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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2 15:07
하지만 제 기억이 맞다면 저 장면 뒤에 내금위장이 바로 세손 들여보냈을 겁니다.
그리고 세손이 저기 들어와서 아버지한테 물 한잔도 못주냐고 울고불고 난리치는거 영조가 보고도 세손보고 외가에서 근신하라고만 했지 적어도 영화상에서는 영조가 자기 명령 대놓고 어긴 내금위장 조지는 장면은 안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21/09/14 00:37
저도 분명히 작년에 본 영화인데 말씀하신 부분이 왜 하나도 기억이 안 날까요..?;;
송강호(영조) 인성이 폐급이었던 것만 생각나네요.
21/09/12 14:28
사실 관등성명 물어봐도 안쫄음 크크크
어차피 내이름이랑 업무 다 홈페이지에 떡하니 나와있어서 명랑하게 잘 대답해줍니다 크크크크크 아니 지가 어쩔겨 법대로한건데...
21/09/12 14:43
그게 뭐 요새문제입니까 크크크크 대충 지 꼴받아서 던지는 돌에 공뭔 죽는거야 뭐 하루이틀 일 아니니 그러려니...
출장비도 10년치 요구하는거면 한곳에서만 10년동안 근무하는게 아니다보니 자료취합 시간걸리고...(이전부서에 공문보내서 달라고해야할지도...) 소극행정도 소극행정에 해당하는 요건이 따로 있어서 뭐... 불친절은 걍 꼴받으면 다 불친절하다고 찔러대니 민원인한테 쌍욕박지않는이상 큰 문제는 안되죠.
21/09/12 14:37
(수정됨) 이미 영조의 다른 아들은 죽었고, 세자는 죽이고 있는 상황에서 세손이 저런다고 "너도 죽을래?" 할 순 없으니까요.
세손까지 죽이고 다른 사람 찾는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불가능 할테구요.
21/09/12 14:48
영화는 영화일뿐입니다. 조선이 저런 시스템 굉장히 철저하게 만들어놔서 세자여도 아무런 힘도 권력도 없었죠. 왕이 권력행사해도 괜찮다는 문서 발급 안해주면 대우만 해줄뿐이었는데, 그 문서 발급해준게 임란 광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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