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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9 04:02:05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아카라이브
Subject [기타] 국내산 골드키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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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키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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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 (175.223)
23/06/19 04:48
수정 아이콘
골드(금색아님)
카루오스
23/06/19 06:24
수정 아이콘
티어가 골드인가
닉을대체왜바꿈
23/06/19 08:29
수정 아이콘
아 속은 플레라구요
미네르바
23/06/19 13:19
수정 아이콘
플레가 속았군요
지니팅커벨여행
23/06/19 07:15
수정 아이콘
그린라이트인가요
jjohny=쿠마
23/06/19 0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밌는 포인트네요. 고유 명사랑 일반 명사가 혼재되어 있어서 정확한 구분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 통상 '키위'라고 부르는 과일에는 수십가지의 종들이 있으며, "골드 키위"는 그 중 하나인 "Actinidia chinensis"라는 종(species)을 부르는 이름으로 보입니다.
- Actinidia chinensis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 Actinidia chinensis가 뉴질랜드에 수출되면서 그 유명한 [제스프리]에서 상품화를 시도합니다.
- 즉, [골드 키위]라는 종류의 키위를 처음으로 상품화한 것은 제스프리인 것 같습니다. 일본에 [yellow kiwi]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 제스프리에서 처음 개발한 골드키위 품종에는 "Hort16A" 라는 이름이 붙었고, 그 이후에 여러 개량형들이 개발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배경설명)
jjohny=쿠마
23/06/19 0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골드 키위(golden kiwi)는 특정 회사의 상표가 아니고, 특정한 품종을 지칭하는 표현도 아닙니다.
- [Actinidia chinensis 종]에 해당하는 품종(variety, cultivar)이라면 [골드 키위]라고 부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Actinidia chinensis 종의 과육은 '밝은 녹색, 연두색, 선명한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골드 키위의 속은 경우에 따라서 초록색일 수도, 노란색일 수도 있습니다.]
jjohny=쿠마
23/06/19 0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내산'과 '뉴질랜드산'을 구분한 게 흥미로운 지점인데요, 일단 '뉴질랜드산 골드 키위'라고 하면, 한국에서는 보통 제스프리의 골드 키위(=제스프리 썬골드)를 의미할 것 같은데, 제스프리 썬골드는 확실한 노란색을 띄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산 골드 키위'와 '뉴질랜드산 골드 키위'의 색 차이가 나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추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중 뭐가 맞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각각의 추측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들이 좀 있는데, 더 깊이 알아볼 시간/에너지는 없습니다)

- 품종상의 차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골드 키위'라고 불리는 Actinidia chinensis 종에는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한국에서 재배될 수 있는 품종이 초록색 과육을 가지는 경우
- 기후상의 차이: 뉴질랜드 산 골드 키위와 동일 또는 유사한 품종을 한국에 가져와서 키우더라도 기후상의 차이로 인해서 노란색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 눈가리고 아웅: 저 매장에서 그냥 아무말을 써놓은 경우(또는, 분류상으로는 '그린 키위'에 속하지만, 과육이 상대적으로 노란 빛을 띄는 키위에 적당히 그냥 '골드 키위'라는 이름을 붙여서 판매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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