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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8 23:37
원래 툼 스톤이란 기술은 저래 씁니다. 머리 닿게 쓰다가 잘못하면 선수생명이 아니라 그냥 생명이 갈 수도 있습니다..-_-;;
그리고 저렇게 하더라도 목에 무리가 가는 것은 막을 수 없고 또 위험하기에 될 수 있으면 자제하는 기술이죠..
04/05/28 23:55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나오지 않게된 부상도 툼스톤을 잘못쓴 후유증이라더군요. 실제로 그 경기를 봤는데 목이 뒤로 꺽여서 거짓말 하나 안보테고 너무 괴로워 하더군요. 그래도 이기는 경기가 되었어서 어설프게 경기가 재빨리 끝나긴 했지만요.
04/05/29 00:04
참고로 툼스톤 당하는 분은 전 신시네티 레즈의 명타자 "피트 로즈" 입니다... 실력만으로 봤을 땐, 충분히 명예의 전당에 갈 선수지만, 경기 도박 파문 때문에 MLB에서 영구 제명 당하였습니다... 케인의 닉네임이 "Big Red Machine" 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것은 다름 아닌 피트 로즈의 닉네임을 차용한 것입니다...
04/05/29 00:56
vansong//툼스톤 때문이 아니라요,, 다른 선수(요즘 레슬링을 안봐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의 파일드라이버를 맞아서 그런겁니다 ^^; 툼스톤을 반대로 하는거죠 ^^
04/05/29 02:23
타격기가 필살기인 선수들은 더 괴롭습니다. 빗나가면 정말 티가 많이 나거든요^^ 심지어 상대 선수가 일부러 가서 맞아주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툼스톤을 요즘에도 쓰나요? 위험하다고 금지된 것으로 알았는데...
04/05/29 02:27
특수렌즈 맞습니다. 레이 미스테리오도 비슷한 렌즈를 끼고 있죠^^
덧/ 섀넌무어과 제이미노블(3카운드)합치고 허리케인과 아키오(영드래곤스)를 합친후 레이와 키드먼과 2:2:2태그 매치를 하라!! 우오!!
04/05/29 02:31
언더형님 요즘 보니까 툼스톤 쓰던데요 장의사기믹이라서 예전기술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kbs스포츠에서 해설자가 언더형님 필살기가 5개나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툼스톤하고 파일드라이버하고 다른가요? 전 같은기술인줄 알았는데...
04/05/29 02:31
오웬 하트의 파일 드라이버를 맞아서 스톤 콜드가 목부상을 입었죠
(파일 드라이버이긴 한데 리버스 파일 드라이버입니다 즉 툼스톤이죠^^) 오웬 하트는 여전히 최고의 선수로 기억되는 브렛 하트의 친동생입니다 하트 패밀리가 레슬링 가문으로 유명하죠 아버지도 유명한 프로레슬링 선수였고 브렛 하트의 매제가 브리티쉬 불독이죠(이름이 데이빗 보위 스미스인가 그럴겁니다) 하트 패밀리는 레슬링 학교도 유명한데요 하트 패밀리의 제자로는 크리스 베노아(현 챔피언이죠)그리고 그 유명한 락이 있죠 하트 패밀리는 계속되는 불행을 겪고 있습니다 오웬 하트는 무슨 행사 한다고 예전 기믹인 루차기믹으로 줄 타고 내려오다가 10여미터 높이에서 추락해서 턴버클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고 그 뒤 매제인 브리티쉬 불독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고 브렛 하트는 레슬링 경기에서 입은 부상의 후유증과 오토바이 사고로 반신마비를 경험했고 현재도 불편한 상태랍니다 거기다 작년엔 하트패밀리의 정신적 지주인 스튜어트 하트까지 노환으로 사망했죠
04/05/29 02:37
파일 드라이버와 툼스톤은 하는 방법이 다르죠
기술을 맞아주는 사람이 어느쪽을 보고 있냐에 따라서 기술의 이름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언더 형님 피니쉬가 5개나 되나요? 제가 아는 것은 라스트 라이더,초크 슬램,툼스톤 그리고 서브미션인 드래곤 슬리퍼 뿐인데 나머지 하나는 뭘까요?^^ 올드 스쿨은 피니쉬로 보기에는 많이 약한데
04/05/29 02:49
파일 드라이버와 툼스톤은 엄연히 다르고요. 오웬하트와 오스틴의 경기에서는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많은 애드립(?)이 있었다고 하죠.. 어쨌든 그 파일드라이브 한방으로 오스틴 고생 무지하구요. 개인적으로 최강의 기술은 역시 파일드라이브와 데쓰 밸리 드라이브.. 압권이죠.
04/05/29 03:26
어딘데님// 빅풋도 피니쉬로 쳐주지 않나요...
그리고 정말 맞으면 안 아플꺼 같은 기술 중에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와 더불어 숀마이클즈가 즐겨쓰는 인버티드 아토믹 드랍이 있죠... 다리가 먼저 땅에 닿아서 중요부위(?)가 전혀 아프지 않다는;;
04/05/29 04:26
저 장면은 아마도 신시내티에서 펼쳐졌던 raw의 일부분인듯 합니다.
툼스톤도 그렇고 파일드라이버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몇개 지역에서는 법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더군요. 올해 안에 브렛 하트의 컴백이 확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HBK와 브렛 사이의 사기극(?)에 대해서 숀 마이클이 인터뷰를 통해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더군요. 신앙의 힘은 대단하군요.
04/05/29 07:07
제가 브렛이였다면 용서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그래도 사과를 하니 남자답게 받아줘야 할 것 같은데... 용서해주기 쉽지 않지만 사과를 받아줬으면 하네요...
04/05/29 13:06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는 원래 무릎 위쪽에 시전하는 것이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시전한다면 평평하지 않은 무릎의 경사각도 때문에 아마 열에 아홉은 목이 나갈껍니다-
04/05/29 20:41
일본 프로레쓰 못 보셨나?
곳치식 파일드라이버, 곳치식 툼스톤등을 보시면 정말로 당합니다. WWE야 선수보호라는 허울뿐인 명목으로 못 쓰게 하지만.. TNA의 제리린 피니쉬인 크랜들 파일드라이버도 곳치식 파일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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