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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4 11:44:47
Name swear
File #1 1e9e8deb2ee62e233c8b6cfc50bd4773.jpg (902.0 KB), Download : 79
출처 싸커라인
Subject [기타] 학교 앞 떡볶이 제조법


핵심은 접시네요...흐흐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6/08/24 11:47
수정 아이콘
어? 고추장이 안들어갔어?
유리한
16/08/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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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떢볶이는 원래 안들어가요 크크
고춧가루와 물엿(혹은 설탕)을 씁니다. 거기에 미원이나 다시다로 깊은 맛을.. (거기에 +오뎅국물)
고추장을 넣고 떡볶이를 하면 절대 길거리의 맛을 낼 수가 없지요.
아케르나르
16/08/24 12:10
수정 아이콘
떡볶이 좀 좋아한다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압니다. 떡볶이에 고추장 안 넣는다는 거.
유리한
16/08/24 11:49
수정 아이콘
떡볶이에 고추장은 역시 하수들이나 넣는 거죠.
16/08/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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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접시에 씌운 비닐
기네스북
16/08/24 13:5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공감합니다 크크크
정어리고래
16/08/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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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내 떡볶이는 그 맛이 안나더라
16/08/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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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겁나 잘써먹고 있습니다
진짜 떡을 무진장 때려넣지 않는 이상 실패가 없음
뽐뽀미
16/08/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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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설탕입니다!
먹고 싶네요ㅠ
16/08/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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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때문이 아니라 귀찮아서 사먹는거죠..

분식집 라면은 뭐 맛이 특별해서 먹나
16/08/24 12:28
수정 아이콘
전 좀 특별하던데요..?
집이 전기스토브라 그런 지, 분식집 라면이 훠어어얼씬 맛있더라구요.
16/08/24 12:29
수정 아이콘
뭐 맛이야 개인찬데 저는 제가 끊인게 훨씬 맛있네요
분식집 처럼 끊일수도 있고
16/08/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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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처럼 끓이는 법좀 알려주세요
이진아
16/08/24 13:50
수정 아이콘
분식집처럼 끓이는 방법좀옷
17/09/28 06:40
수정 아이콘
어떻게 타고 들어왔는데

저도 좀 알려주세요
17/09/28 16:01
수정 아이콘
1.면이 어느 정도 익은 후에는 집게 등으로 면을 건졌다 넣었다를 반복하면 맛이 향상된다. 분식집 등에서 쓰는 방법. 보다 쫄깃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 허나 다른 측에선 면발의 웨이브를 희생하는 방법이라고 비판한다

2.분식집 라면 조리법: 면을 삶다가 설탕을 티스푼으로 반 스푼 정도 넣어주면 분식집 라면과 비슷한 맛이 난다. 단 설탕의 끈적한 뒷맛이 싫은 사람에겐 오히려 국물이 텁텁하게 느껴진다.
계란물을 만들 때 참기름을 살짝 넣어 잘 저은 뒤 라면이 다 익었을 때 풀어넣고 조금 뜸을 들이면 고소한 맛이 난다.

나무위키 검색한 내용이구요.

제가 더 댓글 단건 저한테는 분식집라면이 그다지 별 특별한 맛은 아니다라는 의미로 쓴거라 팁을 드릴건 없습니다ㅜㅜ

https://cdn.pgr21.com/pb/pb.php?id=bug&no=63132 라도 참고 하시길
뽀로뽀로미
16/08/24 12:03
수정 아이콘
학교앞 떡볶이 맛은 밀가루떡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이상입니다. 고추장은 넣어도 되는데 떡은 반드시 밀가루떡이어야 합니다.
요즘 마트에서 밀가루떡 안 파는 곳도 많더군요. 아쉬워요.
16/08/24 12:12
수정 아이콘
떡볶이 맛을 결정하는건 단맛 입니다.
매운맛은 곁다리고요
율곡이이
16/08/24 12:20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만원이하로도 살수있고 유통기한도 길면 한번 사놓고 먹을 만한거 같네요...
어제내린비
16/08/24 12:24
수정 아이콘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가장 맛있는 떡볶이엔 고추장이 들어갑니다.
본문에선 들어가면 안된다는 물엿도 들어갑니다.
제가 자주가던 학교앞 떡볶이 집인데 처음부터 제조과정을 다 봤어요.
물에 고추장 풀고 물엿풀고.. 양념으로 들어간건 그게 다에요.
마늘이니 뭐니 전혀 안들어갔어요.
아이유
16/08/24 12:27
수정 아이콘
이 레시피의 핵심은 많은 설탕, 고운 고춧가루, 그리고 밀떡. 특히 밀떡이 가장 중요합니다.
근데 요즘은 밀떡 파는 곳이 정말 없어서 구하기가 힘들어요. 집 근처 시장에 파는 곳이 하나 있는데 딱 겨울에만 파네요. ;
온라인에서도 저렴하게 팔긴 하는데 여긴 원체 용량이 대용량이라 좀 부담됩니다.

