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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3 08:14:46
Name 크레토스
출처 FT
Link #2 https://www.ft.com/content/53ec9a08-1112-4969-8982-2d9f06ee8ea4
Subject [기타] 유럽에서 BYD가 테슬라 판매량 추월 (수정됨)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유럽 전기차시장에서 4월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 7,165대(전년 대비-49%) BYD 7,231대(전년 대비+169%)로 BYD가 처음으로 더 많이 팔았다고 합니다.

이건 순수전기차 판매량 비교라 하이브리드 판매까지 하면 더 차이가 벌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하지 않고 있는데 BYD는 수천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했거든요.

현재 BYD는 EU의 무역장벽을 뚫기 위해 EU회원국인 헝가리에 공장을 짓고 있는데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BYD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더욱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여러모로 안 좋은게... 수십 퍼센트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홀로 수십 퍼센트 판매량 감소(유럽) 수십 퍼센트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홀로 판매량 정체(중국) 정부의 비우호적 정책으로 전기차 시장 자체가 부진(미국) 이런 상황이거든요.

과연 DOGE를 그만두고 복귀한 일론 머스크가 어떤 방법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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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
25/05/23 08:18
수정 아이콘
머스크의 기행과 트럼프의 막장 정책에 영향을 안받는건 우리나라밖에 없는 것 같네요
다른 나라는 전부 난리인데 우리나라만 못팔아서 난리네요 크크
크레토스
25/05/23 08:26
수정 아이콘
테슬라 주주 숫자 생각하면 당연한 거 같습니다 크크
국내 전기차 시장이 유럽과 다르게 중국차는 아토3 하나 나온 상태기도 하고요.
시무룩
25/05/23 08: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국인 차량 구매 성향상 중국 브랜드가 잘 되기 정말 힘들죠
안그래도 다른 나라보다 중국산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데 심지어 브랜드 가치를 더욱 중시하는 자동차는...
크레토스
25/05/23 08:53
수정 아이콘
현재로선 실용성으로만 따져도 차종의 다양함, AS의 편의성, 브랜드의 철수 가능성, 중고차의 감가상각, 실사용 고장률 통계 등등 여러 요소가 아직 많이 부족하니까요. 몇년은 더 노력해야 해결될 문제..
중국 전기차들이 유럽처럼 한국에 빨리 진출했으면 지금쯤 해결된 상태겠지만 이제 진출하기 시작하니 몇년 뒤에야 나아지겠죠.
미드웨이
25/05/23 08:3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없어서 그렇다는게 맞는진 몰라도 유독 트럼프가 한국에게 직접적으로 망언하진않았으니

대선전부터 트럼프에 줄댄 일본도 직접적으로 쳐맞았는데 트럼프에 줄도 안댄 한국은 다른나라때릴때 부수적으로 얻어맞는 수준이었죠
raindraw
25/05/23 08:36
수정 아이콘
???: 트럼프가 집권하는 것을 예상한 내가 모든 오욕을 뒤집어 쓰겠다 (아님!!!)
시무룩
25/05/23 08:38
수정 아이콘
우리는 좀 덜맞았으니 그냥 x나 가만히 있어야겠다...
김유라
25/05/23 08:44
수정 아이콘
아직 대놓고 어그로를 끌지는 않았죠
머스크가 광복절날 욱일기 정도 올려주면 모를까
덴드로븀
25/05/23 08:49
수정 아이콘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5월 16일 기준

테슬라의 국내 투자자 보관금액 : [33.4조원]
25/05/23 08:58
수정 아이콘
본진 대장 현기가 전기차로 삽질을 하고 있는 것도 크죠
Lord Be Goja
25/05/23 09:15
수정 아이콘
현기 실 주행거리도 그렇고 테슬라보다 기술력 딸리는거 없습니다.
마감은 비교도 안되죠

