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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0 10:36
하지만 17년도 서센자 샀으면 두배는 먹었을 꺼라는 게 함정.. 애초에 반포미도 증여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3번아니면 다른 선택지는 의미없죠 크크크 반대로 1번 증여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1번 택하셨을껄요
23/07/10 10:56
pgr질게에서 은근 도움받는경우 많죠 크크 답변 퀄리티에 놀랄때가 많습니다.
하자만 아니면, 여전히 저는 제시하신 선택지중에 서센자가 젤 좋지 않나 생각하긴 합니다. https://cdn.pgr21.com/qna/110851#967614 저는 이 답변이 제 스타일이라... (단지 '하자'가 크리티컬한게 문제...)
23/07/10 11:29
지금 뭐 그 자이 평판이 일시적일지 아닐지 분기점이라, 판단하긴 이르다고 봅니다.
하자가 하나뿐이였으면 모를까, 지금 밝혀진것만 해도 복수의 단지에서 부실이 발견됫고, 18년도부터 부실이 만연했으면 전체적인 브랜드 가치 하락은 불가결해서;
23/07/10 12:14
https://cdn.pgr21.com/humor/482555?divpage=86&ss=on&sc=on&keyword=%ED%95%98%EC%9E%90
자잘한 하자가 현산과 더불어 압도적으로 많고, 사람들한테 꽤 많이 알려져서 추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3/07/10 12:13
글 내용 보면 아버님 명의라는거 같네요. 17년도에 아버님 집에 들어가서 살면 아마도 형제들이 그랬듯 아버님이 그 집을 주시지 않을까 하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23/07/10 12:44
아직은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어요.
증여를 받으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 (라고 쓰고 사실 세금문제...) 때문에... 제가 과거에 썼던 질문글을 보시면 남편명의로 집이 하나 있었고 제 명의로도 집이 있었어요 (제 명의로 된 집에 대한 스토리는 https://cdn.pgr21.com/freedom/65139 이 글에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피쟐에 온갖 글을 다 쓰긴 했네요...덜덜) 그래서 우선 신랑과 제 명의의 집들을 처분하고 증여 받기 위해서 일단 거주만 하고 천천히 증여 받으려고 했는데, 신랑집은 몇달만에 처분 했으나 제 명의의 집은 비과세기간까지 버티느라 몇년 더 보유 하고 처분을 했어요. 그 사이에 저는 임신을 했고, 반포미도는 인테리어를 다 하고 들어갔는데 겨울에 너무 추워서 전세주고 이사를 한번 했었어요. 애 낳고나서 집을 신랑회사근처로 옮기고 하면서 수원에 아파트로 전세로 들어가고 (이때도 어이가 없는게, 남편집을 5억3천정도에 매매했는데 몇년후 보니 9억선에서 거래가...전세가가 5억....지금은 매매 호가가 6억초반이라 덜 속쓰리지만 그땐 둘다 끙끙 앓았죠) 지금은 반포미도가 너무 올라서 증여하기엔 세금이 크다는 이유로 또 무기한 연기가 되고 저희는 전세난민으로 살고 있어요. 애 학교 들어갈때쯤 정착을 목표로요.
23/07/10 17:05
사실 17년도에 서울 어느 아파트나 샀어도 올랐겠지만 링크글 본문에 나온대로 반포미도에 들어가야 다른형제들처럼 반포미도를 증여 받을 수 있었다면 저도 다 팔고 반포미도 증여가 맞다고 생각해요.
인테리어 하고 추워서 이사 나왔다는 말씀을 보니 저도 신축 살다 잠시 몸테크 식으로 구축 살아봤는데 분명 예전에 살았던 연식의 아파트인데 불편함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층고도 낮고 엘베는 좁고 주차는 포기해야하고.. 아무튼 증여세 부담이 크긴 하겠지만 반포가 신축밭으로 바껴갈수록 새아파트가 될 반포미도 가격도 오를거라 아이 학교 가는 시기나 가격적으로 적당한 시기를 잘 잡으셔서 아버님께 증여 받으시면 참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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