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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28 00:23:44
Name v.Serum
File #1 고시엔카레.jpg (106.5 KB), Download : 599
File #2 야키토리.jpg (168.3 KB), Download : 593
출처 오오카와상 유투브
Subject [방송] 오오카와상의 고시엔 구경기 (수정됨)






오오카와 사장님의 고시엔 구경기입니다 딱히 재미가 있거나 하진 않은데

뭔가 오오카와상 집구경 영상처럼  이상하게 넋놓고 보게되는 맛이 있네요  크크

한신 구장 내부 명물이나 꼭 먹어야하는 것들도 소개해주고 꽤 볼만합니다

마침 몇년전 화제가 되었던

교토국제학교가  경기를 하는데 여전히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지네요 (조선학교이거나 교포 재단인가 했는데 아닌가봅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일본인이긴 해도 학교의 뿌리는 지켜나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고시엔은 정말..  뭔가 낭만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저 고시엔 카레와 야키토리가 명물이라 꼭먹어야 한다시는데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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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됴리
24/06/28 00:53
수정 아이콘
교토국제학교 전 교장선생님을 어찌어찌 아는데 여기 조선학교 아닙니다. 애초 출범부터 일본정부에서 만든 커리큘럼 따르고 있고 지원금도 받아요
학생들도 일본학생 조선적 재일교포 다 다닙니다. 찾아보니 운영도 민단에서 하네요
24/06/28 00:57
수정 아이콘
에고 제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네요 글 수정하겠습니다!
어강됴리
24/06/28 01:10
수정 아이콘
TMI 이긴한데 일본에서 한반도와 관련된 단체는 크게 조선재일총연합회(줄여서 조총련)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줄여서 민단)
으로 나뉩니다.
남쪽은 재일본 한국인의 교육에 별 관심이 없어서 민단이 설립한 학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극히 적었습니다.
대신 북한이 민족교육에 관심있어서 지원금도 보내고 학교설립에도 기여했죠 여기를 조선학교라고 부릅니다. 학교에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는 없지만 인공기는 찾을수 있습니다. 수학여행을 평양으로 가기도했죠

뭐 그렇다고 조선학교가 북한을 맹목적으로 찬양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뿌리가 그렇다는거고 3대 세습이후로 회의적으로 변해 기존색채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일본정부에서 만든 교육 커리큘럼을 따르지 않으니 교원도 적고 지원금도 나오지 않습니다.
교복으로 치마저고리 입었는데 북한과 관계가 험악해질떄마다 애꿎은 학교가 테러대상이 되기도 했죠

저도 접한지 10년은 넘은지라 현재상황은 잘 모르긴한데 시대에 맞추어 일본정부에서 정한 커리큘럼을 받아들이고 주어진 한계내에서 최대한 민족교육을 시행하고자 하는 노력도 보이고있고 저 영상에 나오는 교토 국제학교도 그런 고뇌의 산물입니다.

남과 북을 넘어서 세계속의 코리아가 되고자 한것이죠 한국에 사는 한국 한국인들은 별 고민도 없을 내용인데 타국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러 투쟁을 하는 이들의 일종의 타협점 이라고 할까요
24/06/28 03:02
수정 아이콘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24/06/28 01:0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일반학생은 거의다 한국계인데
야구부는 해온 애들이라 싹다 일본인입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4/06/28 09:37
수정 아이콘
위키피디아 보니 2021년 3월 기준으로 재일교포가 37명, 일본인이 93명(남학생 중 40명이 야구부...)이니까 일반학생이 거의 한국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당해 7월 기준으로는 여69:남67에 남자 중 59명이 야구부원이었다고...
오후의 홍차
24/06/28 01:09
수정 아이콘
진짜 옛날 오사사채널 구독자 2만따리때부터 구독하다가
마츠다 부장이 빵 터지고 난 뒤에
너무 메이저 냄새(?)나서 구취한 사람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또 두분사이에 트러블이 있었더라는....

요즘엔 이 채널이 구수하고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요즘 잘 보고 있습니다
마츠타부장은 요새 연예인이더군요 크크

지금보니 구독자도 많이 늘었고 성장세 좋네요. 채널 방향 잘 잡은듯
캐러거
24/06/28 01:58
수정 아이콘
그 일 터지고 그 채널은 구취하고 이 채널을 보는데 편하고 좋습니다. 맨처음에는 의리로라도 봐줘야지 하는 점도 있었는데 이젠 확실히 자리잡은 모습이에요

부동산들 다니면서 걷거나 운전하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는 뭔가를 억지로 만든다보다는 그냥 편한 느낌이 강점인거 같습니다
베이컨치즈버거
24/06/28 08:06
수정 아이콘
카레 야키토리 야키소바 가 고시엔 3대 명물이긴 한데, 다른 밋있는게 많아서 무조건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니고 그래도 맛있긴 합니다. 야구장에서 먹으면 다 맛있긴 하지만.
24/06/28 08:19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60272

제가 2015년에 고시엔 여름대회 본선 경기를 구경하고 왔었습지요... 흐흐.
오오카와 상 동영상은 옷매무새로 보면 봄 대회 본선 같네요.
15년에는 외야석은 무료였는데 이제는 돈을 받는군요...

야키토리(닭꼬치)는 한국인 입맛 기준으로도 꽤 맛있습니다만, 카레는 달아요...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기사조련가
24/06/28 09:03
수정 아이콘
아 고시엔 보고 싶다....선수들의 뜨거운 땀과 눈물....취악단이 악기 뿜뿜 뿜는것도 듣기 좋고
24/06/28 10:22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도 있군요. 조선학교 가봤지만 거기와는 또 다른 경우네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6/28 10:41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 묘하게 매력 있습니다
사람을 은근슬쩍 스리슬쩍 빨아들여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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