응 ICCU!
유료도로당
25/05/23 09:46
수정 아이콘
현기 전기차 실제로 타는 입장에서 진짜 퀄 좋은데... 응 ICCU~ 하면 답이 없죠 크크
임원진들이 이거 좀 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하는데...
Lord Be Goja
25/05/23 09:25
수정 아이콘
유럽이야 중국에 위협받을일이 없는 동네고 중국한테 피해받을게 없는데
한국은 그게 아니다보니까
트럼프의 미국,머스크의 제품보다
시진핑의 중국,중국산 제품 이미지가 더 좋기가 힘들죠
머스크가 유럽에 막말하고 트럼프가 어그로끈거보다 시진핑체제때 한국에 한 비호감작이 훨 깊은데요
25/05/23 10:09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가격이 좋아서...
이번 모델 y는 중국보다도 싸게 나왔거든요...
사부작
25/05/23 08:42
수정 아이콘
이야 미국에 트럼프 싫어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미국 브랜드를 억까로 망치고 있으니
크레토스
25/05/23 09:01
수정 아이콘
트럼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머스크도 싫어해서 오히려 좋아하는 거 같더라고요
뒹굴뒹굴
25/05/23 08: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주니퍼가 안나와서 못판 문제 때문이라는 평가도 많더라고요.
뭐가 됐든 한분기 더 보면 최종 결과가 나오겠죠.
크레토스
25/05/23 08:58
수정 아이콘
주니퍼는 이미 2월부터 대량생산해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최신 판매량 통계에서 유럽은 여전히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고요. 중국도 현재 전년보다 판매량 안 나오고요.
한국은 워낙 테슬라 주주나 머스크 팬덤이 많다 보니 영미 언론들보다 더 테슬라에 우호적인 해석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망하지야 않겠지만 전기차의 선두주자란 브랜드를 지키기엔 판매량이나 이미지나 상당히 위험한 상태입니다.
25/05/23 09:35
수정 아이콘
대충 검색해보니 유럽은 4월에 출시한거 같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전기차 판매량 1위 했다는 뉴스가 있네요.
물론 예전보다 못하다라는 기사도 있고 제미니는 생산 및 공급 문제도 있다는거 보면 원댓님 말씀대로 한분기 더 보면 확실해질거 같습니다.
자두삶아
25/05/23 09:38
수정 아이콘
4월부터 소량생산 시작해서 5월에 최대 케파 근처로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 판매량도 지금 수출 분기인걸 감안하면 거의 평년 회복된걸로 보입니다.
유럽은 확실히 줄어든 것 같은데 진짜는 5월 후반이나 6월 가야 알수 있을 것 같아요.
한방에발할라
25/05/23 10:24
수정 아이콘
그건 말이 안 되는게 진짜 주니퍼 때문이라면 모3이라도 잘팔려야 하는데 모3 하이랜드조차 작년에 비하면 판매량이 눈에 띄게 가라앉았습니다. 심지어 지금 파는 모3는 페리 된 하이랜드고 작년 통계에 잡히는 모3는 페리를 앞둔 구형 모델입니다. 심각한 거죠
덴드로븀
25/05/23 08:5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67695?sid=101
[테슬라, 4월 유럽 판매량 반토막…BYD는 두 배 이상 성장] 2025.05.23.
25/05/23 09:05
수정 아이콘
어쩌면 트럼프가 중국과 러시아의 다크나이트가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합니다.
25/05/23 10:25
수정 아이콘
어쩌면이 아니라 대놓고죠 크크
안희정
25/05/23 09:08
수정 아이콘
테슬라 망함?
마술사
25/05/23 09:13
수정 아이콘
수십 퍼센트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서 홀로 수십 퍼센트 판매량 감소(유럽) 수십 퍼센트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서 홀로 판매량 정체(중국) 정부의 비우호적 정책으로 전기차 시장 자체가 부진(미국)

