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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7 06:40
공개 초반부터 그랬지만 제목과 소재에 항마력이 딸려 긴가민가 하던 사람들이 선뜻 먹어보지를 못하다가 한번 맛보고 팬 되는 형태로 여전히 끊임없이 유입되는 것 같아요
25/08/27 10:08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c-pop이나 a-pop 따위시도를 무색하게 만드는 위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훈민정음 첫머리에 나랏말이 중국이랑 달라… 라고 박고 시작하는 것과 같이 말이죠
25/08/27 07:09
과거 겨울왕국의 아성에 도전할만큼 상승세가 대단하네요.
(렛잇고 하나 밖에 없었던 겨울왕국이었는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영상 1편임에도 노래 곡 숫자는 제법 많았는데 그게 다 차트에 올라갔네요.) 이런 분위기라면 속편이나 2편 제작이 논의될 법 하겠는데요?
25/08/27 09:12
속편 제작을 빨리 못하는 이유가 27년까지 계획이 꽉 차서 여력이 없다고 합니다. 몬스터호텔, 고트, 스파이더맨 등.
근데 이 정도 위상이면 스파이더맨 따위(...) 는 나중에 하자고 할지도.
25/08/27 12:51
네? 이건 아니죠. 겨울왕국이 개봉한지 10년이 훌쩍 넘었기에 기억이 흐릿해진거지..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이랑 Love is an open door는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25/08/27 15:08
겨울왕국은 렛잇고만 빌보드핫백 5위였고 나머진 순위에 없었어요. 근데 케데헌은 OST 7곡 전부가 핫백 진입에 심지어 탑 텐에 4곡이나 들어갔습니다.
OST 곡들이 탑텐에 4곡 들어간건 빌보드 역사상 최초라 하더군요. 일단 음악으로는 겨울왕국 진작에 뛰어넘었습니다. 케데헌은 현재 미국에서 겨울왕국이 아니라 오징어게임이랑 비교될 수준.
25/08/27 15:34
케데헌이 더 성공했다와 겨울왕국이 렛잇고밖에 없었다는 동치가 아닙니다. 당시에 렛잇고 말고도 저 두 곡은 너무 우려먹어서 지겹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깐요. 빌보드 순위로는 몰라도 제 체감으로는 골든과 소다팝 말고는 다른 수록곡들이 저 두곡만큼 파급력이 있는거 같진 않아요. 전 케데헌 수록곡중에서 How it's done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5/08/27 07:38
이제 아카데미상만 남았네요! 물론 각 부문별로 모두 강력한 라이벌들이 있어 쉽진 않겠지만 역으로 보면 그 라이벌 작품들에게 있어서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가 강력한 경쟁작인 셈이니까요. 아카데미쪽도 현재의 케데헌의 인기를 완전히 무시하긴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25/08/27 09:16
지금 만일 2025년 6월 19일로 돌아가서 "내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케이팝 : 데몬 헌터스' 가 전세계적으로 광풍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OST 도 빌보드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챠트를 싹슬이하고, 심지어 미국 스포티 파이 1위부터 7위까지 몽땅 케데헌 OST 로 채워지는 때도 있고, 넷플릭스 역대 영화(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시청횟수 1위를 차지할 거다" 라고 하면 사람들이 다들 미쳤다고 할 듯......
※ 그런데, 보니까 넷플릭스에 케데헌 싱어롱 버전이 새로 공개됐네요?
25/08/27 15:26
미국에서 어떤 평론가는 겨울왕국급을 넘어 자그마치 스타워즈랑 비교하더군요..크크
겨울왕국은 그럴만하지 했는데 , 아니 그래도 스타워즈는 좀 너무 나간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25/08/27 15:35
현역이 최고시죠. 크크크
그 평론을 못 봤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알거 같기도.. 겨울왕국을 진짜 좋아했지만 무언가 새로운걸 만든건 아니었으니깐요.
25/08/27 15:45
방탄소년단도 되고 K팝데몬헌터스도 되고 오징어게임도 되는 거 보면 이름 혹은 제목에 뭔가 우리가 모르는 감성 이라는 게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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