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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5 22:10
설마했는데...목요일, KTEC의 프로토스와 GO의 저그의 대결에서
KTEC을 압도적으로 응원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그 두명이 떨어져 버리면 그리고 그 다음 믿을 수 있는 카드는 OSL 스타리거 김성제 선수, 그 다음은...KTF주장 송병석 선수... 그리고...삼성의 숨겨진 주역 박동욱 선수...정말 우리에게 두번 눈물을 쏟게 할것인가...프로토스?!
03/12/15 22:12
변길섭 선수 대 박정길 선수 3차전..강추...정말 마지막까지;;최고의;; 개인적으로;; 온게임넷 SKY 2002배때 네오포비든에서 박정석 선수대 조정현 선수의;;경기를 연상케했습니다..(소수캐려의;;투혼;;)
03/12/15 22:13
아.....박정길!!! 방송이 종료되는 그 순간까지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대회에선 반드시 좋은 성적내시길..... 어쨌든, 마지막 경기 정말루 대박입니다!!!!
03/12/15 22:15
박정길선수,,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나요,, ㅠ_ㅠ;;
언젠간 그를 메이저대회서 보길 기원합니다,,;; 캐리어컨트롤은 정말 환상이었어요,,
03/12/15 22:16
갑자기 떠오른 최상용, 임성춘 콤비의 오늘의 말...
피터 vs 박경수 1경기 발업질럿 1기가 탱크의 무수한(!!) 포화속에서도 꿋꿋이 달려가자.... 이승원 : 오호~~ 최상용 : 자, 슈퍼질럿입니다. 임성춘 : 아니죠. 완전 바보질럿이에요. 탱크가 쏘면 따라가서 찔러야죠!!
03/12/15 22:19
마지막까지 남은 캐리어 2개 중 1기 킬수가 57였던 것으로 기억나네요..-_-; 그 캐리어 1기 못 잡아서 변길섭선수가 지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이기더군요..-_-
03/12/15 22:21
또다시 문득 든 생각은 저런 힘든 경기를 치르고도
우리의 방화범은 여전히 ㅡ_ㅡ 이군요... 어쨌든, 길섭 선수 오늘 정말 잘 하셨습니다.....
03/12/15 22:31
종족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는듯 느껴지네요.. 체감상 테란 vs 저그 6:4, 테란 vs 플토 5.5:4.5, 저그 대 플토 6:4 .. 결국 테란 천하가 되고 있는 듯.
각대회 T:Z:P 를 보면 MSL 메이저 8:7:1 MSL 마이너 9:6:3 온겜넷 챌린지 = 16:4:4 (랜덤도 사실상 주종족 테란) KT/KTF 플레이오프 = 4:2:0 결국 온겜넷 본선만 제외하고는 -_-; MSL 메이저도 테란을 견제할 플토가 1명 밖에 없으니 저그 들이 대거 조기탈락 할 가능성이 보이네요.. 쩝.
03/12/15 22:31
또다시또다시 든 생각은(공부는 못하는게 이런건 잘 떠오른단 말이야..)
오늘 [email protected]은 완전 저그세상이군요...^^ 강도경, 장진남(진수 선순가....???), 박상익.... 출연진이 맘에 듭니다. 그리고 오늘 목소리만 출연한 변은종 선수와 박상익 선수의 신경전.... 강도경 : 변은종 선수? 변은종 : 예 강도경 : 아까 박상익 선수가 SouL엔 딴 사람 볼것없고 조용호가 짱이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변은종 : 어~~저랑 생각이 좀 틀린것 같네요... 전 조용호 신경 별로 안 씁니다^^ 변은종 선수의 자신감이 보입니다. 한게임배 우승하시길....
03/12/15 22:31
언제쯤 테라토는 저의 기대를 충족시켜줄수있을까요.. 개인적으론 차세대 최강의 프로토스라고 생각한지가 벌써 반년이 넘어갑니다. ㅠ.ㅠ
03/12/15 22:37
가을이 플토의 계절이라면 겨울은 테란의 계절인가요.-_- 올해 온게임넷에서 열렸던 2개 리그에서 그나마(?) 2명밖에 8강 못갔던 테란도 이번 리그에는 더 많이 올라 갈 것 같고 챌린지에서도 최연성, 서지훈, 변길섭, 김정민, 이병민, 차재욱선수등등이 듀얼까진 갈 것 같으니..
03/12/15 22:40
그래도 작년 겨울엔 온겜넷에는 아방가르드 2, 엠겜에는 아케론 이라는 초극악(!) 저그맵이 있었는데(결국 결승에선 윤열 선수가 용호 선수에게 다 이겼지만..ㅠ.ㅠ).....차기 엠겜리그에서 초극악무한맵을 만드는게...
퍼억!!! ㅠ.ㅠ
03/12/16 03:47
To. TerAtO..
누구보다 힘든 하루이겠습니다만. 뻔한 한 마디 더 덧붙입니다.. 토스 유저에게 가장 큰 적은 어쩌면. 자기자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게임 중에 몇 번이나 방심(이제 이겼다!)하셨는지.. 그 때가 패배의 검은 그림자가 덮쳐오는 때일 겁니다.. 상대는 그 방심의 틈만을 헤집고 들어오는 귀신들이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03/12/16 04:56
너무 안타깝네요 박정길 선수..중반에 유리했는데 뒷심부족으로 결국 지고 말았네요. 둘째판도 유리하다가 아슬아슬한 정도까지 끌려갔는데(결국이겼지만) 세판째에는 그러질 못했군요. 변길섭선수가 잘한 경기였네요. 남은 토스에게 기대를..
03/12/16 07:13
아마 사업 안되어있었던것 같습니다. 드래군의 사정거리가 눈에 띄게 짧았고, 아마 김동준 해설이 봤다면 캐치를 해냈을거라 생각합니다. 박정길 선수가 지상군 교전에서 밀린 이유가 이것이라면,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죠.
03/12/16 14:07
제가 다크템플러가 변길섭 선수 앞마당 입구를 막고 있는 것부터 봐서요..
빌드가 다크 빨리 올리면서 셔틀뽑아서 섬멀티 먹는 것이었다면 초반에는 드라군 사업을 하기가 힘듭니다 그렇다면 정말 드라군 사업이 되지 않았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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