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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3 09:19:25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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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엠팍
Subject [기타] 상갓집 남색정장 논란


이 되진않는군요 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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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아빠
21/09/13 09:21
수정 아이콘
음.. 멋진 탈출구 전략이라는 생각이 드는...
스물다섯대째뺨
21/09/13 09:21
수정 아이콘
디씨식 질문인데, 다른 커뮤니티에서 저렇게 써먹어도 후폭풍 없을까 궁금하긴하네요 크
밤공기
21/09/13 09:22
수정 아이콘
기출변형 성공적
아츠푸
21/09/13 09:23
수정 아이콘
어그로 쎄네요 크크 남색정장들 장례식에 얼마나 많이 입고 가는데
어데나
21/09/13 09:27
수정 아이콘
[네 웃깁니다 ^^]로 대동단결했어야 크크크
재가입
21/09/13 09:30
수정 아이콘
몇번 안 가봤어요 때는 고민되죠. 저도 학생에 그랬는데 조모상 치르고 생각이 많이 변하더라고요. 심지어 등산복 입고 오는 분도 있는데 별 생각 안들더라고요 흐흐
오렌지망고
21/09/13 0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혹시 검은 정장 따로 다들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직장에서 정장 입을일이 없어서 그냥 범용성 있는 다크네이비밖에 없는데 장례식용으로만 입으려고 검은 정장을 사야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리한
21/09/13 09:36
수정 아이콘
밝은 옷이나 화려한 옷이 문제인거지, 검정만 가능한건 아닙니다.
남색이면 충분히 어두운 색이구요.
21/09/13 09:43
수정 아이콘
예~~전엔 그랬는데 분위기 바뀐지 한참된듯 해요
저도 정장을 갈아입고 갈 수 있는 상황에서 부고를 접하면 갈아입지만 조금이라도 여의치않으면 청바지든 뭐든 그냥 갑니다
두번 상주입장이 되어보니 복장은 정말 별의미 없더라구요
유료도로당
21/09/13 10:20
수정 아이콘
다크네이비도 상관은없는데... 정장 평소에 잘 안입고 딱 한개 가지고 있다고 하면 검은색 사는게 맞는것같긴합니다. 검은색은 조사/경사 다 괜찮으니까요. (경사에는 밝은 넥타이 색 매면됨)
티모대위
21/09/13 11:42
수정 아이콘
검은색이 범용적이고 좋기는 한데, 장례식용으로만 별도로 살 필요까지는 없어 보여요.
저는 검은색이 없고 회색-진회색 사이의 정장과 남색정장이 있는데, 장례식용으로 구비한건 새까만 넥타이 하나정도네요.
이혜리
21/09/13 13:24
수정 아이콘
다들 괜찮다고는 하지만, 막상 회사 사람들과 조문 갈 일이 있거나 회사 관계자 조문가게 되었는데 검은색 정장이 아니면 확실히 눈치가 보입니다. 급하게 온 게 아닐 경우 더욱.
21/09/13 09: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검은 정장 입고가면 가족들이랑 헷갈려서 앉아있는데 상 좀 치워주세요 소리나 듣던데.....
21/09/13 09:41
수정 아이콘
점점 정장도 안 입고 가게 될 수도..
아타락시아1
21/09/13 09:42
수정 아이콘
저는 뭐 아주 밝은 노란색 정장이어도 오면 감사합니다. 남색정도야 당연히 익스큐즈 가능한 영역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21/09/13 09:49
수정 아이콘
도저히 여유가 없어서
분홍색 셔츠 입은채로 다녀온 적도 있습니다
상주는 오히려 고마웠다고 하더군요
21/09/13 10:00
수정 아이콘
저는 검은 면바지의 흰색 셔츠 입고 갑니다. 추우면 어두운색 외투 걸치고 가서 벗어둔 다음에 절합니다.
달빛기사
21/09/13 10:02
수정 아이콘
서양식 장례문화에서 정착한거라.. 솔직히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리움 그 뒤
21/09/13 10:02
수정 아이콘
상주 몇 번 해보면 알게 됩니다.
그 놈이 왔는지 안왔는지를 기억하지, 그 놈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는 기억 안납니다.
너무 황당하게 입고 오지만 않으면.
설령 황당하게 입고왔다 해도 나중에 놀려먹을 얘기거리가 되는거지 정색하고 그렇게 입고 왔으니 너랑 관계를 끊겠다 그러지 않죠.
Blank Space
21/09/13 10:04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시작한지 3년 된 뉴비인데 이제 슬슬 주변에서 상 치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코시국 때문에 직접 방문한 적은 없지만 본문같은 이유로 첫 면접때 산 남색 정장 말고 검은 정장도 사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남색 정장도 괜찮은거였군요.

