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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7 12:30:27
Name 파랑파랑
File #1 60bee6fb2d9dc3ab5036156f735a5f31.jpeg.jpg (84.5 KB), Download : 28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지각으로 인해 권고사직 당했어요.jpg




입사 일주일만에 지각 세 번하고 월요일에 또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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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조당
21/12/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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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각하는 사람들 자의로는 못고치고 직장다니기 시작하면 강제로 고쳐진다 하는데 역시 찐이면 그런 거 없군요. 덜덜
CastorPollux
21/12/27 12:32
수정 아이콘
혓바닥 기네.....
신류진
21/12/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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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자취를 하는데 회사랑 1시간 거리에 잡다니...

물론 번화가에 자취를 하고싶으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ㅠㅠ
서류조당
21/12/27 12:33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는 직장이 사람 사는 동네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신류진
21/12/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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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 없는 동네라도, 차가 별로 없어서 30분 하면 가지않나요?

부산으로 따지면 녹산공단 취업해서 서면에 자취방 구했고, 대구로 따지면 성서공단 취업해서 동성로에 자취한다는 이야기인데 크크

가까운 번화가쪽에 자취방 구하는게 보통이긴하죠 부산의 하단, 대구의 죽전같이 말이죠
서류조당
21/12/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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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시골이면 출퇴근 시간에도 한가할텐데 지방도시 같은 곳은 출퇴근 시간은 꽉꽉 막히고 평상시는 텅텅 비고 이런 식이거든요....
제가 다녔던 곳이 6시에 퇴근하면 집까지 1시간 10분 걸리는데 8시에 퇴근하면 집까지 20분 걸리고 그랬습니다(....)
신류진
21/12/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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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시퇴근이 의미 없네요 ㅠㅠㅠㅠ
이민들레
21/12/27 14:24
수정 아이콘
여러번 지각하다가 잘릴 정도인 분이라.. 그냥 시간 공간 거리 등등의 개념 자체가 좀 부족해보입니다...
찬가(PGR21)
21/12/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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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일주일을 못버텨???
코우사카 호노카
21/12/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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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이상한 것들을 봐서 그런가
적반하장 모드가 아니기만 해도 절반은 간 느낌
오클랜드에이스
21/12/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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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기잘못인건 아네요..

저정도면 짤릴만 하긴 했네요 무슨 5분씩 4연지각 이런것도 아니고
이쥴레이
21/12/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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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한때 지각 엄청 많이 할때가 있었는데 지각하는 이유가 그냥 열정이나 회사 때려치우면 때려치우지 하면서.. 늦으면 늦나 보다....라고 했는데
어느덧 회사 지각률 1위 찍고 팀장한테 욕이라는 욕은 다 처먹다가... 정신차리고.. 그뒤로는 5년동안 지각한적 한번도 없네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흑흑..
어제내린비
21/12/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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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라고 치면.. 4/6의 지각.. 66퍼센트의 지각률. 잘릴만 하죠.
21/12/27 12:36
수정 아이콘
뭐 본인 잘못인 건 아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21/12/27 12:37
수정 아이콘
아니... 신입인데 출근 일주일만에 근무일 60프로 정도 지각하면 어딜가도 잘립니다...
The Normal One
21/12/27 12:38
수정 아이콘
출근 첫날 지각한거 생각나네요 크크크
페로몬아돌
21/12/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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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한달은 군기가 들었다고 해야 하나? 칼같이 잘 나가지 않나요 크크크 연차 찰 수록 좀 게으러 지긴 하지만
21/12/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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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인천에서 판교까지
출퇴근하던 동기 생각나네요.

