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24 01:56:28
Name insane
File #1 31232_40014_3410.jpg (178.3 KB), Download : 663
출처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32
Subject [기타] 17년 만에 식품업계 ‘왕좌’ 바뀌어...삼양식품, 시가총액 1위 ‘등극’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32

삼양식품은 글로벌시장에서 ‘불닭볶음면’의 폭발적인 인기로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초과달성하는 등의 영향으로 연초 대비 주가가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삼양식품의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9.6% 늘어난 169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1475억원을 넘어섰다. 매출액도 52.6% 증가한 8102억원을 기록했다.


킹닭볶음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노시
24/10/24 02:04
수정 아이콘
회사이름을 불닭볶음면으로 바꿔야
wish buRn
24/10/24 09:01
수정 아이콘
조선맥주가 하이트 대박으로
실제로 사명바꿨습니다..
24/10/24 0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양과 놈심의 스토리를 보면 참.... 이게 뭔가 하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24/10/24 02:07
수정 아이콘
틈새라면을 요즘 열심히 먹고 있어서 라면 계열사 중에선 팔도가 최애로 바뀌었습니다.
에이펙스
24/10/24 02:15
수정 아이콘
라면의 신은 존재하고 그의 이름은 삼양이다
24/10/24 02:21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억까를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군요.
축하합니다.
24/10/24 03:47
수정 아이콘
불닭에 의한 왕의 귀환.
10빠정
24/10/24 05:35
수정 아이콘
임원들만 신났고 직원들은 암것도 안챙겨줬다는얘길 들어서 좀 씁쓸하네요
쏘렌토
24/10/24 09:24
수정 아이콘
반대로 회사가 어려우면 직원들이 월급을 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수퍼카
24/10/24 09:55
수정 아이콘
회사가 어려워진다고 임원들만 리스크를 지진 않잖아요. 임원, 직원 같이 감원하거나 하겠죠. 리스크는 같이 부담하고 이득은 임원만 챙기는 건 불공평한 것 같은데 보통 한국에서 업력이 오래된 회사들이 저렇게 하더라고요. 최소한 불닭볶음면을 개발한 개발팀과 마케팅팀은 대우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물론 실제로 어떻게 보상했는지는 모르고 하는 소리지만요)
웃음대법관
24/10/24 10:34
수정 아이콘
이게 뭔 논리인지. 하하
24/10/24 10:35
수정 아이콘
월급이 문제가 아니라 정리해고 당하겠죠
cruithne
24/10/24 11:00
수정 아이콘
보상이 없으면 열심히 일 할 이유가 뭔가요
항정살
24/10/24 12:15
수정 아이콘
드립인데 윗분들 오해하셨네요.
10빠정
24/10/24 16:2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성과급차이나 나지않나요? 
후랄라랄
24/10/24 06:21
수정 아이콘
삼양의 매출액은
농심의 신라면 매출액 보다 작다
수지앤수아
24/10/24 08:59
수정 아이콘
농심은 매출만 많고 영업이익은 삼양에게 압살당하는 수준이라...심지어 올해 실적은 더 안좋아지고 있더군요...
일반상대성이론
24/10/24 14:11
수정 아이콘
신라면 같은건 가격이 강제로 후려쳐진 상태라 팔아도 그렇게까지 이득이 아닐거 같은 느낌이...
supernova
24/10/24 06:49
수정 아이콘
올해초 불닭 탄생비화 유게글 보고 샀으면 2배
작년 6월 불닭 매출비중 유게글 보고 샀으면 5배
지금 사면??
사업드래군
24/10/24 07:57
수정 아이콘
80년대 완성된 농심의 5대장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육개장사발면) 때문에 농심은 40년 가까이 아무도 깰 수 없었던 난공불락의 요새였는데, 삼양이 불닭볶음면 수출로 한 번에 역전을 해버리다니...
TWICE NC
24/10/24 07:58
수정 아이콘
며느리 한명 잘 들인 효과
24/10/24 08:03
수정 아이콘
그냥 먹기보다 계란후라이랑 너무 잘맞는것 같아요.
