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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2 23:23
잘 읽었습니다. 서지훈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경기는 아까 어떤 분이 언급하셧듯이 3시 확장기지 건설의 판단 미스로 보여집니다..경기후 시상식에서의 선수들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거 저두 좀 그렇더군요....서지훈 선수는 있었는데 말 입니다..
04/06/13 00:34
누구 맘대로 레퀴엠을 버리고 말고 -_-;
이윤열 vs 박정석 (선수) 의 8강전 2경기 레퀴엠을 테란이 버리고 들어가야한다는 것은 너무 주관적이지 않을까요
04/06/13 00:42
서지훈선수는 승자였으므로 후보(?)로서 발표 당시 당연히 있었던 거 같은데요~ 사실 패배한 선수들은 나오기 싫었겠죠... 박정석선수는 바로 전에 끝난 경기니 발뺌하기 곤란했을 테구요~~
04/06/13 01:14
제 개인적인 관전평이니까
객관적인 글이라기보단 당연히 주관적인 글이죠 ㅡ.ㅡ 주관적인 글에 주관적이지 않냐고 물어보시면 대답하기가 좀 난감하네요 ㅡ.ㅡ 물론 2경기에서 승부를 내면 좋지만 테란이 플토에게 불리하니까 2경기에서 승부를 낸다는 생각보다는 3경기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승부를 길게 보고 경기를 해야 한다라는 뜻으로 글을 썻습니다 작은행복님도 제 생각이 틀렸다라는 글보다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저하고는 다르게 생각한다라는 글을 써 주셨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04/06/13 01:16
글 잘 읽었습니다.
3경기는 보면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단순히 경기 끝에 먼저 gg친 사람이 나도현 선수라서가 아니라, 승패를 떠나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요. 저도 섣불리 진출하지 않은 점까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왜 그 뒤로 막멀티를 따라가지 않은 건지... 박용욱 선수의 병력과 제대로 힘싸움 한 번 해볼 생각이었다면 제2, 제3멀티를 빨리 가져갔어야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고 멀티할 자원으로 병력 모아서 '꾹 참고 한방'이라고 하기엔 이미 타이밍이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은 이도 저도 아닌 플레이가 돼버리고 말았죠. 왜 견제를 거의 해주지 않았는지도 의문이구요. 초반의 자원부족이 경기 내내 영향을 미쳐서 멀티 따라가기가 힘들었던 건가요? 하지만 박용욱 선수가 멀티 늘리는 플레이를 하는 걸 알았으니, 병력 생산을 줄이고 과감하게 멀티 하는 배짱을 부려도 됐을 텐데요. 경기 시간은 가장 길었지만 내용 면에선 가장 원사이드한 경기였다는 말씀에 동감할 수 밖에 없네요. 하지만 4경기를 보면서, 박정석 선수가 진 건 무척이나 안타까웠지만 머큐리라는 맵에서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플토 병력에 쌈싸먹히는 위험이 덜하다는 측면에서, 나도현 선수의 주특기인 타이밍 러쉬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박용욱 선수의 악마의 프로브만 조심한다면요. 그래서 전 다음 주 경기, 나도현 선수에게 걸겠습니다^^; 오늘 보여준 나도현 선수의 모습이 다가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대로 무너질 선수가 아니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패배는 빨리 털어버리시고 위기 상황에서 더욱 강해지는 나도현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04/06/13 03:46
노스텔지아에서 플토대 테란밸런스는 이윤열vs 박정석선수급 선수들이 경기할수록 밸런스가 맞는다고 생각합니다.요새 이윤열 선수의 메카닉특성상 앞마당 개스가 있는맵에서도 엄청늦게 캐는모습을 자주보이고 다수의 벌쳐를 생산하여 원개스라도 나오는 탱크 관리를 잘하여 엄청 많아보이게 하는 모습을 자주보이죠. 앞마당개스는 문제가 돼지않는다고 생각되고 다리 넘어가는게 문제이지만 다리를 넘은후에 센터의 장벽을 통한 자리잡기는 테란이 다리넘어가는것만큼의 부담이라 생각되네요.가로방향의 경우에는 센터장벽이 영향을 안미치지만 가로방향 좋아할 플토 없죠.실제로도 이윤열 선수 노스텔지아 할만하다고 말한적있죠.박빙의 승부를 기대합니다.
04/06/13 04:40
오랜만에 글 남기군요. 근데 오랜만의 글이 이런 것이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어딘데님...정말 관전평 잘 읽었구요. 그런데..최연선..^^;;
04/06/13 06:26
저도 .. 시상식때 패배한 선수들만 얼굴이 않보이니까 조금 ...그나 저나 전태규 선수 저번에 저그를 갈아 마신다에 이어 얼굴 못생기니까 못 진다 발언이 효과가 없었네여 ㅠ.ㅠ
04/06/13 09:15
1경기에서 전태구 선수의 목숨러쉬가 성공했으면 비겼을 수도 있죠. 섬으로 도망가도 프로브 비비기가 있으니까요. 해설자분들은 벙커를 공격할때 프로브들을 동원하지 않은걸 전태규선수의 실수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으로는 섬으로 도망갈걸 감안해서 가능한 살리려는 게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04/06/13 10:46
1경기는 전태규 선수에게는 정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비록 병력이 엇갈렸지만 넥서스 일점사를 하고 있을 때, 드라군으로 파이어벳 강제어택하고 프로브로 마린 사이에서 비비기를 했으면 넥서스 충분히 안깨지고 남을 타이밍이었는데요. 막기만 했으면 가난한 바이오닉 타이밍러쉬를 했던 최연성 선수가 이기기는 힘든 경기가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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