전체 시장은 수십퍼센트 성장한다고 하는데, 말씀하신 주요소비국은 다 감소/정체인데, 전기차 시장이 증가하는곳은 어디인가요?
크레토스
25/05/23 0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글을 잘못 이해하신 거 같습니다. 유럽과 중국은 전기차 시장이 수십퍼센트 성장 중인데 테슬라만 판매량이 감소 내지 정체라는 거고요. 다른 브랜드들은 유럽과 중국서 판매량 증가중입니다. 미국은 실제로 브랜드 상관없이 전기차 판매량이 정체고요. 그런데 전체 전기차 시장중 60% 가량 차지하는 게 중국이고 18% 가량 차지하는게 유럽이라 두지역만 합쳐도 이미 전체의 80% 입니다.
마술사
25/05/23 09:45
수정 아이콘
무슨뜻인지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서상품권
25/05/23 09: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테슬라 주가는 왜 최근 한달동안 그렇게나 많이 오른거지
Lord Be Goja
25/05/23 09:17
수정 아이콘
한달전에 DOGE를 그만두고 복귀해서 이제 셀프 불매운동을 안하겠지 하는 기대감이죠
복합우루사
25/05/23 09:18
수정 아이콘
진리의 킹반영 아닐까요? 크크크킄
크레토스
25/05/23 09:18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테슬라는 실적보단 일론 머스크의 비전을 보고 사는 주식 성격이 강했고요.(실적이 영향 없는 건 아닌데 머스크가 뭐하겠다는 것의 영향이 훨씬 크고 실적 대비 과한 시가총액) 트럼프 이후론 정치 테마주 성격까지 강해졌습니다. 최근엔 DOGE 그만하겠다는 걸 호재로 많이 받아들인 거 같더라고요. 자율주행이니 휴머노이드니 그런 것도 암튼 금방 상용화 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요.
자두삶아
25/05/23 09:35
수정 아이콘
4월은 모델 Y 신버전으로 생산라인 교체 때문에 생산이 중단되어서 거의 재고만 팔아서 저리 된 거 아닌가요.
기사 쓴 데가 그걸 모르진 않을 텐데.
생산 중단 및 재개에서 평소 생산량 근처로 복구하는 데까지 4~5주 걸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장 빠릿빠릿하게 일하는 기가 상하이기준이고 제일 게으른 기가 베를린은 더 오래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레토스
25/05/23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4월 뿐만 아니라 유럽은 올해 1~4월 전부 판매량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딱히 모델Y 대기 때문은 아닌게 유독 유럽만 판매량 감소가 심해요. 모델Y 전환 하는건 다른 나라도 다 마찬가지인데 유럽만 전년대비 4~50%씩 몇달간 감소했으면 결국 일론 머스크 영향이 크다고 봐야죠. 중국은 판매량 감소가 그정도는 아니지만 4월 판매량 전년보다 적게 나왔고 5월 1~2주 판매량도 전년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25/05/23 09:45
수정 아이콘
주니퍼로 넘어가는 시기에 기존 Y모델 물량을 없애 그럴 겁니다.
호주도 그렇더라구요.
크레토스
25/05/23 09:46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유럽에선 올해 1~4월 전부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다른 지역엔 없는 유럽에서만 심하게 벌어진 현상이에요. 중국에선 올해 내내 전년이랑 판매량이 비슷하거나 약간 감소 수준이었거든요.
25/05/23 10:24
수정 아이콘
'다른 지역에 없는' 이라고 하기엔 호주도 2025년 1분기엔 60프로 감소입니다.
https://www.afr.com/companies/transport/tesla-car-sales-in-australia-plummet-53-per-cent-in-march-20250402-p5lofd

정치적 영향도 있었겠지만 거의 물량 문제로 보입니다.
크레토스
25/05/23 10:41
수정 아이콘
그럼 호주도 정치적 영향이 큰거겠죠. 거기도 정서는 유럽이랑 많이 비슷한편인데요. 머스크의 발언에 민감 발언하는 유럽 호주 같은 나라에서만 물량 문제가 벌어지고 머스크 발언 별 신경 안쓰는 중국에선 판매량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준 정도고 유럽보단 덜 민감하지만 중국보단 훨씬 머스크에 민감한 미국 같은 경우엔 유럽만큼 판매량이 줄지는 않았지만 중국보단 감소폭이 크고... 이걸 정치적 영향이 작다고 보기가 더 그렇지 않나요.
25/05/23 10:50
수정 아이콘
다른 지역엔 없는 유럽에서만 심하게 벌어진 현상
<- 이 명제를 잘못 알고 쓰셨다고 지적하는거구요

