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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02:14
하도 명작이라길래 1편 이 꽉 깨물고 6시간 정도 했는대 포기했습니다 .
위처3나 레데리2는 일말의 미련이라도 남아서 포기했다가 몇년후 엔딩까지 보고 인생겜으로 등극했는대 이 겜은 미련이 1도 안남더군요 . 게임은 자기한테 맞는 게임이 갓겜
25/06/24 11:52
저도 19년도에 구입했다가 6년간 방치하다가
데스스 2나온다는 소식에 이악물고 6장까지만 버티면 재밌어진다는 소리에 그걸 참고 넘겼더니 나중에는 전국토에 도로 다 깔면서 100시간 재밌게 엔딩보긴 했습니다 :)
25/06/24 08:01
(수정됨) 1 초반부 공포, 귀신 이런 거에 심각하게 약한데도 너무 재밌으니 끄지를 못 하고 벌벌벌 떨어가며 과몰입, 주말 삭제되며 달렸죠. 빗속을 터벅터벅, 홀로 묵묵히 허허벌판을 걸으며 택배하던 중에 갑자기 들리던 잔잔한 음악 소리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근데 계속 하다보니 어느새 지루해져서(물론 난이도를 낮게 한 제 잘못......) + 뭔 놈의 설정이 가면 갈수록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나 싶어서 ㅠ 마지막에는 그래도 엔딩은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억지로 달렸습니다. 2는 그냥 스토리만 보고 넘어갈 거 같네요. 논외로 지금 즐기는 사이버펑크 2077는 뭔 놈의 버그가 이리 많나 싶을 정도로 빡칠 때가 많은데, 데스 스트랜딩은 정말 쾌적하게 몰입하며 즐겨서 새삼 고맙네요.
25/06/24 09:38
1편은 호불호가 갈릴만한 게임이고 배달, 건설 다 나름 재미있게 했지만 건설 자재들 털때도 그렇고, 매즈미켈슨 일당이랑 싸울때도 그렇고 역시 코지마는 잠입류 액션게임을 잘만든다는 생각만 들던... 2편에는 액션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 25/06/24 12:41
플스 사고 처음으로 깼던 인생작이라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정 장소에 진입했을 때 나오는 음악과 영화적인 연출을 좋아한다는 걸 게임 하고서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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