다.. 양쪽 감독도 이벤트전 이니 만큼 아주 즐겁게 웃으면서 이것저것 마니 연출하신듯
05/03/08 21:51
윤열선수 팬이지만 (속칭:윤빠) 오늘은 아무리 봐도 X맨은 윤열선수 인듯..^^;; 아.. 재균감독의 시나리오상 X맨은 아닌가요?하하
05/03/08 21:56
강민 선수 다행히 강민틴에서는 두경기 모두 잡으셨군요 -0-;; 강민 화이팅 !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지든 이기든 웃는거 보니 기분이 좋네요. 공식경기에서까지 이런걸 바라는건 무리겠지요?
05/03/08 21:59
밖에 나가야 해서 1경기 초반까지 밖에 못봤지만.....역시 임동석 캐스터 !!!..였습니다^^""
진행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요 ㅠ.ㅜ....
05/03/08 22:02
임동석캐스터와 김동수해설의 만담쇼에 엄재경해설이 정신 못차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웃겼고 7경기는 마치 에버배 4강전의 감동을 재연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05/03/08 22:03
오늘의 MVP는 임동석씨 입니다.^^
그간 내지르는 아나운싱에 익숙해있었는데 임동석캐스터의 차분하면서도 코믹한 중계가 참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온게임넷에 고정으로 나오시게 되는 건가요?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윤열 강민선수 경기가 나오길 기대했었는데 좀 아쉽네요.
05/03/08 22:15
제일 명장면은 6경기에서 개인화면은 박태민인데 얼굴 장면은 임요환을 보여주는.. 그 때 중계진들 많이 웃었고,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05/03/08 22:16
임동석 선수가 자기도 미혼이라면서 저에게 관심 있으시면 전화 해달라는 말과 또 다시는 김동수랑 같이 중계안 한다고 농담까지 하셨던..게 기억이 남네요..
05/03/08 22:29
2경기가 제일 아쉽더군요. 이윤열과 임요환의 컨트롤이라면 마린 한두기때 바로 저그진영으로 SCV끌고 달렸으면 정말 재밌을뻔 했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약간 원할하지 못했던듯
05/03/08 22:30
그래도 벌쳐와 저글링에 협공당하는 상황에서 파벳 한기로 저글링 한부대를 잡은 이윤열 선수의 컨트롤은 역시 신기에 가까웠습니다. ^^
05/03/08 22:31
그리고 7경기는 최연성이 원팩 원스타가 아니라 투팩을 선택하고 무난하게 커맨드를 가져갔더라면, 훨씬 박빙의 치열한 승부가 나올뻔... 원팩 물량으로 박정석의 (3~4게이트)물량을 상대하는 최연성은 정말 무섭긴 하더군요
05/03/08 23:15
오늘 재미있었습니다만은...
한가지 아쉬운건..물론 개인적으로..^^ 임요환.이윤열선수 vs 박태민.박성준선수의 팀플경기를 기대했는데.. 바이오닉컨트롤과 저글링 럴커 컨트롤의 끝을 볼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ㅡㅜ 아쉬웠습니다....ㅡㅜ
05/03/09 01:42
원팩으로 '상대한다'기 보다는 '막아낸다'가 맞을듯..
근데 대채 어떻게 그걸 몇번씩이나 막았을까요-_-;;;; 보통의 테란유저였으면 뚫려서 GG쳤을 상황이 몇번이나 있었는데.. 역시 박정석, 그래도 최연성..
05/03/09 02:28
오늘 정말 즐겁게 잘봤습니다. 스토브리그 중간에 이런 기회가 한번더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기대를;; 선수들도 그리 부담이 크지않아서 인지 다들 즐겁게 임하는 분위기. 보기 좋았어요~! 임동석 캐스터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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