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5/21 18:24:58
Name 아수날
출처 fmkorea
Subject [텍스트] 유비가 왕이 될때, 그 부하들의 서열
1.jpg 유비가 왕 될 때, 부하들 서열

유비가 조조를 무찌르고 한중왕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냥 오른 게 아니라

신하들이 모아서 '표'를 올려 권유하고

유비가 격문을 받아들이는 형태로 왕위에 오르는데..

 

이때 유비 부하들 서열이 나옵니다

 

한중왕표에 따르면 유비 부하들 서열은

 

1. 마초

2. 허정

3. 방희

4. 사원

5. 제갈량

6. 관우

7. 장비

8. 황충

9. 뇌공

10. 법정

11. 이엄

 

기타 등등

 

 

1위 마초는 여포가 유비에게 의탁하거나

적벽 때 유비가 손권에게 갔을 때랑 비슷하게

유비의 부하가 아니라 하나의 군웅으로서 유비에게 온 거라 부동의 서열 1위..

 

 

2위 허정 예주 출신 유장때부터 촉에 있던 사람..

 실권자리없는 명성높은 선비



3위 방희 유언과 함께 입촉한 인물

 유언세력과 함께하는 거대호족


4위 사원은 남아있는 역사 기록이 거의 없지만 

사원도도 유언,유장과 촉에 들어온 사람


 

 

5위는 제갈량으로 관우-장비보다 위인데..

제갈량은 재상급 인재로 나라를 총괄하는 위치였고..

원래 재상이 무관보다 위임

 

한나라도 승상이 대장군보다 높았고

고구려도 막리지(=재상)가 대대로(=국방장관)보다 높았음..

신라도 시중(=재상, 친왕파 라인)이나 상대등(=재상+진골들의 수장)이 병부령(=국방장관)보다 높았고..

조선도 삼정승이 병조판서보다 높았음

 

 

6-7위는 관우, 장비인데..

유비랑 같이 오래 했다지만 세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서열이 낮음

 

 

8위 황충이 관우-장비 바로 다음인 건..

하후연을 죽였다지만 놀라울 정도..

 

 

9위도 나름 당대의 금수저..

2-4위랑 비슷한 오늘말로 재벌..

 

 

10위 법정은 제갈량-방통 다음으로..

유관장 다음으로 촉을 이끌거라고 기대되던 인물

 

 

11위 이엄은 제갈량이 오의 육손과 비교하던 인물..

 

 

아무튼 마초 빼면..

원래 유비 세력과 파촉의 유력인사들로 혼재 되어 있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21 18:37
수정 아이콘
외부세력인 유비 입장에선 익주의 유력 호족들을 우대할 수 밖에 없었겠죠.
그리고 실리보단 허명이라도 이름있는 인사에게 높은 자리를 줘야 했을거구요.
VictoryFood
22/05/21 18:41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76372
예전에 글곰님이 관련된 글을 써주신게 있었죠.
미축이 없는게 지금도 의문이긴 합니다.
조말론
22/05/21 18:55
수정 아이콘
한중왕이라 칭해서 몇몇은 없는건가 싶어요
Two Cities
22/05/21 19:03
수정 아이콘
제갈량에 대한 설명은 아예 틀린 것 같은데요...
삼화야젠지야
22/05/21 19:22
수정 아이콘
대충 무신정변짤
닉네임을바꾸다
22/05/21 19:23
수정 아이콘
막리지나 대대로나 거의 그게 그거였을텐데?
及時雨
22/05/21 19:24
수정 아이콘
미축니뮤
22/05/21 19:34
수정 아이콘
간손미가 한명도..ㅠ
22/05/21 20: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간손미는 유비가 촉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이릉대전 못보고 죽은거 자체로
잘된인생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李昇玗
22/05/21 20:46
수정 아이콘
간손미는 그 전에 죽었군요…
구름달
22/05/21 20:58
수정 아이콘
미축은 살아있었다네요. 그래서 의문이라고 하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2/05/21 22:20
수정 아이콘
손은 입촉 직후 바로 죽었습니다.
방랑시절 유비의 사신 역할로 이리저리 해치고 다니느라 건강을 해친 게 아니었을지...
간손미
22/05/22 10:38
수정 아이콘
제가 죽었다니...
데몬헌터
22/05/21 20:53
수정 아이콘
현대국가도 총리가 국방장관보다 높..읍읍
지니팅커벨여행
22/05/21 22:21
수정 아이콘
관우가 화낼만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0795 [텍스트] 해리포터 까기 최고봉 [6] Rain#17636 22/08/23 7636
460690 [텍스트] 그것이 내가 느껴본 첫 인생의 쓰라림이었다. [6] 아수날7616 22/08/21 7616
460307 [텍스트] 이제는 거의 확정된 "무너지는 필수의료".jpg [112] 삭제됨13472 22/08/16 13472
460116 [텍스트] 35세 노총각 그 현실과 최후...txt [39] 아수날12327 22/08/13 12327
459829 [텍스트] 사겨본 여자들 미드사이즈별 리뷰 [30] 메롱약오르징까꿍10432 22/08/09 10432
459731 [텍스트] 개인적으로 꼽는 디즈니랜드 직원 올타임 썰 [6] Rain#17656 22/08/08 7656
459727 [텍스트] 경기도 지역별 스타벅스카페 개수...txt [45] 아수날9490 22/08/08 9490
459603 [텍스트] 당신이 탑건을 아직 안봤다면 꼭 봐야하는이유 [29] 아수날10781 22/08/06 10781
459553 [텍스트] 전세의 위험성을 단 3줄로 요약... [63] 아수날12369 22/08/05 12369
459242 [텍스트] (펌글) 한국사회와 미국사회의 차이점....txt [92] 아수날12150 22/08/01 12150
458980 [텍스트] 두줄로... [6] 메롱약오르징까꿍5300 22/07/28 5300
458789 [텍스트] 최첨단 삼인성호의 시대 [41] Farce11967 22/07/25 11967
458687 [텍스트] [네이트판] 최근 논란된 동탄에 진상이 많은 이유.txt [105] 삭제됨14723 22/07/23 14723
458018 [텍스트] 진심 토쏠리는 상황.jpg [47] This-Plus14674 22/07/12 14674
457253 [텍스트] 예전 왕들이 왜 종기로 힘들어했는지 알 것 같은 날씨 [20] VictoryFood10833 22/06/30 10833
456851 [텍스트] "너는 나를 속였어! 너는 한 마리의 더러운 쥐새끼야!" [7] Farce7066 22/06/25 7066
456716 [텍스트] 만화가 아이들에게 나쁜 이유 [31] ramram8224 22/06/23 8224
456402 [텍스트] 100% 1억원 VS 50% 10억원 [20] VictoryFood7227 22/06/18 7227
455966 [텍스트] 두줄로... [6] 메롱약오르징까꿍4945 22/06/11 4945
454996 [텍스트] [단독] ‘적 지도부 제거’ 작전계획, 북한에 넘어갔다 [29] 아수날9381 22/05/27 9381
454858 [텍스트] 웹툰알못의 최신 웹툰 요약 [31] Rain#111974 22/05/25 11974
454818 [텍스트] 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국내 63조 투자" 삼성, "5년간 반도체-바이오 등에 450조원 투자" [31] 아수날10188 22/05/24 10188
454636 [텍스트] 유비가 왕이 될때, 그 부하들의 서열 [15] 아수날8037 22/05/21 80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