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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9 18:17:38
Name 보도자료
Subject [LOL] KeSPA, 간담회에 앞서 2015시즌 e스포츠 리그 운영 계획안 발표


안녕하십니까,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국입니다.

내달 4일 공개 공청회에 앞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KeSPA-라이엇게임즈-온게임넷의 삼자협의체(이하 3자)가 28일 그간 나눠온 차기 시즌에 대한 운영(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삼자협의체는 더 나은 e스포츠 환경, 특히 차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 및 선수 처우를 포함한 전반적 환경의 발전을 위해 회의를 지속해왔습니다. 그리고 공청회에서 의견을 받기 위한 Agenda로서 3자의 협의 내용을 발표 하였습니다.

금일 추가로 발표한 내용은 당초 준비하고 있었으나, 협의 시간 등의 부족으로 공청회 때 추가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던 내용들입니다. 대부분 준비가 완료되어 공청회 이전에 추가적으로 공개하게 됐으며, 더불어 3자의 안이 어떤 고민과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는지, 어떤 함의를 가지고 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릴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되어 저희 고민의 방향성도 함께 공개합니다.

LOL e스포츠가 발전하기 위하여 이번 논의는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eSPA는 리그 환경과 팬들의 재미, 선수처우 개선, 다이나믹한 팀 운영 등을 위해 모든 주체들과 함께 논의하고, 앞으로도 논의해나갈 계획입니다. 과거와는 다른 미래의 환경을 새롭게 설계한다는 마음으로 보다 미래 지향적ㆍ 선수 지향적ㆍ팬 지향적인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우선 이번 발표에는
① 선수 지위 향상과 안정적 선수 생활을 위한 긍정적인 활동 환경에 대한 논의
② 각 리그 참가 팀의 불안정한 경기 수에 대한 논의
③ 최고 수준의 경기를 위한 다양성 확보에 대한 논의
④ 2개 팀 체제와 져주기 논란 등 e스포츠 시장 건강성을 해치는 상황에 대한 논의
⑤ 프로 시장 지속을 위한 아마추어 환경 구축에 대한 논의
⑥ 국내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실질적 수익모델 확대를 위한 논의
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각 항목에 대한 상세한 논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선수 지위 향상과 안정적 선수 생활을 위한 긍정적인 활동 환경에 대한 논의 과정

흔히 매 리그 후 ‘리빌딩’이라 불리는 상황이 일어나는 이유는, 3개월 단위의 개별 리그가 벌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팀 퍼포먼스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경우 차기 리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즉시 출전이 가능한 전력만을 찾는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으로 경기력이 하향되었거나 짧은 휴식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지 못하는 현 상황의 문제는, 중장기적인 선수 육성을 통해 팀 기량 향상이라는 목표를 세우지 못하게 하며 단기간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인 기 발굴된 주전 선수의 활용이라는 선택을 하게 합니다.

이렇게 근시안적으로 팀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므로, 현 시장 상황은 팀에게 어쩔 수 없이 단기 계약이라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게 합니다. 현재 각 팀은 시즌 별 계약에서부터 연 단위 계약까지 각기 다른 다양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선수 계약 기간이 통일되지 않았다는 점은 시즌 중 리빌딩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됩니다.


KeSPA는 해당 상황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으며, 오랜 기간의 논의를 통해 KeSPA 소속 프로 팀들이 소속 선수와 자율적으로 체결했던 계약 기간에 대해 최소 1년을 보장하도록 하는 ‘의무 계약 기간 준수’에 대한 내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수가 1년 후에야 성적 등을 토대로 선수 후원금에 대한 내용을 조율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만, 이로 인해 팀들은 선수 보유 및 육성, 재기, 재활 기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장기적인 인센티브 안의 도입 등 단기 계약에서 포함시키기 어려웠던 지원 항목을 점차 늘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KeSPA에서는 선수들에게 타 프로스포츠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선수들의 지위 향상을 꾀함과 동시에 선수 개인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개선하여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라이엇 게임즈에서도 새롭게 진입하는 팀 및 현재 유지를 어려워하는 팀 등의 안정적인 환경을 위해 금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② 각 리그 참가 팀의 불안정한 경기 수에 대한 논의

현행 조별 풀리그 및 토너먼트 구조에서는 각 팀 별로 참가할 수 있는 경기 수가 각기 다릅니다. 가령 16강 본선에 오른 팀이라 하더라도, 16강에서 탈락한다면 한 시즌에 3개 경기, 1년에 9개 경기만 확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각 팀의 불안정한 경기 수는 후원사가 적극적인 투자를 망설이게 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타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기업에서는 팀을 운영하면서 마케팅 및 홍보의 부문에서 어느 정도의 안정적 노출 효과를 얻길 원합니다.

때문에 현재의 리그 방식은 추가적인 창단을 통해 시장의 확대 및 규모 증대를 꾀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다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1년의 9개 경기에 노출된다는 내용을 가지고 후원 요청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때문에 3자는 이런 불안정한 경기 수와 그가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왔으며, 연 단위 리그 개편을 통해 선수들에게 출전 경기 수에 대해 보장해줌과 동시에 후원사에게도 충분한 홍보 효과 보장과 안정적 팀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그의 개편을 통해 선수들에게 출전할 수 있는 경기 수가 확보된다는 것은 또 다른 긍정적 효과인 최고 수준의 경기를 위한 다양성 확보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출 효과 등을 통해 LoL 리그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아, 선수들의 안정적 계약과 연봉 인상 등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③ 최고 수준의 경기를 위한 다양성 확보에 대한 논의

현재 토너먼트 제도에서는 단 한 번의 매치로 진출이 결정되는, 즉 매 경기가 데스 매치(Death Match)이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 사용이나 실험적인 픽들이 보여지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팬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전략이나 픽밴의 획일화, 운영 방식의 단일화 등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물론 선수들이나 팀에서는 전략적이고 새로운, 창의적인 모습을 팬 분들께 선보이고 싶어합니다만, 단 한 번의 경기로 라운드 진출이 결정되는 현 상황에서는 도박 수를 두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새로운 전략으로 승리할 수 있다면 좋겠으나 성공 확률이 높은 방법을 두고 돌아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자는 그 동안의 리그 상황을 지켜보며 시쳇말로 일부 팬들에게 ‘노잼 리그’라 불리는 이유에 대해 논의했고, 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 중에는 매 경기가 데스 매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점에 착안하였습니다.

