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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0 21:18
스타리그 36강전 첫날부터 전체적으로 치열하고 재밌었네요..
이번 리그도 또 엄청난 성공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김구현 선수의 16강 진출을 축하드리며, 떨어진 선수들도 멋진 경기 보여줬습니다.
10/02/10 21:19
마지막에 지지 받아낼 때, 저도 같이 긴장감이 풀리더군요.
각 선수와의 대결에서 '2세트'마다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불안했지만, 그래도 진출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김구현 선수! 축하해요!
10/02/11 16:43
플토빠로서 김구현 선수를 응원했지만.. 문성진 선수의 경기에는 뭔가 묘한(?) 매력이 있네요.
원사이드하게 이기거나 밀리는 것이 아니라 매경기 매순간 아슬아슬 줄타기 경기, 막느냐 뚫느냐 숨막히는 대접전;;; 너무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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