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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4 00:29:26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1.10 MB), Download : 696
출처 놀면뭐하니
Subject [방송] 환경미화원이 일하면서 받는 민원.jpg


민원이 들어오면 바로 부서로 돌리지 않고 이게 말이 되는 민원인지 견소리인지 1차로 걸러주는 절차가 필요할 거 같아요.
아 그럼 왜 내 민원을 걸렀냐고 또 민원이 들어오려나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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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4 00:35
수정 아이콘
왜 직원들이 점심 시간에 근무 안 하고 점심 먹으러 가냐고 민원 받아본 적도 있습니다. 그럼 직원들은 왜 점심 먹으러 가는지 민원에 답변을 해야 합니다.
교직원들은 공무원이 아님에도 그렇습니다...
24/11/24 00:51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정말 조심스럽게 답변을 답니다...
교직원들이라는 말씀이 교사 말씀이신가요? 교사는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급식을 먹어야지 밖에 나가서 점심을 먹으면 안되는거 아니었나요?? 진짜 몰라서 조심스럽게 질문을 올립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11/24 0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보통 회사들이 구내식당 운영하더라도 그게 모든 회사사람이 구내식당만 이용하란 규정은 잘 안두듯이 교직원들도 비슷할거같은데요?
일단 교직원은 교사보단 더 포괄적인 개념이기도하고요
24/11/24 04:21
수정 아이콘
교직원이둔 교사든 점심시간에 나가서 뭐 먹겠다는데에 안된다고 할 근거도 당연히 없구요... 뭐 70%정도는 구내식당 먹겠지만요
살려야한다
24/11/24 07:29
수정 아이콘
교사는 안되요
안창살
+ 24/11/24 08:34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교는 모르겠는데 초등학교 교사는 애들 관리 의무가 있어서 안됩니다. 대신 점심시간도 근무시간으로 쳐서 1시간 일찍 퇴근할겁니다.
24/11/24 0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교직원은 교원(교수, 강사)과 직원인데 대학교는 국가공무원도 아니고 그런 제한 사항 없습니다. 그냥 직장인이죠.
애초에 민원도 왜 나가서 점심 먹냐가 아니라 왜 점심시간에 근무 안 하고 점심을 먹냐 였습니다.
김승남
24/11/24 01:00
수정 아이콘
교사는 제한 사항 있습니다. 나서서 밥 먹으려면 외출 끊어야 합니다. 교사는 점심시간도 공식적인 근무시간이고 그래서 학생들과 밥을 같이 먹거나 밥먹는거 지도를 해야합니다. 교문 바로 앞 커피숍가서 커피 한잔 사오는 것도 안됩니다.
24/11/24 01:02
수정 아이콘
중고교 교사는 있군요. 몰랐던 부분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은 수정 하겠습니다.
대학교의 경우엔 취업 규칙과 근로 협약, 노조 단체 협약 어느 곳에도 그런 제한 사항은 없습니다.
김승남
24/11/24 01:03
수정 아이콘
네 대학교 교직원은 당연히 없어야죠~
닉네임을바꾸다
24/11/24 01:11
수정 아이콘
일종의 교육이란거군요...
+ 24/11/24 09:16
수정 아이콘
교직원도 딱 정해놓은건 아니지만 암묵적으로 급식먹는 그런 문화?인 학교도 있긴 하더라고요
쵸젠뇽밍
24/11/24 00:36
수정 아이콘
항상 같은 코스를 돌거고,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곳을 지나는데, 출근하는 사람들도 집에서 비슷한 시간에 나와서 비슷한 곳을 지날 거기 때문에 누군가 혹여나 피해가 있다면 그 사람에겐 어쩌다 한 번이 아닐 수도 있긴 합니다. 내가 피해를 안 입는다고 쉽게 말하는 걸 수도 있어요.

그래도 좀, 어지간하면 민원 좀 안 넣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없는데 민원 넣는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24/11/24 00:40
수정 아이콘
정말 견소리 민원은 1차로 걸러줘야...
24/11/24 00:44
수정 아이콘
필터링 못 하는 이유는 이해합니다. 필터링 하기 시작하면 반대로 공공기관에서 불리한 민원은 정당하더라도 필터링 할 확률이 높죠.