코라이돈
24/10/24 08:09
수정 아이콘
불닭에 치즈 올려서 뿌링클과 먹으면 그대로 살로 가는 무서운 조합
24/10/24 08:3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ZiWdN5z9NXY
머니그라피 라면시장 다룬거도 같이보면 좋습니다. 요는 해외시장은 국내시장처럼 정부에서 눈치주는거 없기때문에 이익률이 높다는거
전기쥐
24/10/24 08:38
수정 아이콘
여전히 매출액은 농심이 압도적 우위일 겁니다.
수지앤수아
24/10/24 08:5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영업이익은 삼양이 압~~~도적 우위인데 이제 매출까지 야금야금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크크
24/10/24 09:33
수정 아이콘
시총은 cj도 넘어선거라.
Like a stone
24/10/24 08:51
수정 아이콘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맛이 간 영향도 쥐꼬리 만큼은 있을거 같습니다.
저만해도 갈아탔거든요
flowater
24/10/24 09:21
수정 아이콘
혹시 짜파게티는 뭘로 갈아타셨나요? 이것저것 먹어봐도 짜파게티로 회귀해서
Like a stone
24/10/24 09:22
수정 아이콘
블랙이 그나마 낫더라구요. 가성비는 꽝이었지만.
할인 안하면 그나마 짜슐랭 먹습니다.
flowater
24/10/24 09:23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전기쥐
24/10/24 09:35
수정 아이콘
신라면은 뭘로 갈아타셨나요? 신라면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맛 없더라구요.
Like a stone
24/10/24 09:51
수정 아이콘
이번에 리뉴얼된 진매요. 그냥 아쉬운대로 먹습니다.
그리고 정 신라면 먹어야겠다 하면 요즘 유행하는 쿠지라이식으로 먹으면 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전기쥐
24/10/24 09:53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진라면이군요. 쿠지라이식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EnergyFlow
24/10/24 0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쩌다보니 이 바닥에 대충 몸의 1/4쯤 걸치고있는데..... 피지알에도 업계 분들 계시겠지만 대충 얘기해보자면 삼양은 현재 진짜 불닭원툴인데 그게 강남스타일 급의 역사상 유래없는 초메가히트라서 이 정도까지 올라온거고, 아직 농심에 비교 할 정도는 안되죠..... 뭐 지금 여기저기 투자는 하고있는 모양이던데 그게 어떻게 풀리는지에 따라 불닭 히트로 기업의 운명이 바뀐 케이스가 될지, 아니면 물 들어올 때 노를 제대로 젓지 못해서 좌초되었다는 평가를 받게 될 지 모르는 그런 분기점에 있는 상태라고 보고...... CJ는 그냥 식품계 압도적 1황 언터처블 넘버원입니다 다른 회사들 죄다 합쳐도 CJ 못 이길겁니다 더 설명 할 필요가 없음....
배고픈유학생
24/10/24 09: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시장점유율 등 보통 매출로 평가를 하지, 국장에서 시총따지는건 크게 의미가...
전기쥐
24/10/24 09:34
수정 아이콘
그럼 삼양은 엔터계로 비유하자면 초창기 하이브 쯤 되는 포지션 인가요
EnergyFlow
24/10/24 09:46
수정 아이콘
엔터계는 잘 모르겠어서 뭐라 하기가 애매한데.... 마찬가지로 잘 모르는 업계이긴 합니다만 게임업계에 비교하자면 CJ는 우리가 흔히 3N이라고 부르는 회사들을 각자 잘나가던 최고 전성기 시절에 합쳐놓은 회사라고 치면, 삼양은 막 배그가 전세계적인 흥행궤도에 오른 크래프톤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전기쥐
24/10/24 09:48
수정 아이콘
방탄소년단으로 떠서 그걸 기반으로 노 제대로 젓기 이전의 초창기 하이브를 언급한 겁니다. 저는 게임계에 대해 잘 몰라서 난감하네요;; 그래서 크래프톤은 배그 성공 이후 그걸 기반으로 노 제대로 저어서 회사가 성공했나요?
