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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8 18:22
철냄비짱 오랜만이군요 크크
엔간한 요리만화보다 더 현실에 도움되는 얘기가 많은 만화죠 말씀하신대로 소량, 대량은 레시피가 달라져서 소량은 마음깟 푸는거 같습니다
25/09/28 18:25
그리고 애당초 그냥 따라하기도 어렵죠 손 많이갈때가 많아서 와 저걸 하네 싶음 물론 생생정보통 구라레시피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요
25/09/28 18:31
예전에 백종원 레시피가 각광받았던 이유가 최소한의 재료로 먹을만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었죠 크크
요즘은 백종원류 간단레시피들이 유튜브에 흘러넘치지만요. 식당 레시피나 셰프 레시피들은 보다보면 안하고말지... 할때가 많더라구요 크크
25/09/28 18:51
일단 옛날의 요리방송의 타겟층이 전업주부다보니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걸 전제로 진행했었죠. (조리 기준도 4인가족 기준이었구요) 그게 한 2010년대부터 요리가 가사가 아니라 취미가 되고, 1인가구을 위한 조리법이 보편화 되면서 메타가 달라졌죠
25/09/29 02:42
스무살 때 집에서 연어초밥해먹을 때 생각나네요 크크크
초밥 1인분 레시피하면서 배합초는 20인분짜리 만드는 법 가르쳐줘서 황당했었는데...
25/09/28 18:37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항상 동일한 퀄리티를 유지하는게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프랜차이즈들도 지점마다 맛 차이가 나는데 일반 음식점들은 진짜 어렵겠죠.
25/09/28 20:36
킥은 지금도 쓰지 않나요? 흑백요리사 지나면서 오히려 지위가 공고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안성재 셰프도 프로그램에서 종종 썼고)
25/09/29 02:43
과학계에서도 한번에 3배 이상의 스케일업은 자제하라로 되어있어요. x3해보고 되면 그다음에 x3 정도 또 해보고...
중간에 섞이는 스타일이나, 나오는 쓰레기의 처리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쉽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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