높은 수준의 경기를 위해서는 다양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선수들이 여러 가지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가능성과 환경을 열어주는 제도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단 하루 경기에 상위 라운드에 진출이 결정되는 압박적 구조에서는 전략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기 어렵습니다.

‘EU 메타’라 불리는 현재의 인게임 포지션 역시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탄생했던 것처럼, LOL이 가지고있는 전략 게임으로써의 가능성을 더욱 살리기 위해서는 풀리그 구조가 더 적합하지 않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④ 2개 팀 체제 하의 져주기 논란 및 팀워크 악화 등의 문제

현재 ‘형제 팀’이라 불리는, 같은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는 두 개의 별개 팀이 한 팀 내에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해당 체제는 최초 ‘스크림’이라 불리는 연습 환경의 효율을 위해 탄생한 체제로 팀 전략 노출 방지 및 보안의 이슈로 각광받았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효과와 달리, 형제 팀 간의 ‘내전’이라 불리는 같은 아이덴티티 팀 간의 대결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실제로 내전을 앞두고 있는 팀들이 형제 팀이 아닌 각기 다른 팀으로 연습과 경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결과에 대하여 의문을 품는 목소리가 있었으며 그런 일련의 과정들은 관계자들과 선수를 상처입혔습니다.

더불어 초기 시장과 달리, 현재의 LOL e스포츠 시장에서는 비단 국내 팀 만이 아닌 해외 팀과의 스크림까지 진행되면서 연습 환경의 발전이 이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토너먼트 구조에서 같은 회사소속의 두 팀은 긍정적인 시너지 보다 경쟁적인 상황에서의 Chemistry 악화로 인한 폐해가 더 커지는 상황도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3자는 실제로 2개 팀 체제와 져주기 논란 등 일련의 사건을 거쳐오면서, 2개 팀 체제가 갖는 긍정적 효과 보다는 부정적 효과가 가져오는 큰 반향에 착안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4 섬머 시즌에는 져주기 논란에 대해 음성 채팅 공개 및 악성 댓글 강경 대응 등으로 대응했으며, 많은 관계자들의 상처받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또한 현재의 토너먼트 구조에서 2개 팀의 존재는 실제로 팀 내부에서 협력의 대상이 아닌 경쟁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의도한 바와 달리 제대로 팀 내 스크림 등의 연습조차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보고되기 시작했으며, 이런 현상의 지속으로 양 형제 팀 간의 팀워크까지 심각하게 문제가 된 적도 있어 팀을 운영하는 기업 측에서는 이런 부분을 용인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때문에 3자는 1개 아이덴티티를 가진 팀 안에 별도의 2개 팀이 있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1개 팀 안에 현재 10명의 선수들이 융합 혹은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논의하고 있는 내용 중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각 팀을 운영하는데 있어 필수적으로 10명의 선수를 로스터에 포함하도록 하는 안입니다. 리그에는 로스터에 등록되어 있는 10명의 선수 중 5명의 선수를 라인업으로 구성하여 활동하고, 잠시 경기력이 하향되었거나 일시적인 휴식이 필요할 경우 자유로운 교체가 가능하도록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인업은 경기마다 교체가 가능하며, 팀 전력 및 전략의 다양화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또 상대에 따른 코칭스태프의 용병술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1, 2군이 갈라져 주전 멤버와 육성 멤버가 나눠져야 한다는 게 팀들의 상황입니다.

더불어 이렇게 진행된 논의에는, 해당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하여 동일한 시기에 진행되는 별도의 리그를 만들자는 내용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기간에 진행 및 방송되는 이 2개의 리그를 통해 각 팀이 10명의 선수들을 운용하고, 유망주 육성 및 슬럼프에 빠진 주전 선수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줌과 동시에 선수들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을 시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물론 교체가 가능하다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10명의 선수들이 1, 2군으로 갈라지기엔 너무 기량이 출중하다 싶은 팀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 기업 팀과 시장 상황에서, 기량이 뛰어난 두 팀 모두에게 만족할만한 대우를 해주기란 어렵습니다.

때문에 비슷한 기량의 주전 선수에게 정해진 샐러리 캡 안에서 적당히 연봉을 나눠주기 보다는, 트레이드나 이적을 통해 잔류하는 선수와 이적하는 선수 양 측에 모두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시장 전체를 봤을 때 더 나은 방안이라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는 기량이 뛰어난 한국 선수들에게 외국에서의 러브 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선수에게 좋은 대우의 제안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외국이나 타 팀 이적도 활발해지면서, 동시에 기업 팀은 추가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을 통해 기존 선수에게 더 좋은 대우를 해주면서 선수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⑤ 프로 시장 지속을 위한 아마추어 환경 구축에 대한 논의

프로 시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아마추어 시장이 무척 중요합니다. 탄탄한 지면에서 자란 나무가 튼튼하듯이, 아마추어 시장이 탄탄하게 갖춰져야만 선순환적인 선수 수급 및 선수 층의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프로를 희망하는 잠재 선수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리그의 확충 및 제반적 환경이 부족한 상황이며, 때문에 단기간에 인정받고 성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위 팀 입단 외에 다른 방법을 찾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선수 발굴과 활용에 있어 소모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장기적으로 프로 시장 확대를 어렵게 합니다.


