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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16:21
가난이라는 것은 나라도 못 구한다'는 옛날 말이 있어.
일하는 기회를 주는 게 돕는 거야. 일은 하기 싫고 게으르고 놀아 먹으려는 사람한테 밥 굶는다고 매달 10만 원, 20만 원 줘 봐. 그건 그 사람한테 독약 주는 거다 이거야. 일자리가 없고 자식이 걸려 있기 때문에 밖을 못 나가기 때문에(일을 못한다면) 삼성이 탁아소(어린이집)를 지어줘서 자식을 맡기게 해서 부부가 같이 끼고 일해서 한 달에 50만 원 둘이 벌 거를 150만 원, 200만 원 벌게 해서 평생 달동네에서 탈출 못하는 거를 달동네에 삼성이 지은 탁아소에 5년 내지 10년 만 거기다 있으면 단 10평 짜리 아파트라도 사고 나간다. 자기가 열심히 일을 해서 집을 사고 나가는 거를 옆에 사람이 보고 '아 나도 저렇게 하면 집 사고 희망이 있다' 이거를 보여주고 이게 도와주는 거지. 찾아보니 원문은 이렇네요. 기초수급비나 실업급여 역전 현상 등등에서 나오는 문제 같은 걸 생각하면 메신저는 차치하고 메시지 자체는 맞는 말이라 봅니다. (근데 이 글이 유머로서 어떤 포인트인가요? 이해가 잘 안되서)
25/10/30 20:26
저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제가 이 생각을 한 건 중국 GDP에서 수출 비중이 20퍼센트 대 밖에 안된다는 뉴스를 본 이후입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3/09/26/TVOOQFLZZBEHVCFOCP4LMKVS7A/ 중국 파워의 20퍼센트 만 있어도 세계 제조업이 초토화 되고 있는 거죠. 중국의 힘도 있겠습니다만, 다르게 말하면 세계 제조업의 총합 크기가 생각한 것 보다 작은 것도 있다고 봐요.
25/10/30 20:29
저도 뭐 어림직작 제 생각이지만, 솔찍히 집 차 빼고는 소비가 갈길이 없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그중에 집은 아예 못살 지경이고 전세계적으로
차는 뭐 필요하지 않는이상 안사는 사람도 있으니, 이런 갈길잃은 소비가 결국엔 투자시장이나 모바일게임 소비나 아니면 하이엔드 취미생활로 이어진다고 봐서...
25/10/30 20:54
투자야 뭐 한계가 없겠죠.
문제는 소비죠. 유명한 오늘 치킨집 회동을 예로들면 젠슨황 이재용 정의선이 모여서 한끼에 한 5~10만원 먹은 거거든요. 세계 최고 수준의 부자가 모여서 한 시간에 투자는 100조를 할 수 있지만 소비는 10만원 밖에 못하는 겁니다. 기술이 발달해서 한 사람이 더 많은 치킨을 생산하게 되면, 결국 일자리는 줄어들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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