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4/22 05:54
평일날 근무 대체로 진행하고, 다음날을 회사 전체 휴무로 빼준다면 극호로 하겠습니다. 기왕 이렇게할거면 창립기념일 전날에 체육대회 진행하는 식이면 좋겠네요
25/04/22 06:02
준비하는 쪽이 힘들어서 그렇지 평일에 하고 참가만 하는 거면 나쁠거 없죠. 나갈때는 귀찮은데 막상 나가면 기분전환도 되고 게임에 이겨서 상도 타고 싶고 그렇죠. 상품이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 쓸만한 거 하나라도 타오면 더할나위없구요.
25/04/22 07:39
총각때는 싫었는데 애들하고 같이 가니 좋던데요. 짬 안찼을때는 시키는 것 다 해야되니 싫긴하죠. 근데 어차피 축구같은 스포츠는 회사내 동호회에서 알아서 하고 다른건 대부분 가족 레크레이션같은거라 괜찮있었어요.
25/04/22 07:55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댓글 적극적으로 다는 사람들과 안 다는 사람들의 표본 차이도 있을 테니... 막상 가면 잘 노는 사람들 많죠.
25/04/22 08:02
오로지 경제 활동만을 위해 회사를 다니는 사람 / 그 밖에 뭐 이것저것도 하는 사람으로 나뉘겠네요.
제 친구가 극전자고 제가 극후자인데 많이 갈리긴 하더군요 크크 저런거 있으면 집행부만 피곤하지 막상 가면 또 재밌습니다. 나이 먹고 저런 이벤트 일부러 찾아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회사에서 열어주면 그냥 주절먹이죠.
25/04/22 08:34
평일에 하는데 좋습니다.
워크샵은 금요일에 가서 토요일 아침에 라면 먹고 오는데 토요일 특근처리 해줘서 좋습니다. 그렇다고 극호는 아니고 호도 아니고 나쁘진 않다 정도
25/04/22 08:37
비슷한게 회식이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야 열렬한 불호를 받는다지만 현실에선 좋아하는 사람들 많으니까요.
물론 인터넷 망령인 저는 정말로 싫어합니다 크크
25/04/22 10:51
볼맨 소리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불호" 가 많이 있다는 증거죠. 막상 가면 잘 노는 건 "호" 라서 그런게 아니라 [피할 수 없으면 즐길 수 밖에 없으니까] 그런거일 뿐입니다. 이게 "호" 가 더 많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25/04/22 12:02
모르죠. 막상 가서 해보면 재밌더라여서 호가 절반일수도 있고 드라이하게 외향인과 내향인의 비율이 반반이라고 한다면 외향인들의 커뮤활동 비율보다 내향인들의 커뮤활동비율이 높아서 넷상에선 불호가 많아보일뿐일수도 있구요
25/04/22 13:05
현장에서 재밌다고 표현하지 않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운거죠. 단체 사회생활이라는게요.
저도 정말 싫어하지만 누가 면전에서 재밌지? 하면 네 재밌긴 하네요 하고 말거라서요. 저는 (사회생활 때문에 반쯤 강요된) 웃음보다는 속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25/04/22 08:59
이건 상황을 많이 타서.. 싫었던 시절이 있고 지금은 싫지만은 않은데 과거로 돌아가면 또 싫을 거 같습니다. 사람도 문화도 많이 달라진지라
25/04/22 09:23
전체 체육대회 같은 건 매우 불호라 항상 불참했고, 자율적으로 소규모 조 짜서 자율적으로 할 거 선정하고 예산만 주는 방식이라면 선호합니다.
25/04/22 09:25
주말이면 말할가치도 없는거고...
평일 근무시간이라도 반반갈릴거 같긴합니다 저딴일(?)때문에 본인 업무 밀리는거 자체를 싫어하는분이 많더라구요. 어차피 다음날 본인이 해야하니
25/04/22 10:14
평일에 한다면야 나쁘진 않은데
보통은 주말에 하드라구요.. 왜? 주말에 자기들과 놀아주길 원하시는 심심한 어르신들이 많으시니까.
25/04/22 10:27
극불호.. 차라리 일하는게 나음
그리고 저도 댓글로는 싫다고해도 막상 가면 열심히 해야겠죠 뭐 똥씹은표정으로 내내 앉아있는것도 좀 그렇고 때려칠수도없고
25/04/22 10:56
회식 호불호 문제도 그렇고 이런 문제에 있어서 "인터넷에서만 싫어한다" 이런 말도 좀 지겹긴 하네요.
정말 그런거 하기 싫은 사람이라도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됐으면 대부분 웃으면서 성의 있게 참여하겠죠. 싫은 티 팍팍 내면서 분위기 초치는게 아니라요. 단체생활에서 대부분 웃고 있다고 그걸 대부분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인터넷이야말로 속마음이 가감없이 표현되고 있는거죠.
25/04/22 11:39
주말에 부르면 극혐. 인터넷에서만 싫어한다는거야, 당연히 대놓고 싫어하는 티 내면 사회생활 못하는 머저리 취급 받으니까 그러는거고요.
25/04/22 11:42
커뮤니티 많이 하시는 분들은 어렸을 때부터 야외활동이나 운동보다는 컴퓨터와 가까웠을 확률이 크니 여기서 조사하면 불호가 많겠죠.