기존에 진행 되었던 세미 프로대회 'NLB'는 현재 '챌린저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순수 아마/세미 프로들을 위한 2부리그로 재 탄생 될 예정입니다. 이는, 3자 협의체에서 검토 중인 '2군 리그'와는 별도의 대회로써, 기존과 같이 Riot과 나이스게임 TV가 개최하는 형식이 될 것 입니다. 프로가 되기를 희망하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과 세미 프로들이 경합 할 것이기에, 본 대회에 적절한 동기 부여를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3자 협의체에서는 본 대회 상위 입상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드래프트 제도 혹은 상위 리그(챔피언스)와의 승강전 진행을 지속 검토 할 예정입니다.



⑥ 국내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실질적 수익모델 확대를 위한 논의

현재 한국의 프로게이머들의 국외 진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KeSPA는 e스포츠의 세계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현상은 세계e스포츠 시장이 커질수록 지속 확대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프로게이머들의 활동영역이 확장됐다는 의미에서 한국e스포츠 발전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KeSPA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들 역시 국외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처럼 다양한 수익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 입니다.

아주부TV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직 경험이 없는 팀과 선수가 함께 새로운 스트리밍 방송에 적응해나가고, 성장해 나가기 위한 계약이었습니다. 이제 적응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여 스트리밍 서비스의 다양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 첫 번째가 중국시장 진출입니다. 실제 중국 업체와의 스트리밍 계약과 더불어 한국에서 활동하더라도 세계최대 스트리밍 시장인 중국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두 번째로 선수들이 보다 재미있고, 활발하게 방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설계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스트리밍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습니다. 시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아마추어 시장이 무척 중요합니다. 탄탄한 지면에서 자란 나무가 튼튼하듯이, 아마추어 시장이 탄탄하게 갖춰져야만 선순환적인 선수 수급 및 선수 층의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머천다이징 사업을 국내외로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팬들의 요구처럼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만큼, 그 중심인 한국의 프로게이머들 역시 국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못지 않은 수익모델을 완성시켜나가겠습니다.

물론, 선수 별로 인지도, 인기도, 방송활동성 등으로 수익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회는 인기 높은 선수는 인기만큼의 수익을, 인기가 부족한 선수라도 노력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다양한 세계e스포츠 시장에서 프로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고 선택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협회와 계약돼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e스포츠협회의 최고 자산은 한국 프로게이머라는 것을 누구보다 협회 스스로 느끼고 있고, 깊이 새기고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향후 협회는 은퇴프로게이머 사회활동 지원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설계해서 프로게이머들의 선수활동과 선수은퇴 이후까지 함께 논의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KeSPA는 이번 LOL 리그개편 논의를 시발점으로, 모든 논의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여러 가지 궁금증이나 추측 등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노력을 해나갈 것 입니다.

현재 KeSPA와 라이엇게임즈, 온게임넷의 삼자협의체는 금일 발표한 내용 외에도 다양한 방안들을 신중하고 논의 중이며, 공청회에서 더 발전적인 e스포츠 환경에 대해 팬 분들의 고견을 듣고 그를 반영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새로운 정책과 변화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으며, 때로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 입니다. 저희 3자가 마련한 정책이 장/단기적으로 100% 팬들과 팀들, 선수들을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란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단순한 게임이 아닌 e스포츠란 이름으로 정식스포츠로서 대접 받을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장기적 비전을 가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KeSPA LoL팀 단일팀 체제로 변경
: 2015시즌 LoL 챔피언스 참가팀은 각 구단 단일팀으로 출전
: 2015시즌 팀별 엔트리 10인으로 변경

■ LoL 챔피언스: 리그제로 변경
: 2015 스프링 시즌과 섬머 시즌으로 진행 (시즌 당 4개월)
: 2015시즌 스프링 8개팀 참가
   - 롤챔스 성적 고려 7개팀 시드 (1개팀 선발 토너먼트 통해 합류)
: 2015시즌 섬머 시즌 참가팀 10개팀으로 확대 검토
   -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업 또는 클럽팀 확보 시, 리그 참가팀 수 확대 추진할 계획
: 2015시즌 선발전 및 프리시즌 성격의 단기 컵대회 신설 고려
   - 2014 LoL 챔피언스 윈터 시즌을 대체하는 2015시즌 선발전 및 프리시즌 성격의 단기 컵대회 신설 검토 중

■ 챌린저 시리즈, 2부리그 신설. 승강제 도입 검토 예정
: 2015시즌 챌린저 시리즈 신설과 2016시즌 승강제 도입 검토 예정
   - LoL 챔피언스에 참가하지 못하는 세미프로팀들은 라이엇과 나이스게임 TV가 개최예정인 '챌린저 시리즈' 리그에 참여 할 수 있음
   - '챌린저 시리즈' 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상위 리그(LoL 챔피언스) 하위팀과의 '승강전' 혹은 '드래프트' 등도 지속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
: 2군리그 신설
   - LoL 챔피언스 참가팀 소속 선수의 기량 점검, 선수 육성, 팀 전력강화, 선수연봉 평가기준 강화를 위한 2군리그 운영
   - 팀 소속 엔트리 10인은 LoL 챔피언스와 2군리그 출전 가능

