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6/20 11:44:32
Name insane
출처 구글
Subject [스타1] 홍진호가 풀었떤 공군에이스 똥군기 썰.TXT



강도경이 후임으로 임요환이 들어오자
'이 때 아니면 언제 굴려보겠냐'식으로 엄청 갈굼.
참다 못한 임요환이 주훈 감독에게 연락했고 주훈 감독이 이재균 감독에게 말해
갈굼이 멈춤.


그러나 임요환에게 행해지던 강도경의 갈굼이
임요환의 바로 밑 후임인 성학승에게 건너뛰어 이어졌고
참다 못한 성학승이 술 진탕 퍼마시고 차도에 뛰어드는 등
행패를 부려서 임요환이 겨우 말렸다고.



2. 홍진호 처음 자대배치 받은 날 신고식으로 콩댄스 췄다 함.

공군 내에서는 다들 홍진호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함
홍진호의 입대설을 듣고 연습 많이 하고 오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당시 홍진호는 온게임넷에서 홍쇼라는 방송을 하고 있었음

그걸 보면서 다들 저XXX는 연습은 안하고 군대 들어온다고 다들 갈궈야겠다고 다짐을 했었다고

박태민 曰 형 공군 오기전에 연습 많이하고 오라고 했는데 형 쇼하다 왔잖아
홍진호 曰 홍쇼 새꺄 크크크 이 XX 미쳐가지고

박태민 曰 홍쇼였어 ? 그거 왜하다 온거야 ?
홍진호 曰 돈주지 하지 XX야




3. 입대할 때 팀 동료이자 베프 같았던 동생 박정석이 맞선임이라
편하길 바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속으로 일말의 기대는 했는데
일주일 만에 들은 말이 "뒤지고 싶냐? 사회에서 안 봐도 되니까 맞짱까자."
라는 소리였다고 함.


박정석의 동기인 오영종, 한동욱이 나이도 어리고 약간 천사과라
후임들에게 밑보일까봐 박정석이 총대를 멘 거라고 함.



4. 후임으로 박태민이 들어와서 이제 좀 편해질 줄 알았는데
박태민이 또x이였음.
뭔가 시키면 이런 걸 왜 해야 하냐고 묻는 식..
결국 밤에 불러서 박정석이 했던 대로 똑같이 했다고 함.


5. 민찬기 전입 첫 날 게임중 홍진호 가지고 놀 면서 핵 쏴서 홍진호가 죽통날림

6. 박영민은 박정석, 홍진호가 좀 챙겨줬다고함. 솔직히 불쌍했다고함

7. 후임들 중 민찬기와 박영민이 있었는데
나이가 더 어린 민찬기가 박영민보다 선임이었음.
민찬기가 좀 어리버리하고 여성스러워서
위에서 보기에도 박영민이 대놓고 무시하는 티가 났다고 함.


어느 날 민찬기가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박영민이 설거지를 하러 갔다가 나오면서 불을 끄고 문을 열어놓고 갔다고 함.


그러다 마저 뒷정리를 하려고 재차 들어온 박영민에게
"박영민 일병, 나 있으니까 불 끄지 말고 그냥 가."라고 민찬기가 말했으나
박영민은 대답없이 나갈 때 또 불 끄고 갔다고 함.


제대로 빡친 민찬기는 연습실에 있는 박영민을 찾아가
화가 나서 경위를 물었지만 박영민은 시큰둥한 태도로 일관했고
민찬기가 열 받아서 의자를 걷어차자 박영민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남.
빡친 민찬기는 그대로 박영민의 죽통을 날렸고 박영민은 바로 쓰러짐.


민찬기는 게임만 하지 않으면 엄청 착한 동생
근데 게임에서 지면 자기감정을 주체를 못함
연습중에 선임한테 져도 내가 XX 저딴새끼한테 왜졌지 대놓고 말함



8. 김성기가 박영민이 밖에서 괴롭힌거 군대안에서 제대로 복수했다고함.

9. 팀이 연패에 빠지거나 부진할 때 유격을 받았다고 함.



