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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19:21
일주일에 100km면 한 달에 400km를 뛴다는 건데
풀코스 마라톤 준비하는 사람 중에서도 저렇게 뛰는 사람 드물죠. 다리가 남아나지 않을 만합니다.
24/11/17 19:28
저렇게 먹어도 100킬로를 뛰었기에 유지가 되네요.
줄이거나 걷뛰로 바꾸고 식단 좀만하면 효과 충분히 보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24/11/17 19:38
제가 요즘 살 뺀다고 하루에 7km정도 (컨디션 따라 5~10km를 왔다갔다 합니다) 뛰고 있습니다. 단, 페이스가 7분~7분 30초/km로 천천히 뜁니다. 10km면 1시간 10분~15분 정도 걸립니다. 이렇게 천천히 뛰니까 많이 뛰어도 무릎이 아작나지 않습니다.
무슨 대회 목표로 하는 분 아니시고 순전히 건강을 위해서 뛴다면 '슬로우 조깅'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숨이 턱에 차오르게 뛰면 폐활량은 좋아지겠지만, 무릎이 아작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살은 먹는 거 줄여서 빼고 있습니다.
+ 24/11/17 19:51
주력강화목적으로야 부하를 줘서 필요한 근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지만 지방연소나 폐활량 강화 목적은 심박수 130정도로 무리하지 않고 오래 뛰는게 훨 좋다고 합니다
24/11/17 19:45
중간에 먹는거 봤을때 딱 저럴거 같았습니다.
한창 인라인 동호회 유행할때 좀 나가봤는데, 그분들 진짜 열심히 하셔서 허벅지도 딴딴하고 그렇게 되긴 하는데, 배는 오히려 더 나오더라고요. 맨날 동호회 끝나면 삼겹살에 소주를 먹거든요 크크..
+ 24/11/17 20:07
제가 4월부터 지금까지 월 평균 280km 정도 뛰었고,
10월부터는 한 주에 80km 정도 뛰고 있는데, 진짜로 별 변화 없습니다 크크크
+ 24/11/17 20:09
365일 운동해서 진짜 헐크같은 형님 있는데 먹는 거 좋아하니 배는 무쟈게 나오더라구요 배 말고 팔다리나 가슴은 강철같이 단단한데
+ 24/11/17 20:26
매일 10km 이상 뛸 수 있고, 마지막날 17km를 한 큐에 뛸 수 있는 분은 평소에도 운동하는 분이죠.
평소하던 운동을 러닝으로 대신한 정도이니 몸의 변화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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