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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8 21:30
아~~ 길섭선수 팬으로써 진짜 보다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아무튼 올라가셔서 다행이네요~~ 8강에서도 좋은 활약보여주세요~~ 홍진호선수만은 만나지 말아주세요~~
04/10/08 21:31
전부 좋은데 딱 한가지 불만사항은..... 테란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테란이 5명이라니 ㅡㅡ;; 결승전이 테테전이 될것같은 느낌이.....
04/10/08 21:33
어흐흐으.... 징했다는....
재미있으면서도 징했다는... 올라간 선수들 축하하고요, 패배한 선수들 담에는 잘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8강 기대 백만배~~~~~~~~!!!!
04/10/08 21:35
벙커 깨진거 빼곤..
진짜 최연성이 왜 우주방어테란인지를 증명한 마지막 경기였네요. 아 박태민선수 위치만 3,9시 둘중에 하나만 걸렸더라도... 정말 아쉽네요. 오늘 박태민선수 전 경기 정말 잘 싸웠습니다. 모두가 승자입니다.
04/10/08 21:37
최연성 역시 방어의 달인이라는......
지난 질레트때에서 박성준 선수에게 하도 많이 당해서 방어에는 거의 통달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재재경기에서 변길섭 선수를 그냥 벌쳐로 밀어버리는 그거 보고 순간 전율이 느껴졌음...... 최연성 선수 포스를 다시 회복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박태민 선수는 너무 배짱을 자주 부리는 것 같습니다. 멀티도 그렇고 4드론도 그렇고, 좀 신중하게 해야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레퀴엠에서 6시로나오니까 순간적으로 4드론 한 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최연성 선수와 변길섭 선수 8강진출에 축하를 드립니다.
04/10/08 21:38
아 박태민 선수!! 드론이 먼저 SCV를 확인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저글링을 9시쪽으로 돌려서 보냈으면 어땠을까요 ㅠ_ㅠ 그럼 벙커타이밍 조금이라도 늦출수 있었을꺼 같은데.
04/10/08 21:39
박태민 저글링 6마리가 뭉쳐서 마지막에 후속타로 왔는게 좀 아쉬움-_-;;
그전에 차라리 2마리나 4마리 됐을때 보내서 마린앞으로 나왔을때 뒤쪽에서 싸먹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정찰 타이밍을 조금만 더 빨리 드론을 보냈다면 아마...오른쪽으로 12시를 가지 않구 아마 왼쪽으로 12시를 갔겠죠....그럼 오른쪽으로 간 것 보다는 해볼만 한 상황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박태민..화이팅이구요.... 변길섭 선수..최연성 선수는 축하드립니다..^^
04/10/08 21:40
근데 신기한건.. 박성준vs한동욱전.. 박태민vs최연성전.. 두 경기 모두 스타리그 본선 레퀴엠에서 4드론.. 그런데 위치는 두 경기 모두 저그가 6시 테란이 12시.
챌린지리그 김종성vs변길섭전도 4드론이었지만 그 경기는 보지를 못해서 위치를 잘 모르겠군요.
04/10/08 21:42
제가 보기엔 박태민 선수가 너무 지쳐서 마지막 경기는 그냥 4드론 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하긴, 저같은 초보도 저그로 테란 상대하는게 진짜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인데 박태민 선수 혼자서 최연성, 변길섭 두 괴물 테란을 네번이나 상대해야 했으니 그 스트레스가 어땠을까 상상이 갑니다. 마지막 경기하기전에 얼굴을 찌푸리고 눈을 감고 있던 그의 모습에 동정이 가더군요-_-;;
04/10/08 21:49
c조 재경기는 정말 피를 말렸겠군요..
아뭏든 8강 가신 세선수 축하드리고 박성준선수 뭐 4강만 가면 우승자 징크스는 벗어나겠죠... 그리고 변길섭선수 응원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허나 염려되는건 레퀴엠에서 대 저그전을 좀 극복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군요...(너무 잘하는 저그에게 져서 그렇게 보일수도..)
