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7/05 14:39:14
Name 로즈마리
File #1 IMG_2786.jpeg (486.5 KB), Download : 160
출처 디미토리
Subject [기타] 서울대가 좋긴 좋구나


서울대가 좋긴좋죠... 그런데 저 경우는 머리가 좋은게 아니었을까 하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살려야한다
25/07/05 14:39
수정 아이콘
영재가 좋긴 좋다
25/07/05 14:41
수정 아이콘
구글에도 오래 있을까...
에스콘필드
25/07/05 14:43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전기쥐
25/07/05 14:44
수정 아이콘
게임에 빠져서 늦게 취업한 서울대 출신 유튜버 슈카가 생각나네요.
25/07/05 14:44
수정 아이콘
저런애들 종종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지능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저는 굳게 믿어요. 머리 좋으면서 정서가 안정되어 있는 경우를 찾기는 정말정말 어렵더라구요. 혹여나 있다면 그건 가정교육을 정말 잘 받은 케이스일 확률이 높구요
하아아아암
25/07/05 14:4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애들은 머리좋다고 우울증 겪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1% 가 아니라 0.1%, 0.01% 급을 말하시는건가요 본문도 우울증이랑은 크게 관련없어보이구요
25/07/05 14:57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 친구들이랑 얘기했을때마다 느낀건데 우울증이 있거나 우울증 초기증세가 있었습니다. 모든일에 내적 흥미가 결여된 상태가 많았어요. 저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의학적으로야 우울증은 아니겠지만 어디서 상담 정도는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25/07/05 14:51
수정 아이콘
머리가 좋은거랑 우울증이랑은
상관없어보이는데요
한방에발할라
25/07/05 14:55
수정 아이콘
그건 단순히 머리가 좋은 수준이 아니라 진짜 천재급으로 갔을 때 아닐까요 진짜 천재들 중에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던 사람이 별로 없던 거 보면 맞는 말 같기는 한데…
라멜로
25/07/05 15:03
수정 아이콘
서울대 나와서 직장 다니는 평범한 사람들이
그 정도의 천재는 아닙니다
25/07/05 15:04
수정 아이콘
서울대 나와서 직장 다닌다고 해서 천재가 아닌건 아닙니다.
25/07/05 15:50
수정 아이콘
상당수는 아니겠죠.
몽키매직
25/07/05 15:08
수정 아이콘
엥? 저는 반대라고 생각하는데, 머리 좋은 사람 많이 봤지만 대체로 정서가 안정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5/07/05 15:14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제 주변 고지능자(대충 130-150 정도) 중에서도 우울감, 권태감을 패시브로 달고 살아온 경우가 좀 있네요. 평소에는 그걸 잘 컨트롤해서 티가 덜 나는데, 술잔 나누는 사이들끼리는 대충 알죠.
이민들레
25/07/05 15:47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의 국내 해외 교수들이나 뭐 평범한 의치한 등등 다들 정서적으로 매우 안정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그 이상을 말씀하시는걸까요
우스타
25/07/05 16:20
수정 아이콘
원래 중간만 가면 행복한 거니까요.
안군시대
+ 25/07/05 17:53
수정 아이콘
영화 뷰티플 마인드가 생각나는군요.
근데 그것도 케바케인듯 합니다. 저도 서울대 출신 지인들이 좀 있는데 꼭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멘탈갑에 노는거 좋아하고 클럽 죽돌이도 있었습니다;;
+ 25/07/05 18:14
수정 아이콘
저도 다 그런건 아닌데 이공계쪽(의대 제외)에서 많이 보였습니다. 뷰티풀 마인드는 거의 손에 꼽히는 중증이고 살짝 신경증적인 증상 + 우울증 초기증세가 수학물리 이런거 괴랄하게 잘하는 애들이 그러더라구요
안군시대
+ 25/07/05 18:18
수정 아이콘
그건 일종의 연구자 신드룸(?)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하루종일 수학적 난제 등과 씨름하다 보면 사람 멘탈이 갈려나가긴 하죠. 저도 IT 쪽에서 일하지만 굉장히 어려운 문제에 며칠동안 시달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긴 합니다.
콘칩콘치즈
25/07/05 14:45
수정 아이콘
운좋게는 무슨
25/07/05 14: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글쓴이가 혈육의 활약, 역량을 잘 모르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25/07/05 14: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혈육이지만 역량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은..
Ashen One
25/07/05 14:55
수정 아이콘
세상을 저렇게 단순하게만 보니, 저렇게 남들을 괜히 시기하고 부러워만 하며 사는 거겠죠.
인민 프로듀서
25/07/05 14:57
수정 아이콘
글제목을 유전자가 좋긴 좋구나, 집안이 좋긴 좋구나, 머리좋은게 좋긴 좋구나로 바꿔도 문제없는....
도날트드럼프
25/07/05 15:06
수정 아이콘
그.. 저 평범한 직장인 입장에서 봤을 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큰 문제 없이 번듯한 다음 직장을 구해서 다니는걸, 그것도 수차례나 그러는건 용기와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뭘 진득하니 못한다고 보는건 캡쳐글을 쓴 혈육님의 시선이고요.