흰색 셔츠나 파란색 무늬 들어간 넥타이도 괜찮을까요?
카페알파
21/09/13 10:13
수정 아이콘
셔츠는 원래 흰색이 정석이긴 하죠. 아니더라도 지나치게 화려한 것만 아니면 되지 않을까 하고요. 장례식장에서 쓰는 검은 넥타이는...... 솔직히 일상생활에서 쓸 일은 거의 없는데, 장례식장 용으로 하나쯤 마련해 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더블에스
21/09/13 10:12
수정 아이콘
등산복으로도 많이오는데요 뭐.
상주입장에서는 그깟 옷따위야.... 찾아와주시는 한명한명이 그냥 다 고맙습니다.
리자몽
21/09/13 10:12
수정 아이콘
코시국 이후로는 경조사에 참석 하는 사람 절대 숫자가 많이 줄어서 와주면 그저 감사한 일이죠
21/09/13 10:15
수정 아이콘
도저히 갈시간 안되서 청바지 티셔츠바람으로 다녀온적있습니다
21/09/13 10:1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복장은 진짜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일하다가 급하게 오는 사람들도 많고 애초에 그런거 신경 쓸 겨를도 없고 관심도 없음.
앙시엥
21/09/13 10:17
수정 아이콘
와주는거 자체가 고마운거지.. 옷은 기억조차 안 나는데
이라세오날
21/09/13 10:26
수정 아이콘
아재들은 등산복 입고도 많이들 오십니다.
블레싱
21/09/13 10:35
수정 아이콘
가는 입장에서 복장 신경 많이 썼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처음 상을 치뤄보니까 그냥 와주시는게 고마운거고...
할아버지가 시골 사시다 보니까 등산복 차림, 작업복 차림, 편한 옷으로 오시는 어르신들도 많더라구요.
MyBloodyMary
21/09/13 10:38
수정 아이콘
뭐 와준것만으로 땡큐죠 기념사진 찍을것도 아니고
성큼걸이
21/09/13 10:49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은 없을거 같지만 저나 부모님 경조사에 와주시는 분은 추리닝 차림이라도 전혀 상관없고 너무 고마울 것 같습니다
21/09/13 10:59
수정 아이콘
알로하 셔츠 같은거 아니면 상관없음
만렙꿀벌
21/09/13 11:08
수정 아이콘
상상했는데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
MissNothing
21/09/13 11:10
수정 아이콘
요즘엔 기본이 남색정장이 많다보니 굳이 검은색 아니라도 어두운계열이면 다 괜찮죠
이웃집개발자
21/09/13 11:13
수정 아이콘
걍 와주면 고맙죠..
바람의바람
21/09/13 11:3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진짜 복장 신경 안쓰는 느낌입니다
티모대위
21/09/13 11:40
수정 아이콘
가는입장에서야 고민할만하죠.
근데 상주측 입장에서는 복장은 사실 뭔들인 것 같아요. 제 친척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되는 측면은 있어도, 저는 정말 아무래도 상관이 없음.
Faker Senpai
21/09/13 12:57
수정 아이콘
어려운사람에게 도움을줄 사람은 소수이지만 의견에 태클걸사람들은 다수라는점을 잘 이용했네요.
밝은 남색만 아니면 괜찬하고 봅니다.
당근병아리
21/09/13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격식이 필요한 것은 정장이 있지만 진남색이라서 입고 갑니다
미리 알면 대부분 검정난방와 청바지를 입고 나머지는 출근복장으로 갑니다.

요즘엔 삼베옷, 상주 지팡이, 상관 을 하는 장례식도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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