■ 한국 활동 프로게이머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
: LoL 챔피언스 참가 프로게임팀 시즌단위 선수계약 권고
   - 2015시즌 시범 시행 후 2016시즌부터 의무 시행 계획
   - 1년 단위 계약 통한 선수들의 안정적인 직업 활동 보장
: KeSPA 선수 스트리밍 사업 중국으로 확대 예정
   - 아주부를 통해 진행중인 KeSPA 선수 스트리밍 사업 중국시장 정식 진출 준비 중
   - 지속적인 스트리밍 확대 통해 선수들의 실질수익 확대 노력
   - 지속적인 방송교육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질 개선
   - 적극적인 이벤트와 통역 이벤트 등 팬서비스 확대
: 2015시즌 LoL 챔피언스 참가팀 선수 최저연봉제 도입
   - 2015시즌 LoL 챔피언스 참가팀을 대상으로 국내 타 스포츠 비교 시 손색없는 최저연봉제 도입
: LoL 챔피언스 참가팀 후원기업의 투자 확대 유도
   - 지속적인 선수연봉 현실화 추진
   - 안정적인 리그운영을 위해 후원사가 없는 참가팀의 후원사 유치노력과 운영비 지원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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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9 18:2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어제 처음 나온안 보다 괜찮은데요.
14/10/29 18:29
수정 아이콘
훨씬 좋아졌네요!!
손오공
14/10/29 18:29
수정 아이콘
7팀시드는 말이 안되죠
시드외 자리가 하나뿐인것도 웃기고
전시즌에 롤챔스 8강도 못든 팀이
시드를 받네요?

8강에 두팀 진출한 세팀들은 한팀밖에
진출 못하는데?
거기에 시드가 선수가 아닌 팀에 딸려있다?
멤버 5명이 싹바뀌어도 시드가 유지되는 경우가 어디있나요?
14/10/29 18:34
수정 아이콘
팀에게 시드를 주는거죠 한국 리그는 선수가 시드를 갖지만 유럽이나 북미는 팀이 시드를 갖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팀체제가 되는판에 2개시드줘서 머할껀가요..
그리고 전시즌에 시드를 주는게 아니고 지난 롤챔스 성적을 기준으로 주는거라 언급되어 있습니다
손오공
14/10/29 18:48
수정 아이콘
im같은 경우는 지난 윈터 스프링 섬머 한번도 팔강을 간적이 없는데도 시드네요?
지난 롤챔스 다 쳐보자면 아에 3위도 한적있는 제닉스는 왜 시드를 안주나요?

2개시드 받으면 나진소드 같은 경우 선수들이 새롭게 팀을 구해서 참여 하면 되는거죠?
왜 팀기준으로만 생각하시죠?
14/10/29 18:58
수정 아이콘
새롭게 팀을 구하거나 만드는게 쉽나요 라이엇이 최저 연봉을 제공한다해도 프로급 선수들 연봉 줘가면서 운영할 팀은 스폰서가 반드시 필요한데 그런 스폰서가 없으니까 이래저래 고민인거 아닙니까..
손오공
14/10/29 19:03
수정 아이콘
어려우니깐 애꿎은 선수는 2군 가거나 쫓겨 나야 합니까?
시드있는 선수만 있으면 무려 연간 2억원을 지원받고
또한 케스파에서 운영비까지 준다고 했는데
그런 스폰서가 없다고 어찌 장담합니까?
14/10/29 19:10
수정 아이콘
그럼 소드가 나갈까요? 쉴드가 나갈까요? 누가 새로운 팀 쪽으로 가게 할껍니까? 남으면 최저 연봉에 현스폰서가 제공하는 연봉과 연습환경를 그대로 유지할 수있고 새팀으로 만들면 스폰서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새로 연습환경 꾸려야 되고 연봉도 최저 연봉이 다 입니다.. 어느 팀 내보내실꺼죠?
저도 낙오되는 선수들 때문에 1팀체제를 강하게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상황은 어쨌거나 1팀 체제를 무조건 한다지 않습니까 그럼 그상황에서 최선의 길을 찾아가야죠
손오공
14/10/29 19:22
수정 아이콘
글쎄요 1팀을 하려면 삼성블루나 나진소드나는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했어야 한다는 말이죠.
이미 쫓아내기로 결정지어놓고 다 내보낸다음에 무슨 외양간 고치라니요.
14/10/29 19:40
수정 아이콘
삼성 팀들은 어짜피 두팀다 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아무리 제도를 잘 만들어도 현재 시장 규모로는 중국에서 막대한 자금으로 밀고 들어오는 오퍼를 막을 방법이 없으니깐요.
소드를 살려야 한다면, 전시즌 4위팀인 SKTS도 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지난 한시즌 부진했지만 그간 두팀이 롤챔스에서 보여준게 얼마인데 CJ 두팀 중 하나는 없어져도 괜찮습니까? KT도 마찬가지예요. 전시즌 우승팀인 A와 오랜기간 보여준게 많은 B도 둘다 살리라고 하겠죠.
근데 이렇게 2팀 이었던 선수들을 모두 살리는 건 가능한건가요..

풀리그제를 해야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1팀 체제를 해야만 하는 이유.. 다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1팀 체제를 하면서 현 2팀이던 팀들을 다 살릴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다 돈인데 그게 안되니 저들도 머리 짜내서 2군이니 머니 이런거 만들어 내는거 아닐까요...
손오공
14/10/29 19:54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 하십니까 살리려면 실력 위주로 살려야지 과거는 왜 보나요?
LPL도 2팀체제 잘만하고 있는데 1팀체제를 해야만 하는이유?
그런게 어딨나요?

