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보고 싶은 인터뷰들을 모아놓은 공간입니다.
Date 2005/05/13 19:15:10
Name KuTaR조군
Subject pgr21 이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하다(추천릴레이) - (3) 공룡
추천릴레이 그 3번째 시간이네요. 점점 추천당하시는 분들의 개인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이 글에 더 애착이 가지네요. 인터뷰는.... 인터뷰양식을 곧 만들어서 늦어도 5~6번째쯤에

는 인터뷰를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기운차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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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1972년 09월 11일

포인트 : 3512 점 ( 작성글수 : 224, 코멘트 : 1272 )

가장 많은 조회수를 얻은 글 : 중계진을 보면 떠오르는 음식들 (12476)

추게에 올라온 글 수 : 29개(덜덜덜...)

닉네임 :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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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의 명필작가중 한분이신 공룡님이십니다. 나이는 30대 초반(72년생분들과 71년생분들

에게 30대 중반이라고 하면 욕 드럽게 먹더군요..) 이시고, 보시다시피 엄청난 활동을 하

시고 계십니다. 리플중에서도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던, 그리고 PlutO님도 추천해

주신, 정말 이분이 있어서 행복한 공룡님이십니다. 추게에 올라온 글 수를 보시면 아시듯

이, 정말 수려한 글솜씨를 지니고 계십니다.(현재 추게글 전체수는 300여개밖에 안됩니

다.) 정말 어려웠지만, 공룡님의 대표작들을 몇개 뽑아봤습니다.(죄송하게도, 전부 추게에

있던 글이었습니다.)

아직은 더 울어야 할 당신에게(경기결과 있습니다)


아마 ibm 팀리그 결승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김정민 선수의 눈물. 저도 보면서 가슴

이 찡해졌습니다. 변길섭 선수, 김정민 선수. 지금은 약간 침체기인 두 선수지만, 언제가는

결승전에 올라서 우승의 눈물을 흘리시리라 믿습니다.

게임TV 여성부 게임리그 녹화장을 다녀왔습니다.


공룡님이 100사인을 기록했다는 감격적인 순간, 게임티비 여성부 스타리그였습니다. 저

도 언젠가 한번 겜티비를 갔었는데요(챌린저 오픈이었습니다.). 그때보다는 더 암울해진

상황이죠. 지금은 겜티비 제대로 돌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겜티비스타리그 어

서 부활해서, 그랜드 슬램을 하는 선수가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연재] 판타스틱 파이널 판타지(무림편) 2편(온게임넷 듀얼 1주차)  


제가 생각하는 가장 재미있었던 판타스틱 파이널 판타지 회입니다. 2002스카이가 끝나고

한 듀얼토너먼트가 배경이구요. 조정현, 강도경, 김동수, 오창종 선수가 나왔었던 때입니

다.

중계진을 보면 떠오르는 음식들


가장 많은 조회수를 얻은 글입니다.(앞으로도 항상 마지막 글은 이 포맷입니다.) 개인적

으로 김철민캐스터 적극 공감입니다. 여러분들도 공감하시는 부분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공룡님의 다른 글들은 pgr21(www.pgr21.com)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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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추천받으시는 분들의 글이 많아도 약간 난감하네요. 그만큼 고르기가 힘듭니다. 과

연 공룡님께서는 어떠한 분을 추천하실지 기대하면서, 저는 다음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

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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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3 19:19
수정 아이콘
공룡님.. 항상.. 정민동 팬까페 분들에게 음료를 제공해주시는..

