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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6 12:37
배경지식) 레노보 P11 이라는 태블릿이 쿠폰 할인가 11만원에 풀렸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품절시켰으나 판매자는 이가격에 팔려던거 아님~을 시전
TMI1) 나도 사려했다 TMI2) 품절로 못사서 배가 아팠다 TMI3) 취소되버리니 아픈게 사라졌다 TMI4) 취소된 사람들도 돈 굳었다며 다이쇼리 외치는 중이다
21/09/16 12:37
기존에 램 4G 모델이 11만원에 올라와도 가성비 쩐다 하면서 사 갔는데 저거는 비슷한 가격에 램 6G 모델이라 어딜 봐도 취소각…이긴 했죠. 그런데 11만원에 올라오는 것도 꽤나 파격적인 가격이다 보니 '혹시 얘도?'라는 심리가 있었던 듯.
21/09/16 12:53
30% 할인 쿠폰이었을걸요. 18만 얼마짜리가 12만 얼마가 되고, 거기서 카드나 첫 구매 할인 들어가서 10만원대까지 떨어진 거에요.
21/09/16 12:53
18만원 -> 11만원 만드는 쿠폰이 있었고(문제의 쿠폰), 새로 가입하거나 한동안 이용 안한 사람 전용 추가 만원 쿠폰 있었습니다.
21/09/16 13:07
주문은 해놨는데 시세대비 너무 싸고 새벽이라 대응도 안하길래 되면 좋고 아님 말고 마인드였는데...
누군가 또 풀어줄길 기대하며~ 크크크
21/09/16 13:15
시스템 or 휴먼 에러일텐데 대응을 바로 못한 니네들 잘못이니 몇억 수준의 손해를 그대로 떠안으라고 하는건 좀 그렇죠.
이런 사건에선 특별히 누군가를 나쁘게 봐선 안된다고 봅니다.
21/09/16 15:11
미패드는 현재 40초반이라.. 전 대충 30초중반 까지 기대하고 있긴 한데
여튼 이거랑 가성비는 비할수가 없죠. 대신 미패드는 좀 더 성능픽이라 볼수 있습니다. 전 아이폰-패드가 메인인지라 안드용으로만 나오는 게임이나 어플 좀 하려고 태블릿 쓰는거라서 성능 좀 더 있는걸 사려는데 영상시청 하나만 보자면 오히려 p11이 낫다고도 하네요.
21/09/16 14:20
용진이형 찬양해
설명 : 신세계푸드몰에서 1만원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쿠폰을 담당자 실수로 풀어 10만명정도가 샀는데 그냥 다 해주겠다고 함
21/09/16 14:49
신세계푸드몰은 오픈마켓이 아니라 직매입(신세계가 판매자)이라 그런 조치가 비교적 쉽게 가능할 거에요.
오픈마켓은 환불 여부를 판단할 권한과 환불을 해 줄 의무가 모두 입점업체(판매자)에게 있거든요. 심지어 오픈마켓측의 실수라고 하더라도 (판매자와의 법적 분쟁까지 각오하지 않는 이상) 판매자 동의 없이 오픈마켓 마음대로 환불/비환불 결정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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