그리고 파는 저렇게 넣는 것보다 쫑쫑 썰어서 불 끄기 30초 전에 다진마늘이랑 넣어서 드시면 더 고급진 맛이 납니다.
16/08/24 12:29
수정 아이콘
밀떡과 쌀떡의 차이점이 뭔가요?
밀떡이 쌀떡보다 더 좋은 재료인건지, 아니면 떡볶이에 한해서 더 좋은 건지..?
아이유
16/08/24 12:39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쌀떡이 훨씬 비쌉니다.
식감은 진짜 좋은 쌀떡은 말랑쫀득쫀득, 보통 쌀떡은 탱탱쫄깃쫄깃(좋은거보다 좀 단단), 밀덕은 그냥 쫄깃함 없이 뚝뚝 끊어집니다.
개인적으론 밀떡의 식감, 그 중에서도 냄비에 오래 남아있어서 약간 투명해진 밀떡의 식감을 참 좋아합니다. 크크
그리고 밀떡을 끓이면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게 딱 옛날 그 분식집 떡볶이 느낌이라 옛맛 구현엔 중요해요.
끝으로 쌀떡보다 국물 점도 잡아주기가 쉬워서 물엿같은거 안 넣어도 점도가 잘 잡힙니다.
16/08/24 12:40
수정 아이콘
밀떡-양념이 잘 배임, 쌀떡-가래떡 본연의 맛을 즐길수 있음.

누가 더 좋은 재료까지는 아니고 취향입니다. 쌀떡 좋아하는 분도 많아여.
16/08/24 12:47
수정 아이콘
자세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뽀로뽀로미
16/08/24 13:57
수정 아이콘
옛날에 쌀떡볶이는 아예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가래떡 썰어놓은 떡국용 쌀떡이 다였죠. 대신 저렴한 밀가루가 분식집 주재료였죠.
그러다가 90년대인가? 언제쯤부터 밀가루가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쌀값이 저렴해지면서 쌀떡볶이가 등장했습니다.
분식집에서 '우리집은 쌀로 만든 떡볶이를 사용합니다'라고 써붙여놓기도 했었죠. 그러면서 밀가루 떡볶이가 점점 사라졌고요.

처음엔 쌀떡의 쫄깃한 식감과 건강식이라는 인식때문에 쌀떡볶이로 물갈이됐지만 차츰 어릴 때 먹던 그 밀가루떡의 맛과 식감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해서 요즘엔 다시 밀가루 떡볶이를 하는 곳이 다시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비익조
16/08/24 12:47
수정 아이콘
주말에 해봐야 겠네요. 떡볶이 땡긴당
Locked_In
16/08/24 13:01
수정 아이콘
왼손엔 컵볶이 오른손엔 피카츄 돈까스
꽃송이
16/08/24 13:13
수정 아이콘
저도 고추장 안넣고 만들고 있습니다.
넣으면 텁텁한 맛이 나더라구요..
별이지는언덕
16/08/24 13:13
수정 아이콘
잉...? 제가 다녔던 떡볶이 집에서 고추장 푸는걸 자주 봤는데 물 끓이고 거기에 주걱으로 고추장 퍼서 푸시는 모습을 여러번 봤는데
독수리가아니라닭
16/08/24 13:24
수정 아이콘
태권도복을 입고 먹으면 꿀맛이 두 배!
16/08/24 13:30
수정 아이콘
저 해먹어봤는데 진짜 맛나요
근데 조미료가 포인트였던거 같은데 ..
대장나무
16/08/24 14:30
수정 아이콘
여보~ 이 레시피로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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