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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2 19:37
https://cdn.pgr21.com/humor/410894
개인적으로 이해 안되는 일이었는데, 저게 무슨 심리인지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많이 배웠던(?) 경험입니다.
21/07/02 19:44
오타쿠 아니더라도 이런 남자들 제법 많을 것 같은데....두렵진 않지만 어떻게 자를지 잘 말 못하는 사람들 많을듯. 몇몇 여자친구들이 남친 혼자 보내면 븅..같이 깎아온다고 불을 켜고 따라가던데요. 크크
21/07/02 19:59
어렵게 생각할 필요 있나요?
봄, 여름 → "짧고 단정하게 깎아 주세요." 가을, 겨울 → "단정하게 깎아 주세요." 끗. 아, 물론 제가 꾸미거나 머리 손질하는 것을 매우매우매우 × 5 귀찮아 하는 성격이긴 합니다.
21/07/02 20:14
설명이 항상 어려웠는데 이젠 사진 하나 내밀면 알아서 해줍니다.
다만 연예인 사진, 특히 외자는 피해주세요. 원빈, 고수, 현빈 등 지뢰가 많습니다. 잘못하면 큽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21/07/02 20:29
여름엔 짧게, 하지만 스포츠보단 길게, 나머지는 적당히 단정하게 깎아주세요 하면 그냥 다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미용사님마다 다 다르게 나옴..
21/07/02 21:00
저도 집돌이에 말 많이 하는것도 귀찮아 하는 성격인데
쉽지않음 드립 저건 정말 볼때마다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주위에서도 단 한명도 못봤는데 진심 인터넷 세상이 찻잔속 세상이라고 느껴짐.
21/07/03 09:56
지금 잘라주시는 미용사 분 만나기 전까진 원래 머리 자르면 열흘은 이상한 게 당연한 건 줄 알았습니다. 어디로 가시든 평생 따라다닐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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