저들도 머리짜서 선수 팬 다 내팽게치고
지내들 뱃속만 채우고 있으니 뭐라하는거 아닌가요
14/10/29 20:03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무슨소리 하십니까..
달랑 한시즌 가지고 팀의 존폐를 결정하시겠다는 겁니까.. 지난 시즌 8강 팀들만 살리자는 겁니까..
이건 그동안 기업들이 성적안 좋으면 3개월만에 선수들 막 내쳤던 모습이랑 머가 다릅니까..
그간 리그 발전에 기여한게 얼마인데 진짜로 지난 시즌 성적 안 좋은팀은 살아남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그러시다면 전 여기서 대화를 그만 하겠습니다.
손오공
14/10/29 20:20
수정 아이콘
아사 님// 리즈유나이트도 과거에 실력이 좋았으니 EPL에 뛰게 해야겠군요?
과거는 과거이고 프로는 실력입니다.
실력이 없어도 과거에 좋은 성적을 거둔것을 왜 인정해야 하나요?
지난시즌에 성적안좋았다면
시드없이 다른팀들과 공정히 경쟁해야죠
실력없으면 살아남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프로죠.
14/10/29 20:38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당연히 실력으로 말하는 거죠. 근데 그 말씀하시는 그 실력을 지난 섬머 한시즌으로 판별하는게 적당하느냐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롤드컵 가는 자격도 3시즌성적을 합해서 보는데 팀의 존폐가 걸린 새로운 리그 시드를 지난 한시즌성적으로 주는게 적당하다는걸 제 상식으로는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롤 리그는 최초 탄생기이고 말씀하신 EPL의 리즈는 시스템이 잡힌 후 강등 팀인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할수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소드 블루 SKS(S가 지난 시즌 소드보다 높은 4위팀이니)에게 따로 시드를 줘서 3팀 다 새팀 만들게 하먼 다른 팀은 들어갈 자리가 아예없군요
손오공
14/10/29 21:01
수정 아이콘
아사 님// 먼소리인지
제가 8팀중에 시드를 8팀주라 했습니까?
7팀시드도 많다고 한게 저인데 비아냥 대시는거 참
14/10/29 21:04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전체적인 논지가 지난 시즌 8강 2팀 간 팀은 시드 두개 받아야 한다는거 아니가요? 제겐 그렇게 읽힙니다
손오공
14/10/29 21:07
수정 아이콘
아사 님// 맨처음 댓글 안읽고 다시나요?
8강두팀간팀중 한팀은 최소한 시드경쟁이라도 할수 있어야 한다는거죠
이번처럼 박살내는게 아니라.
14/10/2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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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님// 맨첨엔 그렇게 읽었으나 중간에 소드에게 시드를 주면 그시드로 새팀을 만들수도 있다고 적지 않으셨습니까..
손오공
14/10/29 21:27
수정 아이콘
아사 님//
소드면 지난시즌 종합 6위한셈이죠
시드를 6장 준다면 충분히 받을수 있고
그보다 적게준다하더라도
다른 시드못유지 하는 팀이 있어
충분이 받을수 있는거 아닙니까?

제가 소드가 시드를 받으면이라
가정해서 말했지
소드가 무조건 시드를 받아야 한다고 했나요?
마음대로 이상하게 해석하지 마세요.
14/10/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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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님//
무조건 소드라고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전시즌 8강팀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드가 의미하는 바가 먼지 아시지 않습니까.. 팀과선수의 생존입니다. 차라리 4강 이하팀은 예선 거처 참여라면 몰라도 한팀이 지난 시즌 8강팀이 2개라고 2개의 시드를 가져간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냥주는게 아니라 경쟁이라고 해도 소드는 시드경쟁해보고 되면 새팀, 안되면 다시 나진 이렇게 하나요?
7개의 시드가 많으면 그것만 말하셔야지 소드 블루 S같은 팀은 독립시켜서라도 살리자고 말하시면 안돼죠. 이말을 하시려거든 차라리 참여팀을 늘리자고 하시던지요

개인 사정으로 한시간 정도 인텃넷을 못합니다 다음 댓글은 조금 있다가 달겠습니다
아까의 웃음은 좀 허탈한 심정의 웃음이였지 비아냥은 아니였습니다. 글을 씀에 있어 늬앙스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함을 생각못하고 달았던 제실수입니다 그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손오공
14/10/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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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님// 8강팀이야기를 꺼낸건 시드 우선권 이야기 입니다.
다음시즌 시드를 주려면 바로 전시즌의 성적으로 주는게 정상적인게 아닌가요?

바로 전 시즌에 8강에도 못든 팀에게는 시드를 주면서
그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팀은 바로 갈려나가는 모순적인 상황을 지적한거지
시드를 8강팀 에게 분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소드나 블루-전시즌 2위팀 그전시즌 우승팀이 시드가 없어서 도전한다는게 웃기긴 하지만
가 시드에 도전해서 실패하면 2부리그로 가서 다시 도전하든지 해야하고
희대의 코메디같은 2군리그는 없어져야지요.
14/10/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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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님// 연속적인 같은 리그의 다음 시즌엔 전 대회 성적만으로 시드를 주지만 아예 새로운 리그를 출범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대회 전체적으로 또는 최근 일정기간(적어도 1년)의 성적을 보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 근데 왜 직전시즌이 가장 중요하시다고 생각하시면서 소드가 없어지는거라고 생각하시죠? 지난 시즌 소드가 6등, 쉴드가 7등인데..전시즌 성적순으로 보면 소드가 1군 쉴드가 2군이 아닐까요..)

강한 두 형제팀을 보유한 팀이 두 팀 모두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저도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의 팀이 지난 롤챔 8강 기준으로 3팀이나 되는 상황이라 3팀을 모두 독립시켜 리그에 참여시키면 정말 다른 팀은 아무도 못들어오는 상황이기도 하고 또한 형제팀들을 모두 독립시키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깐요..

현재 배정하는 시드가 저는 충분히 납득이 가는데 8팀이 너무 작다고는 생각합니다. 10팀 정도로 좀 더 늘었으면 하는 생각은 듭니다
무한궤도
14/10/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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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엔트리 10명 1군 2군으로 나누는 건 거의 확정인가보네요. 이건 뭐 소통의 여지도 없어보이고... 2군리그로 뭘 할 수 있느냐가 남았네요. 짜증나요.
손오공
14/10/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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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리그가 팀당 연간 1억원씩 라이엇 지원금을 받는데
2부리그는 아무 지원도 없이 이걸 뚫을수 있다는게 말이 안되죠.

