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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8 22:43
네, 그래서 다소 떨어지는 저그-토스 숙련도를 빌드 우위로 따라잡을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랜덤테란이 나온다면? 기존의 강력함+빌드 우위까지 합해져서 승률은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전 이벤트전을 봤을 때는 프로토스가 특성상 랜덤을 가장 까다로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테란 상대하는 부분을 가장 어려워했는데 일단 16강에서는 테란을 안 만나네요.
20/09/28 23:18
근데 아마 테란 나와도 호그가 아니면 딱히 무섭진 않을겁니다. 이영호 테란 상대의 토스는 본인이 말하기로 자기 테란을 이길거라고
얘기하니까요.
20/09/29 02:44
랜덤이면 플토가 불안해서 빠른 정찰을 해야 하고, 그만큼 빌드가 늦어지고, 그걸 아는 이영호는 맘놓고 앞마당 펴겠죠.
초반압박을 못하는 플토는 무한멀티 저그를 못 당합니다;;
20/09/29 08:01
이영호가 그래도 할만한 조에 걸린거 같네요.
랜덤상대로 플토가 가장 어려워하는 모습이 보였고 본인도 저그걸렸을때 그나마 토스전에 가장 자신있어했고 조일장의 경우 저저전이 좀 약한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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