04/10/08 21:54
변길섭 선수 정말 다행이지만, 박태민 선수 많이 아쉽네요.
마음이 많이 언짢습니다. 아무래도 이윤열 선수와 헥사트론 팀 응원하면서 저도 모르게 박태민 선수도 같이 응원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박태민 선수 수고하셨구요. 속 풀고, 푹 쉬면서(그러고보니 다음 주에 MSL 경기 있으시군요-_-;;) 마음도 달래시고.. 다시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p.s. 저도 한 잔 하고 자야할 것 같군요. 내일도 네 시에 일어나야 하는데-_-;; p.s.2. 본문에 쓰면 좀 엄해서-_-;; 기도로도 응원하겠습니다(머쓱;;)
04/10/08 23:19
아 박태민선수..4드론..상대가 최연성이라 왠지 막힐꺼 같았는데 결국 막히더군요..ㅠㅠ ..6시의 압박이였나요..
상대가 12시 인거 알았으면 해볼만 했을텐데 아쉽네요
04/10/09 00:14
저도 오늘 9게임을 했는데, 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더군요.
GO 4명 가운데 서지훈 선수 한명뿐... 박저그는 믿었는데... 박저그를 이기고 올라간 두 테란, 결승에서 서지훈 선수와 붙어야되요!!! 박저그... 언제나 아쉬움을 2%남기고 듀얼로 가는군요...
04/10/09 02:55
조 지명식에서 "혼자 떨어지지 않으려면 죽어라 연습해야 할겁니다" 라고 말했던 홍진호 선수의 강한 어조와 눈빛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8회 진출(그것도 가장 빨리)한 임요환, 홍진호 선수의 선전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04/10/09 03:48
흠...역시 테란이 많이 올라가네요.
다들 열심히 했겠지만 떨어진 선수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전 홍진호 선수의 팬이라 마음이 한결 가벼운(?) 상태지만 홍진호 선수 2회 스타리그에 올라가지 못했을때 가슴이 미어지는듯 했거든요. 당사자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만은... 최선을 다했다면 미련은 없으리라 봅니다. 결과가 이렇게 된 이상 떨어진 선수들은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더욱 더 분전하시길 기대할께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결승전 임진록이 너무너무 보고싶다는...T.T
04/10/09 08:16
결국 올라갔군요. 변길섭 선수...ㅜ.ㅜ
경기는 아직 못봤지만 여섯 선수 얼마나 심장 졸이며 경기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가 없네요. 재경기 치른 선수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중계진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불꽃테란 변길섭, 아자! ^^
04/10/09 09:26
우 후 와~~~ 최연성 선수 빼고 전부 역대 우승자군요`-- 대단하네요. 선수들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8강 진출자가 더 신기하군요. 최연성선수도 이번에 우승해 버리는 거 아닌감 ㅡㅡ?;;;
04/10/09 09:29
악! 홍진호 선수는............ 왕중왕전 우승자라고 엄재경 님께서 하시더군요;;;;;;;;;;;;;;;(사실은 실수... 홍진호 선수가 비우승자라는 생각을 못햇네요;;;)
04/10/09 12:34
박성준선수 우승자징크스깰려면 4강은 가던가 해야할듯..
왜냐면 서지훈선수도 마이큐브배때 힘들게나마 재경기끝에(지금에 박성준선수와 상황이 똑같죠)8강에 진출했으나 2연패...마지막에 1승으로 체면치레...최소 떨어지더라고 2승1패 재경기해서 떨어지면 어느정도 징크스는 벗어났다 할수있지않을까....그리고 최연성선수.. 3팩벌쳐로 밀떄랑...4드론 막아낼떄...전율이..그리고....변길섭선수 2성큰에 3배럭불꽃이 작렬하려고할때 살짝 피식-_-
04/10/10 11:02
박태민 선수 정말 선전했는데 아쉽습니다.
온겜넷 부커진의 활약(?)인지.. 어떻게 이런 8강 멤버가 나온단 말입니까.. (농담인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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