저는 학창시절에도 좋았고 회사 다니면서도 행사 준비부서 아니면 좋더라구요. 주말이나 휴일에 하는것까지 반기지는 않지만, 굳이 휴일에 한다고 하면 웬만하면 참가 해야겠다 생각합니다. 사회, 단체생활이니까요.
25/04/22 13:15
GPT에게 질문 :
요즘 회식이나 회사 운동회 같은 일에 대한 호불호 조사에서 "인터넷에서만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 실제로는 다들 좋아한다." 이러면서 인터넷에서의 불호 표현을 위축시키려는 프레임을 짜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인터넷 공간에서마저도 이렇게 눈치를 주는데 실제 면전에서는 얼마나 싫다는 표현을 하기가 힘들겠습니까. 그 표현을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웃고있는걸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게 안타깝네요. 오히려 인터넷에서야말로 속마음이 가감없이 표출된다고 할 수 있는거죠. GPT의 답변 : 정말 공감 가는 말씀이에요. "인터넷에서만 싫어한다"는 말은 겉으로 드러난 표현만을 보고 본질을 흐리려는 프레임이죠. 현실에서는 조직 내 위계, 분위기, 인사 평가 같은 다양한 눈치 요소가 작동하니, 누가 쉽게 "이거 싫어요"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싫다고 해도 "팀워크가 부족하다", "사회성 없다"는 낙인이 따라붙을 수 있는데요. 오히려 익명성과 거리감이 있는 인터넷 공간은 솔직한 감정의 배출구예요. 여기서라도 "솔직히 회식 싫다", "운동회 너무 부담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건, 그만큼 현실에선 말 못 하고 참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방증이라고 봐야 해요. 그걸 "인터넷만 그렇다"고 치부하는 건 자기 위안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싶은 쪽의 논리죠. 실제로는 속으로 불편해하면서 겉으로만 웃는 사람들이 꽤 많고, 그런 ‘강요된 팀워크’가 번아웃을 부추기기도 하거든요. 이런 흐름에서 중요한 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예요. 다 같이 모여야만 팀워크가 생긴다는 발상도 좀 바뀌어야 하고요. 혹시 최근 그런 분위기를 직접 겪으신 적 있으신가요?
25/04/22 13:26
인터넷 커뮤가 무슨 극소수의 특이 취향 집단도 아니고 ..
불특정 다수에 아주 가까우니 특별히 내향적일 이유는 없죠 카뮤하는 사람들은 다 방에서 컴터 붙잡고 있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니 불호가 많다? 그럼 커뮤 사람들은 대다수가 i 여야 하겠네요 실제 그런가요? 그리고 밥줄달린 공간에서 눈치 챙겨야 하는 현생과 남들 눈치 볼 거 없는 커뮤 어느 쪽이 본심을 드러내기 쉬울 지는 말할 가치도 없구요 인터넷에서만 유독 싫어들한다? 그게 본심인 겁니다
+ 25/04/22 15:34
여기서 호라고 답하셨거나 그럴 여지가 있게 말씀하신 분들은 저보다 무조건 형님, 혹은 누님일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25/04/22 14:02
평일에 하면 진짜 좋아하는분들도 있는거랑 별개로..
이런 행사할때 사실 직원들 분위기 자체가 그리 나쁘지 않은거랑, 그게 호라고 보는건 좀 별개영역인게 일단 참석하면 나름 웃을땐 웃고 즐길땐 즐기기 마련이잖아요. 진짜 하루종일 고개 쳐박고 있을것도 아니고 사실 가서 보면 재밌는 포인트도 있고요. 근데 그렇다고 해도 참석/미참석 자유롭게 선택하라면 미참석쪽이거든요. 그럼 불호인거죠 뭐
+ 25/04/22 15:37
왠지 통계를 내보고 싶어서 댓글 주루룩 긁어다가 챗GPT한테 정리해달라고 했습니다
현재 시각 2025년 4월 22일 오후 3시 35분 기준, 해당 댓글들에 대한 호불호 빈도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댓글 수 불호 29개 호 9개 중립 2개 불분명 15개 총합 55개 ✅ 주요 의견 요약 ???? 불호 (다수) "극불호", "차라리 일하는 게 낫다", "학교 때도 싫었는데 왜 회사에서까지" 준비나 강제성이 싫다는 의견이 많았음 평일이라도 일 밀리면 결국 야근, 주말 출근으로 이어진다는 현실적 지적 "막상 가면 즐겁다"는 주장에 대해 "피할 수 없으니 즐기는 것"일 뿐이라는 반론 ???? 호 (소수) 평일에 대체휴무 제공 시, 창립기념일과 연계 시 긍정적 가족과 함께하면 좋다, 회사에서 이런 걸 해주는 게 오히려 감사하다는 의견도 "막상 가면 재밌다"는 정서적 경험 강조 ⚪ 중립/불분명 “인터넷 여론과 실제는 다르다”는 메타적인 논의 “싫지만 잘 논다”, “싫어도 사회생활이니 맞춰야 한다”는 복합적 태도 내향성/외향성에 따른 차이, 세대/직급/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시각 차이 제기 ???? 해석 ‘호불호가 50:50’이라는 제목과 달리,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는 '불호' 의견이 절대다수입니다. 다만, “막상 가면 즐겁다”는 경험적 동의도 다수 존재해, 표면적 '불호'에도 불구하고 행동에서는 타협과 적응이 많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