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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31 20:39
어케보면 동등하다 보지 않는게 인간의 오만일지도요 크크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보면 개체의 차이는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어요. 사람이 한 개미집의 나온 일개미와 병정개미를 크게 다르게 보지 않잖아요. 아니면 반대로 인간이 동등하지 않다하는게 우월하다 생각하는 쪽 인간의 우월감 혹은 선민의식일 수도 있고 그걸 경고하는 메시지일 수도 있죠
24/03/31 20:28
자국민을 잃으면 내가 불행해지는거고
아인슈타인을 잃으면 전세계인이 불행해지는거니까 아인슈타인을 포기해야죠. 나혼자만 손해보면 억울함
24/03/31 20:44
냉정히 말해서 외교관은 국가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있는것이고 그 안에 세부사항으로 외국에 있는 자국민의 보호도 있는것이죠.
국익을 위한 선택을 하는게 사실 외교관 업무의 본질이고 그걸 따져보면 되겠죠. 인류의 보물을 구했을때 자국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줄 사람이라면 구해야하고, 설사 인류의 보물이라도 구하는게 자국에 손해면 구할 필요는 없죠.
24/03/31 20:59
여러분들은 외시나 승진시험에 애국심이나 민족주의라는 과목이 없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계십...
한국 외교부 그 누구도 (언론 문제만 아니라면) 자국민 생명은 신경 쓰지 않을 것 같...
24/03/31 21:00
구해준다고 망명 내지는 협조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전쟁이 종식된 조국으로 가겠습니다 하면 닭쫒던개죠 그냥 순간의 기삿거리였을 뿐
24/03/31 22:08
내가 외교관인거잖아요. 자국민 버리면 전 국민으로부터 욕을 먹을건데 내가 왜 그래야하죠? 크크크..
사고현장에서 내가 소방관이라던가 뭐 그런거라면 조금 고민해보겠지만, 외교관일땐 아니죠.
24/03/31 22:30
외교관이면 대충 상부의 명령과 지침이겠죠.
내가 왜 고민하겠어요. 설정이 부실합니다... C&C 아인슈타인이면 아인슈타인 구해야죠.
24/03/31 23:54
아인슈타인이 이미 유명한 상태면
외교관이니까 더 아인슈타인 아닌가요? 바이든vs노숙자 라면 국익을 위해 바이든 구할거 아니에요...
24/04/01 00:11
자국민 구하고 위인은 다른 나라가 구해주길 바라야죠. 목숨값이 다르고 나발이고 간에 저거 한번 자국민 죽게 놔두고 외국인 구해줬다간 선례가 생기는 거고 다음에도 또 저런 일 생겨서 같은 논리 내세워서 똑같이 하려고 하면 정부 불신하는 국민들은 늘어날거고 그러면 엄청난 사회갈들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죠. 본문이야 하층민만 나와 있지만 다음엔 중산층이 되고 그 다음엔 부자 그 다음엔 재벌 또 그 다음엔 유력 사회지도층이 될수도 있죠. 까놓고 말해서 저렇게 인류의 보물같은 위인 살린다고 하층민 죽도록 놔두다가 나중에 아인슈타인 뺨치는 수준의 위인을 살려야 하니까 결국 이재용급 재벌총수 죽게 놔둬야 겠다고 하면 혼파망 장난 아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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