10. 갈굼, 부조리, 악습이 심했지만
군대에서의 x같음으로 대부분 이해하고
제대하고 나서는 대부분 자주 만나면서 잘 지낸다고 함


홍진호는 준우승할떄마다 엄청 울었다고함





심수장 조인성 버전으로 찍은 강도경과 임요환.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2/06/20 11:46
수정 아이콘
만악의 근원 강도경
제3지대
22/06/20 13: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면 세계사에서 영국의 포지션...읍읍
아우구스투스
22/06/21 07:04
수정 아이콘
인정요 완전
새벽목장
22/06/20 11:49
수정 아이콘
강도경까는 쿨타임 됐나보다
루카와
22/06/20 11:49
수정 아이콘
아니 막줄이 왜....
태양의맛썬칩
22/06/20 11:50
수정 아이콘
막줄…
22/06/20 11:52
수정 아이콘
글 보자마자 강도경 썰 나올줄 알았다 크크
마그너스
22/06/20 11:54
수정 아이콘
유격은 딱 한번 받았고 당시 장교들 지나가는데 제대로 경례 안 하고 그런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유격 담당 부대에 근무하고 있었어서 기억합니다 크크크
22/06/20 12:13
수정 아이콘
제가 강도경바로 다음 기수인데, 목디스크 있다고 사격장 갈 때 헬멧을 안 썼다고 하더라고요
22/06/20 11:58
수정 아이콘
구타가 있었다고? 맙소사
비발디
22/06/20 12:08
수정 아이콘
파도 파도, 까도 까도 괴담이 나왔던 그..
비뢰신
22/06/20 12:13
수정 아이콘
강도경 그럼 그렇지
데스티니차일드
22/06/20 12:13
수정 아이콘
아 그래도 임이랑 강 어색한 헤드락 사진 찍을정도로 시간이 지나긴했네요
22/06/20 12:13
수정 아이콘
참 한결같은 사람 크크크
22/06/20 12:14
수정 아이콘
최소한 공군에이스간 친구들은 임요환이 평생의 은인일텐데 참...
요환이형 몸에서 사리나오겠네요
22/06/20 12:16
수정 아이콘
밑보이다(x) 밉보이다(o) 얕보이다(o)
본문에선 얕보이다는 의미겠네요
김유라
22/06/20 12:16
수정 아이콘
공군썰은 좀 들을때마다 신기해요.

갈구는 놈이나, 갈굼 당하고 참는 사람이나 2년 더러운꼴 보고 두 번 다시 안볼거니 그러려니 하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프로게이머 좁디좁은 판에서 마주쳐봤자 그 사람이 그 사람인데...
Lord Be Goja
22/06/20 12:19
수정 아이콘
이판이 그렇게 오래 갈줄은 몰랐지~!
22/06/20 12:17
수정 아이콘
사실상 공군 에이스가 임요환 때문에 만들어진건데 거기서 임요횐을 갈굴 생각을 한것부터가... 이 세상 발상이 아님 크크크
Faker Senpai
22/06/20 13:47
수정 아이콘
입대당시 강도경선수가 공군에이스를 소개하는 영상 본적있는데 절대 임요환선수 하나때문에 만들어진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보면서 잉? 했는데 정말 그렇게 실제상황/주변반응보단 본인이 원하는쪽을 팩트로 여길수있는 사람이 선임이면 무척 피곤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농심신라면
22/06/20 12:17
수정 아이콘
좁은 업계라 밖에 나가면 무조건 만날텐데 저럴 수 있는 게 신기하네요.
22/06/20 12:28
수정 아이콘
그땐 2수 3수 앞까진 생각 못하죠 어리기도 하고
22/06/20 12:32
수정 아이콘
관상안에 답이 있다.
모나크모나크
22/06/20 12:38
수정 아이콘
박정석 홍진호 썰이 안타깝네요. 당시에 홍진호 엄청 맘 상했을 듯.
qwerasdfzxcv
22/06/20 12:48
수정 아이콘
맘 상해 있다가 자기가 박태민한테 똑같이 하게 된(해야 할 필요를 느낀) 시점에서 풀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항정살
22/06/20 12:48
수정 아이콘
지금은 같이 방송도 하고 친하게 지내는 거 같은데, 당시에는 얼척이 없었겠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6/20 12:50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괴담은 팔수록 산더미같은데
어떻게 미담은 1그람도 없..
신류진
22/06/20 13:07
수정 아이콘
가해자가 된 피해자 크크크크
무한도전의삶
22/06/20 13:15
수정 아이콘
어느 전프로가 강도경에 대해서 평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도경이형은 깊이 알게 되면 99%가 좋고 속깊은 사람이라는 걸 공감할 거야. 근데 문제는 99%의 사람은 깊은 관계를 못 맺어, 이 형이랑은]
22/06/20 13:15
수정 아이콘
막짤은 처음 보네요
크크크
22/06/20 13:31
수정 아이콘
서로 모르던 사이도 아니고 전역하고 나서도 계속 알고 지내야 할텐데 왜 군기를 부렸는지 모르겠네요.
RedDragon
22/06/20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똥군기 썰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뭔 총대를 매고 이런 걸로 자기 합리화를 하는지... 입대 전에도 아는 사이고, 전역하고도 볼 사이인데
황제의마린
22/06/20 13:37
수정 아이콘
웃긴건 이랬던 사람들이 디아블로2 나오니까 같이하고 회식하고 이러고 있음..
포메라니안
22/06/20 13:52
수정 아이콘
그그경은 진짜 파파괴...
배고픈유학생
22/06/20 13: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시대보정해도 공군이 육군보다 똥군기 없지 않나요?