EnergyFlow
24/10/24 09:51
수정 아이콘
아직 성공 중이긴 한데.... 그냥 배그 원툴로 밀고 나가서 성공하고 있는.....
전기쥐
24/10/24 09:53
수정 아이콘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불안하군요. 원툴은 한계가 있는데 말이죠.
24/10/24 09:5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배그의 성공은 예상을 넘어 아직 현역이니
불닭볶음면 원툴이지만 인기가 식을지 계속 유지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전기쥐
24/10/24 09:54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적절한 비유네요.
아이파크
24/10/24 10:44
수정 아이콘
농심 말고 삼양살걸..
24/10/24 15:12
수정 아이콘
요즘 삼양라면 맛있더군요. 신라면, 안성탕면에서 갈아탔네요
몰겠어요
24/10/24 16:07
수정 아이콘
어라? 또 작전주니 뭐니 하는 댓글이 없네요?
24/10/29 15:20
수정 아이콘
왕좌 등극 기념으로 열무비빔면 [옛날 맛]으로 다시 내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364 [기타] 이번 TSMC 실적발표때 엔비디아의 정신나간 마진율 언급 [31] Heretic7894 24/10/24 7894
507363 [게임] 콘코드 근황 [16] Myoi Mina 5573 24/10/24 5573
507362 [유머] 복권 1등 당첨자의 사치 [11] 껌정8848 24/10/24 8848
507361 [게임] 와우 할배들 긁는 블리자드 [50] 일신7542 24/10/24 7542
507359 [유머] 1982 윤수일 아파트 x 2024 로제 아파트 풀버전 [18] 라슷5758 24/10/24 5758
507358 [서브컬쳐] 10월 만화책 할인 [4] 고쿠3604 24/10/24 3604
507357 [유머] 유출된 인텔 15세대 특정게임벤치 [18] Rated6543 24/10/24 6543
507356 [기타] 17년 만에 식품업계 ‘왕좌’ 바뀌어...삼양식품, 시가총액 1위 ‘등극’ [47] insane9479 24/10/24 9479
507354 [연예인] 변우석 '황제경호'에 결국...인천공항 '특단의 조치' [86] 수퍼카11026 24/10/23 11026
507353 [LOL] 프나틱이 공개한 스크림전적 + 젠지감독이 말하는 티원과의 스크림 [9] 아롱이다롱이7194 24/10/23 7194
507352 [게임] 길티기어 디지 트레일러 [12] STEAM2909 24/10/23 2909
507351 [LOL] 플라이퀘스트 감독이 말하는 젠지 vs 티원 [53] 아롱이다롱이8040 24/10/23 8040
507350 [서브컬쳐] MCU에서 119번의 F 단어가 나옴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4505 24/10/23 4505
507349 [유머] 통일미의 활용 [37] 퍼블레인8689 24/10/23 8689
507348 [LOL] 현재 나온 스토브리그? 관련 썰들 [39] 아롱이다롱이7163 24/10/23 7163
507347 [유머] 방장사기맵 근황 [25] INTJ7052 24/10/23 7052
507346 [유머] 서울에서 원룸 구하기 어려운 이유 [36] 마그데부르크9804 24/10/23 9804
507345 [게임] NC의 배틀크러쉬 서비스 종료 [4] 묻고 더블로 가!3354 24/10/23 3354
507344 [유머] 로제 아파트 경상도 남자 버전.mp4 [10] Starlord5479 24/10/23 5479
507343 [유머] 윈도우 95 한글 번역 비화.jpg [33] Starlord5925 24/10/23 5925
507342 [서브컬쳐] 이세돌 굿즈 오픈 1시간 만에 매출 50억 돌파 [49] 묻고 더블로 가!7844 24/10/23 7844
507341 [스포츠] 올해 KBO가 명작인 이유 [41] 길갈8182 24/10/23 8182
507340 [유머] 드래곤볼 다이마를 봐야하는 이유 [17] 고쿠4686 24/10/23 46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