케스파의 리그 독점입니다.
14/10/29 18:41
수정 아이콘
2부리그 팀한테도 지원금을 줘야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라이엇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거 같은데요.
손오공
14/10/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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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 지원금줄꺼 차라리 2부에 주라 이말입니다.
라이엇에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라 케스파가 많이 퍼먹는걸 뭐라 하는겁니다.
마빠이
14/10/29 18: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2군 최전연봉 정도는 기업에서 대고
거기에 가는돈을 2부리그에 주는것도 좋은 방편이네요
흠 다만 이걸 하려면 모든 구단들과 또다시 협의를
해야하는데 험난해 보이네요.. 과연 이걸 받아들일지;;
14/10/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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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대기업팀인 2군에 굳이 지원금을 줄 필요가 없죠.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 비 스폰팀의 육성에 라이엇이 돈을 써야죠.
14/10/29 19:08
수정 아이콘
그게 2군 리그에 나왔던 선수도 1군리그에 나올 수 있고 이렇게 엔트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한 것 때문에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차라리 이럴거면 한팀에 10명이 아니라 7명정도로 압축시키고 하면 더 자유로울 텐데
다른 사정이 있는 것 같네요.
14/10/29 19:11
수정 아이콘
7명으로 하면 두 팀이 안나오니 2군리그가 성립이 안되서.. 두 팀으로 만드는건 내부 스크림을 위해서.. 뭐 이런건 예측가능한 범위긴 한데.. 좀 마음에 안들죠. 온갖 꼼수의 집합체 같은 느낌입니다.
14/10/29 19:3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것 때문에 안 줄이는 거라고 봅니다만 또한 그것 때문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거 같아서요.
14/10/29 19:38
수정 아이콘
그냥 2군따위는 없애고 한 팀 최다 보유 선수 10명, 출전 엔트리 제외한 선수끼리 비공식 경기는 알아서 하고, (이러고도 분명히 연습생 또 생길겁니다..) 소위 2부 비스폰팀 및 1부 탈락팀에 라이엇 지원 및 승강전을 하는게 깔끔하겠지만.. 뭐 어른들의 사정인거죠. 축구도 승강제에 그리 진통이 있었던거 보면 한국 프로라는 씬에서 강등=해체가 불보듯이 뻔하니..
무지방.우유
14/10/29 20:08
수정 아이콘
저도 왜 대기업팀 2군을 라이엇이 지원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치킨과맥너겟
14/10/29 20:1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그 돈을 왜 2군에 지원을 하나요. 2부리그 팀들에게 지원을 해야지
붉은달
14/10/29 20:54
수정 아이콘
다른 소리일 수 있지만... 케스파는 비영리단체인데 왜 케스파가 많이 퍼먹는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손오공
14/10/29 21:05
수정 아이콘
프로토로 벌어들이는 K리그만의 수입도 대한축구협회가 아마에도 지원합니다.
다른협회들도 다 아마에 지원하지요
지원금등을 프로연합체만 꿀꺽하는데가 어디있나요?
트릴비
14/10/29 18:44
수정 아이콘
리그 독점이라 하시는데 다르게 보면 1부 진입만 하면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는거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부리그 진입만 하면 중계권료로 떨어지는 돈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lcs도 마찬가지로 진입한 팀들에게는 운영비가 보전되구요
이게 동기부여의 요소로도 동작하게 됩니다
손오공
14/10/29 18:49
수정 아이콘
1부와 2부와의 격차를 말하는게 아니라 도저히
2부리그가 1부에 진입할수 없는 구조 인데요?

상위 80명의 선수는 케스파가 독점하고나서
1부리그를 뚫어라?
사실상 3부리그가 1부리그에 한번에 올라가라는 이야기 아닌가요?
마빠이
14/10/29 18:51
수정 아이콘
이 부분도 문제가 될수 있겠네요.
한번 이것과 관련하여 공청회 전에 오공님이 글을 올려보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피드백을 하면 충분히 검토해볼만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대안은 흠... 쉽게 떠오르지는 않네요 ㅠ
트릴비
14/10/29 18: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그건 선수와 새 팀이 증명해야 될 문제죠
2군리그를 원하지 않는 선수들이 팀을 나와 결성해서 새 팀을 만들어 뚫고 올라오든 뭐든..
자기들이 1부리그 선수들보다 낫다는건 자신의 능력으로 증명해야 되는 문제 아닙니까?
승강전이 제대로 디자인만 되어있다면 새 팀은 한시즌만에 바로 승강전에 도전할 수 있어요
승강전이 제공되는 시스템에서 왜 그 수준까지 리그 운영측에서 생각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손오공
14/10/29 19:2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당장 승강전 확정이 아닙니다?
승강전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2군뛰기 싫으면 연봉 2000포기하고
2부로 가라?
소가 웃습니다.
14/10/29 18: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뉘앙스는 선수 또는 팀관계자 같은데 누구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무한궤도
14/10/29 18:51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제 뉘앙스 어디가 그렇죠? 크크. (통보라는 단어 때문에 그러시다면 수정) 저 확정이라는 것도 어차피 카더라로 들은 것 뿐... 근데 추가안을 보니 진짜 같네요.
14/10/29 19:00
수정 아이콘
직접 통보를 받았다는 걸로 받아드렸습니다
오해였다면 죄송합니다
MoveCrowd
14/10/29 18:33
수정 아이콘
EPL로 치면 프리미어리그/U-21 리그/챔피언십 이렇게 나뉘는거네요.

