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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6/08/24 11:50
길거리 떢볶이는 원래 안들어가요 크크
고춧가루와 물엿(혹은 설탕)을 씁니다. 거기에 미원이나 다시다로 깊은 맛을.. (거기에 +오뎅국물) 고추장을 넣고 떡볶이를 하면 절대 길거리의 맛을 낼 수가 없지요.
17/09/28 16:01
1.면이 어느 정도 익은 후에는 집게 등으로 면을 건졌다 넣었다를 반복하면 맛이 향상된다. 분식집 등에서 쓰는 방법. 보다 쫄깃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 허나 다른 측에선 면발의 웨이브를 희생하는 방법이라고 비판한다
2.분식집 라면 조리법: 면을 삶다가 설탕을 티스푼으로 반 스푼 정도 넣어주면 분식집 라면과 비슷한 맛이 난다. 단 설탕의 끈적한 뒷맛이 싫은 사람에겐 오히려 국물이 텁텁하게 느껴진다. 계란물을 만들 때 참기름을 살짝 넣어 잘 저은 뒤 라면이 다 익었을 때 풀어넣고 조금 뜸을 들이면 고소한 맛이 난다. 나무위키 검색한 내용이구요. 제가 더 댓글 단건 저한테는 분식집라면이 그다지 별 특별한 맛은 아니다라는 의미로 쓴거라 팁을 드릴건 없습니다ㅜㅜ https://cdn.pgr21.com/pb/pb.php?id=bug&no=63132 라도 참고 하시길
16/08/24 12:03
학교앞 떡볶이 맛은 밀가루떡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이상입니다. 고추장은 넣어도 되는데 떡은 반드시 밀가루떡이어야 합니다.
요즘 마트에서 밀가루떡 안 파는 곳도 많더군요. 아쉬워요.
16/08/24 12:24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가장 맛있는 떡볶이엔 고추장이 들어갑니다.
본문에선 들어가면 안된다는 물엿도 들어갑니다. 제가 자주가던 학교앞 떡볶이 집인데 처음부터 제조과정을 다 봤어요. 물에 고추장 풀고 물엿풀고.. 양념으로 들어간건 그게 다에요. 마늘이니 뭐니 전혀 안들어갔어요.
16/08/24 12:27
이 레시피의 핵심은 많은 설탕, 고운 고춧가루, 그리고 밀떡. 특히 밀떡이 가장 중요합니다.
근데 요즘은 밀떡 파는 곳이 정말 없어서 구하기가 힘들어요. 집 근처 시장에 파는 곳이 하나 있는데 딱 겨울에만 파네요. ; 온라인에서도 저렴하게 팔긴 하는데 여긴 원체 용량이 대용량이라 좀 부담됩니다. 그리고 파는 저렇게 넣는 것보다 쫑쫑 썰어서 불 끄기 30초 전에 다진마늘이랑 넣어서 드시면 더 고급진 맛이 납니다.
16/08/24 12:39
일반적으로 쌀떡이 훨씬 비쌉니다.
식감은 진짜 좋은 쌀떡은 말랑쫀득쫀득, 보통 쌀떡은 탱탱쫄깃쫄깃(좋은거보다 좀 단단), 밀덕은 그냥 쫄깃함 없이 뚝뚝 끊어집니다. 개인적으론 밀떡의 식감, 그 중에서도 냄비에 오래 남아있어서 약간 투명해진 밀떡의 식감을 참 좋아합니다. 크크 그리고 밀떡을 끓이면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게 딱 옛날 그 분식집 떡볶이 느낌이라 옛맛 구현엔 중요해요. 끝으로 쌀떡보다 국물 점도 잡아주기가 쉬워서 물엿같은거 안 넣어도 점도가 잘 잡힙니다.
16/08/24 12:40
밀떡-양념이 잘 배임, 쌀떡-가래떡 본연의 맛을 즐길수 있음.
누가 더 좋은 재료까지는 아니고 취향입니다. 쌀떡 좋아하는 분도 많아여.
16/08/24 13:57
옛날에 쌀떡볶이는 아예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가래떡 썰어놓은 떡국용 쌀떡이 다였죠. 대신 저렴한 밀가루가 분식집 주재료였죠.
그러다가 90년대인가? 언제쯤부터 밀가루가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쌀값이 저렴해지면서 쌀떡볶이가 등장했습니다. 분식집에서 '우리집은 쌀로 만든 떡볶이를 사용합니다'라고 써붙여놓기도 했었죠. 그러면서 밀가루 떡볶이가 점점 사라졌고요. 처음엔 쌀떡의 쫄깃한 식감과 건강식이라는 인식때문에 쌀떡볶이로 물갈이됐지만 차츰 어릴 때 먹던 그 밀가루떡의 맛과 식감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해서 요즘엔 다시 밀가루 떡볶이를 하는 곳이 다시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16/08/24 13:13
잉...? 제가 다녔던 떡볶이 집에서 고추장 푸는걸 자주 봤는데 물 끓이고 거기에 주걱으로 고추장 퍼서 푸시는 모습을 여러번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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