정치적인지 아닌지는 2분기 실적 보면 알게 되겠네요. 저는 분명히 영향은 있지만 50프로 감소등의 영향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25/05/23 09:47
수정 아이콘
1분기 주니퍼 교체로 인한 공장가동이 덜된것 등등의 일부 감안할 부분이 있지만 머스크의 뻘짓으로 유럽에선 불매폭탄맞은건 사실이구요,
주니퍼가 분명히 좋긴한데 워낙 좋은 전기차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경쟁이 치열한것도 악재긴하고,
이 상황을 타개할 진리의 FSD는 미국, 중국 한정이고,
근데 현기 전기차는 이 혼전에서 더 추락중인게 슬픈 포인트입니다.
크레토스
25/05/23 09:52
수정 아이콘
다들 자기 내수시장은 먹고 들어가는 편인데 국내 전기차 시장은 성장이 거의 멈춘 상태..그래서 미국에 집중했는데
미국에 트럼프가 재선해서 전기차 죽이기 들어가는 바람에 거기도 성장률이 영 낮아졌죠.
한방에발할라
25/05/23 10:27
수정 아이콘
현기차도 전기차 판매량 10%이상 늘었습니다. 유럽으로 보면 기아는 40% 이상 늘었고 현대는 8% 정도 늘었습니다. 지금 이 본문에 나오는 byd는 유럽에서 현기를 각각 떼놓고 봐도 현대, 기아 보다도 전기차 판매량 낮습니다
25/05/23 10:51
수정 아이콘
최고 볼륨모델 ev3 + 아이오닉9 가 추가되었으니 전년대비 판매댓수는 당연히 늘어야죠.
전세계 전기차 37%성장했는데 현기만 10%늘어나면 성장이라고 평가하지는 않잖아요. 그것도 전기차로는 어디보다도 빠르게 대응했었는데요.
한방에발할라
25/05/23 10:56
수정 아이콘
일단 중국은 해외 전기차가 힘을 쓸 수 없으니 제끼고 보면 유럽이랑 미국은 종합해서 봐도 딱 시장 성장분만큼 따라가고 있습니다. ev3 낸 기아 같은 경우 유럽 전기차 파이가 커진 것보다 더 팔았고요. 현대는 냉정하게 말해서 솔직히 뭘하고 싶은 건지 의문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추락하고 있다는 말은 어폐가 있죠. 현대는 뭐지 해도 기아는 확실히 잘나가고 있는 게 맞으니까요.
한방에발할라
25/05/23 10:29
수정 아이콘
계속 주니퍼 때문에 모y가 안팔려서 그렇다는 말이 있지만 그렇게 치기에는 모3도 유럽에서 판매량 곤두박질치는 중입니다. 심지어 지금 유럽에서 팔리는 모3는 주니퍼처럼 페리된 모델이고 이 모델과 비교해야 하는 작년 모3 1~4월은 딱 페리를 앞둔 구형 모델3였습니다. 그런데 그 구형 모델3가 지금 페리 된 모3보다 유럽에서 20~30% 더 잘 팔렸습니다. 심지어 작년에는 올해보다 전기차가 20~30% 덜 팔리던 시절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머스크가 유럽에 쏟아내는 말 듣고도 테슬라가 작년보다 잘 팔리면 유럽 사람들이 이상한 거죠. 뭘그리 이유를 가져다 붙여서 커버치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탑클라우드
25/05/23 10:29
수정 아이콘
베트남 같은 동남아 국가에서 최근 BYD 차량이 자주 보입니다.
물론 작년까지만해도 거의 없다시피 했으니 더 그렇게 보이는 듯 하기는 합니다만,
막상 그랩으로 타 보면... 황당합니다.

전기차이니 당연히 승차감이나 힘이야 더 좋을 수 밖에 없다지만,
인테리어 퀄리티나 시트의 편안함 측면에서도 토요타 이노바, 미쓰비시 엑스펜더 등과 같은
동남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호출형 차량보다 압도적으로 우수합니다.