8개팀 운영은 너무 적은 숫자 같습니다. 시작부터 10개로 해도 좋을텐데 말이죠.
다행히 2군리그와 2부리그를 따로 운영한다는건 좋은 점인데
실질적으로 2군 리그를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네요.
그렇지만 선수 육성과 연습생에게도 안정적인 연봉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2군 리그보다 2부리그의 선수 질이 좋을게 마땅할텐데 2부 리거들이 2군 리거들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뛰게 될 것 같네요.
그러면 결국 1군에서 뛰는 5*8=40명과 나머지의 실력 격차가 상당할듯 합니다.
MoveCrowd
14/10/29 18:34
수정 아이콘
더불어 만약 10명을 강제하지 않는다면 2군리그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5명이 있어야 2군 리그에 참여가 가능할테니까요.
무한궤도
14/10/29 18:38
수정 아이콘
2군리그 뿐만 아니라 2부리그도 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14/10/29 18:40
수정 아이콘
거꾸로 말하면 2군 2부리그도 안보는 시장인데

1군에 더 들어오고 싶을 기업이 있을지도 생각해봐야겠죠...
마빠이
14/10/29 18:46
수정 아이콘
많이 볼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시청률 거의 안나와도 게임 제작사의 돈으로 굴러가는 E스포츠 리그는 넘치죠
메인리그가 거의 순도 90% 게임제작사의 돈으로 굴로가는 리그도 있는데, 2군리그가
판 자체를 생각해서 제작사의 돈으로 굴러가는건 별로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군이나 2부리그는 저변확대와 풀뿌리를 위한 리그이지 시청자를 위한
리그가 아니죠.. 애시당초 목표 자체가 다르다고 봅니다.
시청자를 위한 리그는 롤챔스죠
트릴비
14/10/29 18:49
수정 아이콘
선수들을 위해서라면 가치있는 리그죠 경기력 측면이나 상위리그로 진입할 가능성이나
까놓고 말해 엔엘비도 기존 인기팀 외에는 시청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고, 경기력도 롤챔스에 비해선 김빠진 느낌이 많이 드는걸요
14/10/29 18:39
수정 아이콘
2부 리그가 2군 리그보다 선수 질이 어떻게 더 좋을 수 있죠? 2군 리그선수들도 최저 연봉은 보장한다고 하고 1군 리그 진입이 어려운건 똑같은데 그렇다면 보통은 2군리그를 더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프로를 목표로 한다면 스크림 환경도 2군리그가 더 좋을께 뻔한데도요
MoveCrowd
14/10/29 18:44
수정 아이콘
음 하긴 2군리그에서 있으면서 같은 팀 내 1군 진입을 노리거나 아니면 승강전에 올라간 2부 리그 팀에 옮겨타거나 할게 뻔하네요.
2부리그나 2군리그나 질이 좀 떨어질거 같다는..
14/10/29 18:49
수정 아이콘
그건 지금 시스템일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챔스 팀 내려오기 전 NLB는 머가 다를까요
Rydberg constant
14/10/29 18:41
수정 아이콘
아주 그냥 우리끼리만 영원히 해먹을 철밥통 리그를 만들고 싶다라는걸 돌려서 이야기하는군요.
승강전' 혹은 '드래프트를 검토하겠다니 진짜 미친거 아닙니까? 드래프트를 하겠다는것은 팀들간의 변동은 없고 혹시 다른데 좋은 아마추어 인원이 있으면 그것만 쏙 빼먹고 싶다는건데 어지간히 승강제 하기 싫나봅니다. 승강제가 없는 리그라니 정말 이렇게 뻔뻔하게 나올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14/10/29 18:47
수정 아이콘
그냥 LoL 프로리그라고 하고 이사회 체제로 복귀하는게 최소한 앞뒤는 맞을 듯 합니다.
쪽빛하늘
14/10/29 22:44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크..
이제 FA 만 부활하면 되나요?
요그사론
14/10/29 18:50
수정 아이콘
옆동네 GSL 방식 한번 보고오면 될 걸...
마빠이
14/10/29 18:53
수정 아이콘
현 롤판의 현실하고는 많이 다르죠.
애시당초 그대로 적용하는게 많이 무리입니다.
요그사론
14/10/29 18:55
수정 아이콘
그대로 적용하는 거는 바라지도 않죠 흐흐..
개인적으로 적어도 8개 팀 중 4팀은 승강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빠이
14/10/29 18:57
수정 아이콘
아 승강전이라면 충분히 검토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Helix Fossil
14/10/29 19:03
수정 아이콘
2군리그로 하지말고 차라리 A리그 B리그 나누고, 둘다 서킷포인트 똑같이 줘서 나중에 서킷포인트 순으로 롤드컵 선발전 하는식으로 하는건 어떤가요?
으촌스러
14/10/29 19:07
수정 아이콘
승강전은 검토하고 말고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하하
트릴비
14/10/29 19:0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솔직히 검토의 문제가 아니죠
마빠이
14/10/29 19:09
수정 아이콘
공청회에 가는 팬분들이 아주 강력화게 요구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바로 코앞에서 요구하는데 계속 무시하지는 못하겠죠 흐흐
보들보들
14/10/30 04:18
수정 아이콘
승강전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미움의제국
14/10/29 19:14
수정 아이콘
"너들만 해먹고 말거냐"

쟤들이 해먹는거 보기 싫으면 창단하고 지금 풀리는 좋은 선수들 모으면 되는건데 아무도 안하잖.....
무한궤도
14/10/29 19:26
수정 아이콘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된다는 아주 쉬운 선택지가 있죠! 저도 와우 계정에 3년만에 로그인하러 가려구요 크크.
뭐 별개로 응원하는 구단이 남아있으니까 저는 보겠지만.. 이 경우 자연스레 도태되는 걸 걱정해야 할텐데, 롤 수명은 지금 감이 안잡히니...
동물병원4층강당
14/10/29 19:46
수정 아이콘
검토라는 단어가 참 무섭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검토 검토 검토.. 음.. 역시 안되겠어!" 를 너무 많이 봐서..
애니소나
14/10/29 19:50
수정 아이콘
롤챔스와 2군리그간 선수교체가 가능한거였군요. 리그가 진행중에도 명단교체가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상시인지 일주일 단위인지 1시즌 단위인지..?
그리고 롤챔스와 nlb 간의 승강전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8위팀에게 강등위기를 줘야 풀리그가 끝까지 재밌어질 테고요.
마지막으로 2군리그는 방송에 송출되는지, 아니면 게임단끼리 비밀적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네요. 또, 2군리그에 우승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도요.
치킨과맥너겟
14/10/29 19:53
수정 아이콘
그냥 케스파팀들 지들끼리 다 헤쳐먹겠다는 심산인데;
손오공
14/10/29 19:59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8강모두 못간 cj도 시드
cj는 과거에는 잘했다 쳐도.
im은 왜 시드를 받은거죠?
kespa 소속이라? 스타 프로리그를 운영해서?
대체 8강안에 들어본적이 언제인가요?