막말로 공군에이스 선수들 일반병이랑 다른 세계에서 살았을텐데 어디서 똥군기 배워온건지.

일반병들도 사회에서 아는사람보면 이러니저러니 몰래 챙겨주는데
ANTETOKOUNMPO
22/06/21 01:40
수정 아이콘
아마 게임단에서 합숙생활을 하는데 당시 감독님들 스타일도 그렇고, 원래 게임단 생활이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포메라니안
22/06/20 13:54
수정 아이콘
민찬기썰 들어보면 7번에서 불 끄고 가는게 한 번 더 반복되서 분노했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싸우다가 인성발언했다고. "골다공증걸린 것처럼 생긴게"
류지나
22/06/20 13:5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얘기해서 일반 병사도 아니고 특수 신분에 가까웠을 텐데... 말그대로 '군대 놀이'를 한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필요도 없는 군기를 왜 잡으러 들어.
22/06/20 14:06
수정 아이콘
변형태 썰도 웃긴거 겁나게 많더군요 크크
교자만두
22/06/20 14:27
수정 아이콘
박영민 어이없는 새낀데
랜슬롯
22/06/20 14:35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진짜... 봐도봐도 대단하네요.
유유할때유
22/06/20 14:53
수정 아이콘
갱...
좌종당
22/06/20 14:56
수정 아이콘
크... 막짤 뭐죠 처음보네요
22/06/20 15:46
수정 아이콘
이미지대로네 진짜.. 박태민 또라이고 크크크
블루sky
22/06/20 21:30
수정 아이콘
KDK는 뭔 괴담밖에 없나요
사회생활을 어떻게 한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6515 [게임] 말딸 한섭 초월번역 [31] 라쇼7580 22/06/20 7580
456514 [유머] 우웩우웩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생화학무기 [43] TWICE쯔위8298 22/06/20 8298
456513 [기타] 남친한테 데이트폭행 당한 서울대생 [32] 니시무라 호노카12467 22/06/20 12467
456512 [기타] 헬스장 회원 목록 논란 [31] 니시무라 호노카10455 22/06/20 10455
456511 [LOL] 벽을 넘지 못하는 켈린 [13] Leeka5688 22/06/20 5688
456510 [LOL] LCK 2주차 해외 배당 [36] EpicSide5712 22/06/20 5712
456509 [유머] 군대 어디 나왔다고??.youtube [10] 오늘처럼만5567 22/06/20 5567
456508 [서브컬쳐] 의외로 고전중이라는 반다이의 걸프라 [7] Lord Be Goja4952 22/06/20 4952
456507 [기타] 외외로 악의 소굴 [6] Lord Be Goja5799 22/06/20 5799
456506 [서브컬쳐] 건담 최초의 여성 주인공 탄생 [61] 오곡물티슈9599 22/06/20 9599
456505 [기타] 윈도우 최신업데이트의 효과 [9] Lord Be Goja7974 22/06/20 7974
456504 [게임] 환상의 콜라보 [4] manymaster4593 22/06/20 4593
456503 [LOL] 극한의 이득충의 최후 [14] iwyh6050 22/06/20 6050
456502 [LOL] 너구리의 최애 선수 [29] 이브이6805 22/06/20 6805
456501 [게임] 아무튼 선 반영입니다 [14] Lord Be Goja6704 22/06/20 6704
456500 [유머] 우크라이나에서 잡힌 러시아인.jpg [35] TWICE쯔위10253 22/06/20 10253
456499 [기타] 요즘 전성기가 찾아와 인생 재미있게 살고 계실 분....... [10] 된장까스9314 22/06/20 9314
456498 [유머] 의외로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것 [19] 헉꿈6683 22/06/20 6683
456497 [유머] 흔한 일본의 교통사고.jpg [10] TWICE쯔위8212 22/06/20 8212
456496 [기타] 일반인에게도 판매한다는 실전 외계 탐사 로봇 [8] Lord Be Goja5112 22/06/20 5112
456495 [스타1] 홍진호가 풀었떤 공군에이스 똥군기 썰.TXT [45] insane13801 22/06/20 13801
456494 [유머] 할머니 모기향 이렇게 쓰면 되는거죠? [11] TWICE쯔위6158 22/06/20 6158
456493 [유머] [주식]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그숫자 [31] 삭제됨9102 22/06/20 91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