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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6 19:26
진지하게 이야기 드리자면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8강에서 호주랑 우크라이나가 오른게 더 그러네요. 오스트리아도 나름대로 선진국이구요. 현재 폴란드도 그렇게 가난한 나라는 아니고 2차대전 관련 이슈도 있어서 열기 엄청나게 있을겁니다. 속된말로 한일전 이상일 수 있습니다.
24/09/26 19:31
이게 스토리 자체가 굉장한 거고
유럽에서도 잘 알고 있는 거라 엄청 띄울겁니다. 한국이나 중국도 피해 받은 나라에서 응원이 엄청날 거구요. 다만 남미쪽에서는 별로이지 않을까 싶고 아프리카나 중동쪽에 폴란드 응원하느라 난리 아닐겁니다. (일본이나 이탈리아는 아니고)
24/09/26 20:00
공감은 별로 안되네요..
월드컵에서 국가적인 스토리는 부수적인 거죠 스타 플레이어들을 세계인들은 보고 싶어 할거고요;
24/09/26 20:25
조금 생각해 봐야 하는게 저정도 올라갈 정도면 스타플레이어가 없을순 없습니다.
갈라타사라이 SK가 UEFA 유로파하고 슈퍼컵에서 우승할 때도 언더독 효과 때문에 흥행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어정쩡한 팀보다 휠씬 나을겁니다.
24/09/26 21:21
갈라타사라이의 경기를 직접 유학할 때 그것도 캐나다에서 봤습니다.
축구가 한국보다 인기없는 캐나다에서 조차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그리스 사람 있으면 그 이야기를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게 단순히 UEFA 대륙간컵에서 조차 이렇게 했는데 한국은 이슈가 안될지 모르겠지만 그외는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24/09/26 19:32
이제 방송국 입장을 고려해야하는게... 보통 자국 그 다음으로 시청하는 팀들이 저 강팀들인데 저들이 저렇게 동시에 나가 떨어지면 (...)
+ 24/09/27 06:42
오스트리아도 독일 민족이니까 명예 독일이라 쳐주고 폴란드도 구프로이센 영토 있으니까 대충 명예 독일이라고 치면 진짜 독일에 대항하는 명예 독일들의 코랜드파일날 빅매치가 됩니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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