실내에 싸구려 플라스틱이 보이지를 않고,
심플하면서도 효율적인 대형 스크린도 그렇고(이건 테슬라 베낀 느낌...)
원가 절감하느라 동남아향 차량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일제 차량 보다 몇 수 앞서 있는 느낌인데...
심지어 가격은 더 쌉니다.

저는 진심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보조금 빨이 존재하겠지만(그렇게 믿고 싶구요) 가성비 측면에서는
기존 한국, 일본 차량 대비 비교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물론 현대 스타게이저 같은 차량도 일제 차량 대비하면 그래도 가성비가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카니발은 베트남에서도 매우 인기 많은 차량이기는 하지만,
BYD나 링크앤코는 진짜... 경쟁력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테슬라야 뭐... 가격이 일단 비싸고 동남아에는 정식 출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보니...
한방에발할라
25/05/23 10:34
수정 아이콘
실제로 불공정 경쟁이 맞고 괜히 그걸로 유럽에서 관세 미친 듯이 물리는 게 아니긴 합니다. 구매 보조금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기업에 찔러주는 돈이 연간 조단위에 온갖 세금 혜택과 공장 지을 때는 국유지도 저가에 빌려줘버리기도 하니까 경쟁 자체가 안 되죠. 저렇게 하면 지구상에 그 어떤 국가도 경쟁이 불가능한 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동남아조차도 중국이 물량으로 밀어내기 하는 산업에는 가격 경쟁력을 맞출 수 없다고 하는데 선진국들이 맞출 방도가 없죠.
스테픈커리
25/05/23 11:00
수정 아이콘
중국이 민주주의 국가였으면
미국이랑 시장경쟁해서 훨씬 더 경쟁력있고 지금보다 잘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레토스
25/05/23 11:05
수정 아이콘
인도처럼 됐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중국 산업이 발전한데는 정부서 정책 세우고 장기적으로 계속 그 방향으로 가고 기업에는 막대한 지원해준 거, 인프라에 엄청난 자금을 투자한 것 등의 영향이 큰데 민주주의 국가였으면 나라가 너무 크고 인구가 많고 다양하다 보니 민족갈등 종교갈등 지역갈등으로 난리였을테고 중앙정부 영향력도 작아서 산업정책 추진도 힘들었을걸요.
스테픈커리
25/05/23 11:12
수정 아이콘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분열도 심해졌을테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5/05/23 1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남인도까지 통일한 최초국가는 인도제국이라 할정도로 통합자체가 안되있던 나라지만 중국은 그정도는 아니라서...흠
크레토스
25/05/23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왕조들도 그렇고 중화민국 때 봐도 그렇고 한나라로 묶여 있고 중앙정부가 있지만 지역들간 통합이나 통제가 그렇게 강하지 않았죠. 그러다 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서고 역대급으로 통합과 통제를 강화한거고요. 아마 민주주의 했으면 중국은 높은 확률로 연방제 했을겁니다. 뭐 인도보단 중앙정부 권한이 강했겠지만 지금 중국공산당보단 훨씬 약했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5/05/23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아예 라자로써 자치권을 행사하던 인도와 물리적 한계로 통제가 힘들던거지 명목상으로는 확고한 중앙집권국가였던 중국과는 역사적 맥락자체가...
우울한구름
25/05/23 13:16
수정 아이콘
기사들 보면 중국정부의 금전적 정책적 지원이 엄청 들어간 거 같던데 민주주의 국가였으면 그러기 어려웠을 거 같아요
그렇구만
25/05/23 11:12
수정 아이콘
주니퍼 이제막 팔리고있는 현시점에서는 좀 더 천천히 봐도 될 것 같습니다. BYD 성장도 팩트긴 하지만요
겨울삼각형
25/05/23 11:42
수정 아이콘
테슬라가..
사장님이 미쳤어요 파격할인 50% 를 하지않으면 뭐..
이정재
25/05/23 12:24
수정 아이콘
byd는 한국에만 뭐 빼고 그러는게 짜치던데...
그 닉네임
25/05/23 14:48
수정 아이콘
byd 19년때부터 알았는데 이제야 날아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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