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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0 12:38
광고효과는 실제 매출에 의미가 있어야지요.
캐나다 작은도시 장례식장에 우리가 갈건아니니 효과는 분명 아니고 죽음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표현한 센스는 좋지만 저곳에서 막상 부모님, 내 아내의 장례를 치룰것인가를 고려할때는 오히려 감점요소 아닐까 싶어서요. 부고장을 보냈는데 받는사람이 '아, 여기 백신맞지 말라고 광고하던데잖아? 크크' 이러면 곤란하잖아요?
21/09/20 12:58
https://wilmorefuneralhome.com/
저 장례식장 홈페이지같은데 자기네 광고하려고 저러고 다니는건 무조건 아닌것으로 보아 전 효과 억만점 유지하겠습니다...
21/09/20 13:11
전 애초에 의도가 공익광고효과를 노린지 몰랐습니다. 순수히 광고 의도인줄 알았는데 공익효과를 노렸다니 다른 의미로 효과가 좋겠다. 라고 말씀 드린거에요.
21/09/20 13:45
저는 같은 조건이면 공익 활동을 하는 업체를 선호합니다.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공익 활동에 투자하는 근복적인 이유는 매출증가입니다. 스타벅스에서 장애인을 고용하는 이유도 매출증가죠. 사회적 의식 수준 문제로 장애인 고용이 매출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죠. 미국에서 공익활동으로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실적으로 돌아온다에 한표 겁니다.
21/09/20 14:11
저건 일반적인 공익활동이라 보기 어려우니까요. 안좋게말해 백신 미접종자들을 깐건데 누군가에겐 사이다겠지만 많은사람들은 사서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을 안 좋아하죠.
특히나 그 분란의 중심에 내가 서게될 가능성이 있다면요.
21/09/20 17:46
애당초 대부분의 공익 활동은 반발의 감수가 필요합니다.
담배에 폐암이나 조루 경고 명시나 장애인의 서빙도 싫어하는 사람들 있죠. 그 정도는 감수하고 필요하면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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