고마우신분 ^^;;; 그 음료 잘 먹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그렇지 못한다면 우리의 행복이 한개 줄어드는거니깐요.
아케미
05/05/13 19:23
수정 아이콘
공룡님… PgR 최고의 본좌!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분이시죠-_-b
청보랏빛 영혼
05/05/13 19:26
수정 아이콘
공룡님 글은 언제나 최고죠. ^^
앞으로도 멋진 글,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낭만토스
05/05/13 19:29
수정 아이콘
공룡님 앞으로도 좋은 글로 뵙고 싶습니다! 다음의 인물은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05/05/13 19:52
수정 아이콘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분이시죠~
IntiFadA
05/05/13 19:52
수정 아이콘
공룡님 최고죠...
정말 감사할 만한 분입니다.
저는 공룡님의 모든 글을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락바텀' 강추입니다.
모르시는 분은 추게에서 검색해 보세요..^^
05/05/13 19:52
수정 아이콘
공룡님의 글을 보다보면은 정말 감탄사가 확! 난다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많이 써주세요!
05/05/13 20:25
수정 아이콘
300여개의 추게글 중 약 10분의 1이 공룡님의 글.... 그야말로 덜덜덜;;;
05/05/13 20:26
수정 아이콘
아, '존경하는' 의미의 덜덜덜입니다 -_-
05/05/13 20:46
수정 아이콘
pgr역사의 산증인같은 분이죠. 공룡님글은 언제보아도 반갑고 감탄스럽습니다.
아트 블래키
05/05/13 22:54
수정 아이콘
수려한 글솜씨 못지않게 실생활에서도 매너가 좋으신 분입니다.멋진분 디노님! ^^
마법사scv
05/05/14 01:46
수정 아이콘
공룡님 글 보면서 매번 감탄합니다. 게임과 게이머들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 같아요.
응큼중년
05/05/14 07:53
수정 아이콘
pgr와서 가장 먼저 알게 된 아이디... 공룡님...
글이 정말 예술인듯... ^-^b
질럿과뮤탈이
05/05/14 11:18
수정 아이콘
근데 공룡님을 실제 공룡에 비유한다면 뭐가 어울릴까요? ^^
온화한 초식공룡의 이미지... 브론토사우러스가 떠오르네요.
☆FlyingMarine☆
05/05/14 11:50
수정 아이콘
저와는 견줄수없는 최고의 정민선수 팬이시죠. 전 이분따라가려고 노력암만하지만.....될수가없어요ㅜㅜ
edelweis_s
05/05/14 11: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PGR의 최고봉으로 꼽고 싶은 분이세요, 공룡 님은. 장문의 글을 어찌 그리 잘 써내려가시는지...
와룡선생
05/05/14 12:23
수정 아이콘
공룡님 말이 필요없는 분이시죠.
이 다음에는 총알님, lovehis님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봅니다.
My name is J
05/05/14 22:54
수정 아이콘
애정이 넘친다는게 뭔지 글로 보여주시는 분이죠.
이분글은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즐겁습니다.
좋은글에 감사하게 만드는 분입니다. 으하하하-
05/05/16 03: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런 것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주말에 고향 내려갔다가 우연히 피지알 분을 통해 저에 관련된 글이 올라온 것을 알았네요. 이런 릴레이를 만들어주신 'KuTaR조군' 님께 감사드립니다. 못보고 지나쳤으면 저때문에 릴레이가 끊길 뻔했군요.

피지알은 방대한 데이터로도 유명했지만 칭찬문화로도 유명했죠. 요즘은 많이 사라져서 아쉽기도 했구요. 그런 칭찬의 모습을 릴레이의 형태로 이어간다는 생각이 참 멋진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뽑혔다는 것에서도 정말 즐겁네요^^

추천할 분이 너무나 많네요. 언제나 수고하시는 호미님, 주옥같은 글을 쓰시는 토성님, 숨은 진주를 찾아내시는 아케미님, 너무나 성실하게 프리뷰를 써주셨던 아이엠포유님, 정말 놀라운 필력을 가지셨던 아파테이아님, 워크리그에 대한 진한 애정이 가득한 시리아님, 순수한 열정의 글을 써주시는 청보랏빛영혼님, 말이 필요 없는 estrolls 님등등... 정말 많지만 이런 분들은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을 받을만한 분들이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추천을 합니다.

제가 추천할 분은 안전제일 님입니다.
이분은 그리 많은 글을 쓰시지는 않았습니다. 추게에 올라간 글은 하나 뿐이지만 그 글보다 훨씬 많은 댓글들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주신 분이죠. 이분이 쓰신 글은 100개가 되지 않지만 댓글의 수는 무려 4천개가 넘습니다. 좋은 글 아래에는 항상 이분의 댓글이 있었죠. 그리고 항상 용기를 주는 글이었습니다. 추게에 간 수많은 글에도 이 분의 댓글을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흠, 몰랐는데, 바로 위에 있는 댓글이 안전제일님의 댓글이네요. 아이디를 바꾸셨는데 몰랐었나봅니다^^

자신의 글에 달린 다른 분의 한 줄 댓글이 얼마나 힘을 주시는 지는 글을 써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전제일(My name is J)님을 추천합니다^^

모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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