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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6 18:05
대학교 1학년때였죠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가서 1차때 재밌게 놀고 헤어진 후 집에 와서 히히 재밌게 놀았다 생각하고 알콜의 기운을 느끼며 잠에 들었는데
다음날 만난 인싸 한명이 그 술자리가 5차까지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5차? 5차가 뭐지? 술을 8시간동안 마셨다고?
25/09/06 18:12
전 극 내향이고 먼저 말한마디도 잘 못꺼내고 집에만 있어도 시간순삭이지만 불러주는거 좋아합니다... 트루 내향인들은 애초에 불러줄곳도 몇없고 순수 저에대한 호의로 먼저 다가온분들이다보니 그저 그 자리에 불러주고 관심가져주는거 자체가 고맙죠...내향인들이 다 그러는거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25/09/06 18:44
흔히들 착각하는게 내향인이 억지텐션 내듯이 외향인도 평소에 체면을 위해 숨기고 있죠.
외향인들이 자기 자신을 놓았을때의 텐션을 보면 내향인들이 기절하더라고요 크크크크 우리는 노래시키면 노래 못한다고 대신 춤추는 인간들이야...
25/09/06 22:05
더 위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839712&no=8&week=wed 출처가 2차라 올려봅니다. 다른 편도 재밌습니다
+ 25/09/06 23:45
(수정됨) 외향인들은..코로나 때 모임 금지, 축소에 진짜 우울증 처음으로 앓아서 정신과 다니더군요..제가 알던 프로 외향인 여자 사람들이... 모임 조금 줄고 5인 이상 금지되니까 정신과 다니면서 늘상 자살 타령이나 해서 사람들 걱정시키고,
사람들이 적게 모이고, 만나는 횟수가 줄고 야외할동 줄어든다고 생애 처음으로 우울증 호소하면서 병원 다니고.. 안 그래도 참 프로 외향인 여자들이다.. 라고 생각했고,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게 신기하기도 했는데.. 코로나 때 정말 힘들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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