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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3 19:47
저는 이런 일상유투버? 이런건 정말 아예 하나도 안보고 모르는데
이번에 화제가 되서 몇개 궁금해서 봤는데...전 오히려 이런 영상들이 지금까지 실제상황이라고 유통되던게 더 신기하던데요 무언가 확실한 채널컨셉이 있는게 아니고 일상형식으로 하는데 영상자체에서 그냥 대놓고 티가 너무남 솔직히... 저런거 보는 사람들은 그냥 일종의 편집된 예능보는느낌으로 그려려니 하고 보는줄알았는데 여러 반응들을 보니 그것도 아니였던거같고
20/08/13 19:50
저도 동감합니다
이번에 논란있는 채널들은 구독이 하나도 안되었어서 제 피드는 잠잠하네요. 나름 TV 없이 유튜브로만 사는데도...
20/08/13 20:02
저랑 정확히 똑같으시네요..
전 저걸 진짜 일상이라고 믿었다는게 웃겼는데 터지는 규모보니 웃긴일이 아니더라구요 팬심으로 인해 믿었던건지.. 그냥 순진했던건지 엄청 많이 낚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페북으로 짤만봐도 일상비제이들은 무슨 만화주인공처럼 사건이 매일매일 터지는데 이걸 사람들이 진짜로 믿고있었음 크크
20/08/13 20:08
퓨마 매장은 그게 광고가 아닐 리가 없는데 실드글이 나오는 게 이해가 안 됐습니다.
그런 프로모션 워크맨이랑 박나래도 강남 한복판 나이키에서 했는데, 연예인 둘 데리고도 50만원인가 밖에 물품 지원을 안 했어요. 근데 점장도 아닌 퓨마 매장 캐셔가 한 번에 수백, 수천만 원을 쏜다? 말이 되는지.
20/08/13 20:22
전 이희진이랑 세모녀 사건 나오자마자 뻥이라고 피지알 댓글 달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믿었조 저뿐만 아니라 많은 피지알러도 처음부터뻥이라는 사람도 많았는데 믿는 피지알러도 많았고 뭐 그런거죠
20/08/13 20:48
리얼버라이어티 대본 유출된 경우도 의외로 사람들이 놀랬죠.
당연히 대본 안에서 애드리브로 진행된다고 생각하는게 맞지만 상황 자체가 리얼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속는 사람은 어리숙한 거지만 속인 사람은 나쁜거니까 못 속이게 장치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20/08/13 20:50
저도 유게에 언급된 이 사태 유투버 중에 이름 아는건 쯔양 한명입니다. 그나마 지상파에 나와서 아는거고. 나름 한달에 50GB이상 데이타 쓰면서 보는 헤비시청자라 생각하는데... 유툽 파편화 정말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20/08/13 21:31
시청자랑 가까워서 일어나는 일 같네요. 어쨌든 티비에 나오는것들은 일종에 환상을 파는거고 유투버는 뭐라고 해야하지 관종실황 생중계 이런 느낌이라서 그런면에서 분노적인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해도 너무 대중들에 태도가 심하긴 심한데 이렇게 폭주하는 원인은 지금 한국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이상한 분노 때문이라고 보네요 .
20/08/13 22:38
시야라던가 통찰이라던가 여기에 경험까지 더해서 사람마다 차이가 큽니다
인터넷 광고를 매우 신빙성 있게 믿는 사람들 꾀 됩니다. 유튜브 맹신하는 사람들도 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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