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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4 11:27:18
Name	파랑파랑
File #1	d366d4069542796fd67fb59062d868c1.jpeg.jpg (34.2 KB), Download : 54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30년후 깨달은 아버지의 깊은 뜻..
https://cdn.pgr21.com/humor/440951 삭게로! 어릴적 여름방학이 되면 해마다 수많은 친척들이 모이는 아버지의 시골집에서 지냈습니다. 다만 쩨쩨했던 아버지가 "어른은 교통비가 비싸다"라는 이유로 항상 어머님 혼자 집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래도 아무 불평없이 웃으면서 저희를 배웅해주는 어머니가 저는 가엾게 느껴졌습니다. 그후 30년. 저도 결혼하고 부모가 되어보니 당시 어머니의 심정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웃음이 나올만 하네 아아 킹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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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천도

해시 아이콘

21/11/24 11:28

본인이 째째해서 그런걸로 덮어주는거까지 완벽하네요

시린비

해시 아이콘

21/11/24 11:29

이거였는지 비슷한 다른글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친척들은 다들 힘들게 일했을텐데 한명만 쉬게 했다는 이유로 많이 불탔던듯

썬업주세요

해시 아이콘

21/11/24 11:50

설마 이거일까 싶네요.
같이 갔는데 쉬는 것도 아니고..

A1

해시 아이콘

21/11/24 11:51

크크 애초에 그런 가족이었으면 저렇게 매년 못 가죠

큐리스

해시 아이콘

21/11/24 11:58

명절 얘기가 아니라 여름 휴가로 내려갔다는 것 같습니다.
다른 친척들은 집이 가까우니까 다들 자기 집에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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