25/07/05 15:21
수정 아이콘
진득하니 일을 못하는게 아니고 능력을 키워서 더 좋은대우를 받는곳으로 가는것일턴디..
25/07/05 15: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눈이 높은데 능력까지 받쳐주면 좋은곳으로 이직하는거죠.
에이치블루
25/07/05 15:34
수정 아이콘
저거는 그냥 초초초 능력자 테크인거 같은데???
25/07/05 15:35
수정 아이콘
저게 쉬워보이면 본인도 하면 되는 걸
김유라
25/07/05 15:53
수정 아이콘
IT 계열인 듯 한데, 저 쪽이면 매우 개쩌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죠...
지금 서울대 대학원 와있는데 이 쪽도 예전 생각하면 취업문이 극악 수준입니다. 그나마 서울대 간판 파워로 서류 통과됨에 감사해야하는 급...
여의도
25/07/05 15:55
수정 아이콘
영재고 - 서울대 테크에서 이미 지능과 노력은 증명됐죠. 대학원 좀 찌질댔다고 표현하는데 그 대학원조차도 애당초 서울대 아니면 가기 힘든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임에 빠졌다는 건 본인 기준이고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은 게임도 잘 하는 거지 게임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취업이 목적이면 논문은 크게 중요하지 않죠. 커리어를 보면 대기업에서 1년씩 조직 문화를 경험했고 스타트업에서 2년 동안 관련 업무 경험을 전반적으로 해본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나이까지 30대 초반이라면 구글에서 안 뽑을 이유가 없을 거 같아요.
25/07/05 16:31
수정 아이콘
하이닉스 갔다가 안맞다고 나올 배짱이 있는거 보면 그냥 본인 달란트가 충분히 있는 친구인거죠. 본인도 그걸 아는거고
에이펙스
25/07/05 16:34
수정 아이콘
하닉을 안맞다고 나왔는데 저런분들은 그냥 비범한거죠
주인없는사냥개
25/07/05 16:54
수정 아이콘
이직인지 퇴사인지
걍 퇴사랑 이직이랑 다르죠
구라리오
25/07/05 16:55
수정 아이콘
영어 잘하는듯...
+ 25/07/05 17:59
수정 아이콘
서울대도 사람 나름이라서...
일각여삼추
+ 25/07/05 18:14
수정 아이콘
한두번이 아니고 여러 번 새로운 회사 잘 찾아간거면 그냥 능력자인거죠.
+ 25/07/05 19:04
수정 아이콘
서울대 가는 노력과 성실성, 취업에 들어간 노력과 능력 등등을 그냥 서울대+운좋음으로 퉁치는 시기 질투죠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58144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80484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85456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1001628
516959 [기타] 인파가 몰려서 사고날까봐 걱정될 때 인도적으로 해결하는법.mp4 [9] insane1965 25/07/05 1965
516957 [기타] 현재 재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동상 [18] 명탐정코난3891 25/07/05 3891
516953 [기타] 서울대가 좋긴 좋구나 [38] 로즈마리5072 25/07/05 5072
516948 [기타] 7월 5일 새벽 4시 18분, ‘일본 대재난’은 일어나지 않았다 [23] VictoryFood4586 25/07/05 4586
516941 [기타] 야 집이다! [16] Lord Be Goja3221 25/07/05 3221
516914 [기타] 영상을 위해 트럭까지 산 어느 가전 유튜버 [28] 빼사스6166 25/07/04 6166
516911 [기타] 노후에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되는 방법 [13] Lord Be Goja5355 25/07/04 5355
516893 [기타] 인도의 다리 건설 크레토스2157 25/07/04 2157
516892 [기타] 요즘 정규직하기 힘든 이유 [10] Lord Be Goja4103 25/07/04 4103
516890 [기타] 14000원 짜리 회삿밥 호불호 [11] Lord Be Goja3900 25/07/04 3900
516886 [기타] 키가 엄청 커지는 병.jpg [7] insane4307 25/07/04 4307
516885 [기타] 10명 중 1명은 겪는다는 증상.gif [56] 닭강정5438 25/07/04 5438
516882 [기타] 어린 시절 누구나 했던 큰 실수 [12] 묻고 더블로 가!4476 25/07/04 4476
516869 [기타] 도요타의 2100만원 전기 SUV [27] 깃털달린뱀6498 25/07/03 6498
516856 [기타] 약후)일본 수영장에서 금지당한 수영복과 촬영포즈 [23] 영원히하얀계곡6070 25/07/03 6070
516851 [기타] 논문에 숨긴 '명령어', 일본 언론이 찾았다…카이스트 '발칵' [26] 전기쥐6071 25/07/03 6071
516850 [기타] 비나이다 비나이다 올 여름도 시원하게 보내게 해주시옵소서 [7] 카루오스3652 25/07/03 3652
516847 [기타] 유튜브에서 '오리지널이 아닌 컨텐츠'는 곧 수익화가 안 될 수도 있다 [19] 유머5486 25/07/03 5486
516842 [기타] 실시간 난리난 미국.jpg [34] 캬라8989 25/07/03 89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