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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2 07:11
이런 인터뷰 캡쳐만 커뮤에 도는건지 아니면 일본분위기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저런 질문을 해도 대답을 잘 해 주는 느낌입니다.
21/09/12 09:14
저건 유튜브인가요 아니면 방송? 아직도 일본은 갈라파고스 같기도 ;;
조금만 입장 바꿔서 남자들에게 키를 묻고 나니는 인터뷰를 한다? 그러면서 "너 160대지?" 이러면서 깔깔 웃는다? 흠.... 진지좀 더 빨아보자면 남자 여자를 떠나서 그냥 아무나 붙잡고 프라이버시에 해당되는 걸 물어보는거 자체가 굉장히 민폐고 저급한거다 오히려 일본이 아니라 저런 쓸데없는 질문을 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되는 한국이 훨신 선진국이고 개개인을 존중하는 문화라는 생각이 문뜩 듭니다. 흐흐
21/09/12 10:28
정작 일본이 개인주의 성향은 더 강하죠. 한국이 프라이버시에 대한 침해, 외모 평가는 일상적으로 더 하는 편이고. 외국에서 한국평가보면 외모평가가 심하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데요.
21/09/12 11:18
그래도 한국은 최근들어 직장든 방송이든 공론의 장이든 저런식의 질문이나
언급은 굉장히 문제가 될수 있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개인적으로 바람직 하다고 보고 있고요..
21/09/12 11:32
글쎄요. 여전히 일상 생활에서의 외모에 대한 참견은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말씀하신 부분은 개인 프라이버시 존중이라기 보다는 성적인 부분에 대한 경직성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비슷해보이지만 좀 핀트가 다른거죠.
21/09/12 11:38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과거 학교에서 아버지 직업이나 집에 TV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적어내게 했다면 요즘은 학교는 물론 직장이나 군대에서 조차 부모님의 직업이나 기타 불필요한 것은 묻거나 조사를 한다면 그게 사회문제로 언론에 크게 보도가 될 정도로 굉장히 민감한 시기에 왔다고 봅니다. 부모님 직업은 물론 몸무게나 키 조차도 문제가 됩니다. 물론 개개인들은 외모지상주의가 있을수도 있고 편견도 많을수 있지만 우리 사회의 공론의 장이나 방송이나 직장에서는 그런것이 잘못된 것이고 앞으로 그런걸 고쳐야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건 명확하다고 봅니다.
21/09/12 12:02
그건 말씀이 좀 달라지신거죠. 처음에 하신 말이 한국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서 실례가 되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서 반박을 하니까 공적인 부분에서 안 그런다 이쪽으로 트신거죠. 일본에서 저런 길거리 인터뷰 방식의 유튜브 방송이 용인된다고 해서 직장이나 집단에서 저런 질문이 용인되느냐는 또 아예 다른 문제거든요? 그걸 가지고 선진국이냐 아니냐까지 들먹이는건 다분히 오버라고 생각해서 다른분들도 댓글을 다시는거라고 봅니다.
21/09/12 12:14
저는 저 영상이 tv 방송 인터뷰 영상이라 생각하고 말을 한건데 유튜브 영상인건가요?
저는 저런식의 인터뷰가 tv에도 나온다면 일본 사회 전체적으로 큰 문제의식이 없는것 아니냐는 생각으로 한건데 유뷰브라면 제가 오버한거 같습니다.
21/09/12 11:52
일본 버블때 출산율 개박살났다고 하는게 지금 우리 박살난 출산율의 두배는 되는게 이런 사회 분위기 때문도 있다고 봅니다.
성적으로 개방된 문화라 뭐... 우린 저렇게 하면 성희롱 되고 저긴 예능이 되고 뭐 그런거죠. 정작 외모로 차별 오지게 하는건 한국이 더 심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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