결국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민원을 하지 않는 방향이 올바른데 문제는 민원 넣는 사람들은 죄다 자기가 올바르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슬래쉬
24/11/24 00:46
수정 아이콘
개소리는 개소리라고 인정할 수 있는 세상이 와야...
닉네임을바꾸다
24/11/24 01:01
수정 아이콘
뭐 국가가 특정 국민의 요구를 개소리로 단정짓는건 좀 다른 층위의 논의라...
닉네임을바꾸다
24/11/24 0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토권을 줘버리면 모든 민원을 그냥 다 개소리다 해버리면 민원 모조리 컷할 수 있죠...그렇다고 이것저것 예외둔다치더라도 모호한 기준일것이고 그 예외를 판단할 주체가 기관일것일터라 자의적이 굴릴수 있을거고요
미카엘
+ 24/11/24 08:33
수정 아이콘
실상은 견소리 민원이 9할입니다. 그거 답변하느라 1할의 제대로 된 민원에 투자할 시간이 10%로 줄고요.
공기청정기
24/11/24 00:43
수정 아이콘
한 5년 쯤 전에 새벽에 편의점에서 1+1 캔커피 사서 나오다가 미화원님이랑 딱 마주쳤는데 둘 다 서로를 한 3초정도 뻘쭘하게 바라 보다 "어...그...추운데 이거 하나 드시고 하시죠?" 라고 했더니 퍼뜩 정신이 드시더니 사양하시다 재차 권하니 "아유 그럼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하면서 받으시더군요.
뭔가 웃기는 상황이었죠.;;;
24/11/24 00:49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에서 예전보다 음료 권해주는 젊은 사람이 많다라고 하더군요.
페퍼민트
24/11/24 01:56
수정 아이콘
글쓴분 덕분에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 24/11/24 09:54
수정 아이콘
케바케기야 하겠지만 예전에 대타 알바로 몇번 뛰어본 적이 있는데 아파트 들릴 때마다 경비원분들이 커피 한잔씩 타주는 걸 거절할 수가 없어 다 마시려니 그것도 곤욕이더군요.
밤양갱
24/11/24 01:01
수정 아이콘
대가리 개빻은 사람들이 하는 개소리에 소모되는 자원이 너무 많습니다
실제로 매일 민원이건 뭐건 전화하는 개또라이를 봤는데 세상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착해야만 하는 세상이라 개소리를 못 끊고 수십분씩 들어줘야 하더라구요
망고베리
24/11/24 02:47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론 악성민원 담당자를 따로 만들고 인센티브를 더 많이 주는 식으로 처리하면 좀 완화될까 싶은데…
미분기하
24/11/24 03:23
수정 아이콘
민원을 하고 싶으면 직접 특정 장소에 와서, CCTV 및 녹음이 가능한 공간에서 하도록 해야 해요. 집에서 전화나 인터넷으로 딸깍 민원을 넣는 것만 아니여도 정말 많이 개선될겁니다.
이정후MLB200안타
24/11/24 07:1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크크 진짜 '딸깍' 한번으로 관련 직원 엿먹이고 괴롭히는게 너무 쉬움...
아무맨
24/11/24 04:51
수정 아이콘
개소리 민원넣는 사람은 심사해서 개소리 확정되면 뭐 공무집행방해까지는 아니더라도 행정력낭비 뭐 이런걸로 걸어서 벌금을 먹인다든가하면 좋을듯도 싶네요.
다이어트
24/11/24 06: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왜 저딴 민원이 바로 컷 안되고 전달이 되는거죠....
유념유상
+ 24/11/24 08:00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보급으로 민원 넣는 것이 너무 쉬움.
그래서 그런지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민원 넣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민원을 수기로 작성해서 해야 한다고 하면 90%이상 감소 하지 안을까 합니다.
스톤콜드 스터너
+ 24/11/24 08:51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본인 신분증 인증까지 하면서 하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아스날
+ 24/11/24 08:01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이런말했다고 또 민원넣을 느낌..
미카엘
+ 24/11/24 08:35
수정 아이콘
민원 공탁금 제도가 있어야 합니다. 건당 100원만 달아도 견소리 민원 5할 이상 줄어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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