나름 일 잘하고 이쁨받았는데도
거리가 거리다보니 지각이 꽤 있었죠.
회식도 거의 밥만 먹고 일어섰죠...
안타깝다는 말밖엔... ㅠㅠ

집 근처 직장이 얼마나 축복인지
그때 새삼 실감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1/12/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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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거래처엔 안산에서 파주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었죠..파주 중에서도 거의 자유로 끝쯤에 있는 회사..
42년모솔탈출한다
21/12/27 12:45
수정 아이콘
5일동안 3번 지각한거면 지각하지 않기위해 출발해야하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는거죠
21/12/27 12:53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첫 직장이 왕복 3시간 30분 이었습니다. 3개월 다니다가 GG 쳤습니다. 이후에 지방에서 기숙사에 들어가 1분 출,퇴근 하는데 초반엔 넘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퇴근 이후에도 일 생기면 자꾸 불러대서 스스로 멀리 나갔습니다. 크크크
갑의횡포
21/12/27 12:54
수정 아이콘
짤리고 싶었네 잘됐다.
21/12/27 12:54
수정 아이콘
잘릴만하네
지켜보고있다
21/12/27 12:54
수정 아이콘
출퇴근이 두시간이었다면 안늦었을텐데..
Janzisuka
21/12/27 13:13
수정 아이콘
크크 맞죠 저 경기도에서 강남 출근할때 자차 너무 힘들어서 광역버스 타는데 2시간 잡고 출근하니 오히려 배차랑 이런거 텀 잡다보니 30-40분 일찍 출근하게 되죠 크크
21/12/27 13:04
수정 아이콘
직원들 지각자체에는 관대한 회사라고 해도 신입사원이 저러면 어디 다른데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하겄다..
대청마루
21/12/27 13:05
수정 아이콘
결말이 '겨우 지각 좀 했다고 왜 해고당해야해 빼애액' 이 아니라 내잘못임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글이네요. 크크
아무튼 글쓴이는 지각 습관 고치길 바랍니다.
21/12/27 13:11
수정 아이콘
부끄럽지만 저도 1시간 거리였지만 거의 반년에 50여회의 지각을 달성해서
감봉 대상이었습니다.
자필로 시말서 쓰고나서 많이 고쳤습니다
솔직히 마인드의 문제입니다만 고치기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돈받고 하는 일이니 무조건 해야죠 프로니까요
Lainworks
21/12/27 14:47
수정 아이콘
6개월에 월 실근무일 20일쯤 잡으면 120일인데 지각이 50여 회면.....
ㅗㅜㅑ....
21/12/27 16:00
수정 아이콘
이걸 감봉으로 끝낸 걸 회사에 감사하셔야 할 지도..
CapitalismHO
21/12/27 13:24
수정 아이콘
보통 멀리살면 오히려 지각 안하는 법인데 말이죠.
League of Legend
21/12/27 13:26
수정 아이콘
집을 회사 근처로 옮겨도 또 지각할 타입이네요
21/12/27 13: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만큼 절실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봐요.
다들 비슷한 경험해보셨겠지만 군전역할때까지 기상 마이크 키는 소리만 들어도 바로 깨더라구요.
레드빠돌이
21/12/27 14:01
수정 아이콘
꺼져있던 스피커에 전기신호 들어가는 "치직"소리만
들어도 눈이 떠지는 크크
칠리콩까르네
21/12/27 13:38
수정 아이콘
저라도 새사람 쓰겠네요.
앙몬드
21/12/27 14:02
수정 아이콘
잦은 지각에는 핑계가 없죠. 원래 사람 성향이 딱 그런 사람임
랜슬롯
21/12/27 14:11
수정 아이콘
1주일을 나갔는데 3일을 늦으면... 쩝......

한시간거리면 물론 먼거리긴합니다. 이게 심정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에요. 나가는데 어쩌고 저쩌고 준비하고 엘레베이터 타고 이런 시간까지 계산하면 실질적으로 한시간 10~15분까지도 걸리겠죠. 근데... 그냥 사람으로써 이해하는거지 직장에서는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이라서 그게 그렇게 안되거든요. 솔직히 좀 잔인하게 들릴 수 있는데 윗분 말씀처럼 절실하지 않아서 그런 이유가 큽니다.. 이거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더 잘해봐야죠.
SG워너비
21/12/27 14:18
수정 아이콘
초반에 평가 가능한건 근태밖에 없는데 그걸..?! 전에 다니던 회사가 한시간 반 걸렸는데 아예 일찍 일어나서 여유있게 갔었죠
세인트
21/12/27 14:20
수정 아이콘
근데 제 경우 생각하면 저도 안 잘린게 다행... 입사 하자마자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화요일부터 출근시작) 금요일부터 조퇴하고 결국 월/화 빠졌었습니다. 식중독이 진짜 심하게 걸려서... 열이 정말로 40도를 넘기기도 했고 병원 입원했는데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서 의사들이 진지하게 뭘 잘못 먹었는지 막 계속 물어보고 했을 정도였어요 (원인은 배달음식이었습니다. 완전히 상한 음식이었는데, 원체 둔하다보니 거의 3/4 이상 먹고 나서 아내가 한입 먹고 나서 이렇게 심하게 상한 걸 그냥 먹었냐고 했을 정도...) 생각해보면 정말 정말 안 잘린게 다행이었지요. 뭐 경력직에다가 애초에 전문직이라 괜찮은 걸 수도 있습니다만... 근데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8년째 정말 지독하게 부려먹네요...ㅠㅠ
탑클라우드
21/12/27 14: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편견이지만, 시간 늦는 사람들이 대체로 다른 일에서도 책임감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가 선택할 수 있다면 시간 약속 잘 지키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자 합니다.
카페알파
21/12/27 15:26
수정 아이콘
그거 편견 아닐 겁니다. 사람의 품성이나 본질이 의외로 사소한 데서 드러나는 법이죠. 특히 시간약속 같은 건 더욱.
아타락시아1
21/12/27 14:56
수정 아이콘
그냥 핑계입니다. 매일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1시간 10분정도의 출근길을 겪고 7시 30분까지 출근을 해야하는데 단 하루도 지각한 적이 없어요. 그냥 주의 안한거죠.
무적LG오지환
21/12/27 14:58
수정 아이콘
경험상 지각이 잦은 사람들은 마인드셋 자체가 남다른 케이스가 많긴 하더라고요(...)
MissNothing
21/12/27 15:28
수정 아이콘
아니.. 할려면 수습 끝나고 하던지, 수습기간엔 대가리 그냥 날라가는데...
21/12/27 16:01
수정 아이콘
사실 서울 직장 출퇴근러들 통근시간 평균이 1시간일텐데 거리 핑계도 뭐..
아이폰텐
21/12/27 17:26
수정 아이콘
이런사람은 근데 10분거리에서도 지각할 사람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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