보여준게 없으니 다른팀하고 같이 시드를 경쟁해야지
미리 받는건 무슨 이유인가요
14/10/29 20:14
수정 아이콘
시즌 내내 꾸준히 운영하면서 16강은 들어갔죠.
성적은 나쁘지만 충분히 들어갈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손오공
14/10/29 21:12
수정 아이콘
매시즌 같은 맴버가 아녔던거 같은데요?
성적이 나쁜데 왜 들어가나요?
14/10/30 11:2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면 16강에 들어가야죠 8강이 아니라.
무지방.우유
14/10/29 20:17
수정 아이콘
안정적인 후원 기업팀이 1군에 들어올 수 있는 리그를 만드는 게 목표니
그래도 IM이라면 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손오공
14/10/29 21:13
수정 아이콘
im이 제대로 선수에 지원해 줬는지 의문입니다.
그동안 들려오는 썰 같은거 보면
정말 빈약하기 그지 없었던거 같은데요.
무지방.우유
14/10/29 21:50
수정 아이콘
'안정적'이라는 단어가 좀 안 맞기는 하나....
금전적인 부분이라기보단
다른 여타 쩌리팀들처럼 한 시즌도 제대로 못 굴리고 공중폭파되지는 않았다는 측면에서 썼습니다
레몬커피
14/10/30 00:19
수정 아이콘
전 여기 동감합니다. IM은 무급팀이였고 매 시즌 선수가 계속 바뀌며 간신히 롤챔스 본선에 올라간다음 맨날16강 탈락한지 한참이 된 팀인데
왜 다른 팀들과 동일선상에서 시드를 얻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군요. 그냥 구색 갖춰야 되니까 이름 걸고 하던 팀 불렀다는 느낌 말곤
안듭니다. IM이 솔직히 말해서 저 제도에 시드를 얻어서 참가한다는건 실력도 안되며 돈도 없던 팀을 라이엇이랑 케스파가 자선사업으로
돈퍼주는겁니다.
크로스게이트
14/10/30 02: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댓글에 동의합니다.
리그제로 바뀌려면 최소한 8개팀은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경기를해야 긴장감있게 볼수있습니다.
그게아니면 토너먼트 16강때처럼 압도적인 노잼경기가 또 반복될 뿐이죠.
그런팀 2팀만 있어도 리그 전체적인 긴장감이 확 떨어질텐데 이번기회에 확실히 정리하고 가는게 좋을것같네요.

솔직히 롤판에 거품인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이번 개정안은 그 거품을 빼고 상위8팀으로 리그를 열어야한다고 보는데
IM 팬분들, 선수들에게는 죄송하지만 IM도 그 거품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IM이 지금까지 보여준 전력으로는 삼성블루, 나진소드, CJ보다는 확실한 약팀이라고 생각되어서....
그냥 구색맞추는 식으로 IM을 넣는것보다는 실력있는 8팀을 넣는게 리그흥행에 훨씬 낫지않을까요?
무지방.우유
14/10/29 20:04
수정 아이콘
[본문 : 팀 소속 엔트리 10인은 LoL 챔피언스와 2군리그 출전 가능]

어떤 선수가 각 리그에서 얼마만큼 뛰어야 하는지도 규정으로 만들 건가요?
2군 리그 우승의 혜택은 뭔가요?
2군 리그 혜택이 만약 괜찮은 편이라면...
현실적으로 1군리그 우승을 하지 못할 팀의 선수가 (어차피 승강전도 없음)
갑자기 2군리그에 출전하면서 그 혜택을 노려도 된다는 건가요?
헤나투
14/10/29 20:20
수정 아이콘
많이 개편되긴했는데 두루뭉실한 내용이 많아서 아직은 믿음이 안가네요.
14/10/29 20:38
수정 아이콘
슬슬 노이로제가 걸릴거 같네요. 무슨 모든 내용을 다 자기멋대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음 그걸로 악에 받쳐서 독기어린 말을 퍼붓는 것도 한두번이지...
케스파는 저번 가안을 공개한다음 정확히 이해못한 팬들을 위해 더욱 상세하고 개편된 안을 발표한다음 여기에 더 팬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공청회까지
연다고 했는데 그저 개스파 죽일놈 쓰레기들. 롤판 관련이라고 여기가 솔랭이 아니잖습니까. 현재 관계주체들이 이대로 하겠다 땡깡부리며 고집불통으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서로 대화하며 소통하겠다는 자세로 나오는데 그러면 팬들도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응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14/10/29 20:42
수정 아이콘
충분히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기업=악 이라는 생각으로 모든게 평가가 되는것 같아 아쉽네요
협회는 계속 의견을 받아드리고 반영하는 부분도 많은것 같은데요.......
접니다
14/10/29 20:47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합니다
최근 좀 심해요
붉은달
14/10/29 20:5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심지어 이곳에서까지 그런 댓글을 보니 좀 불편할 정도네요. 기업끼리 합의봐서 하루만에 더 나은 개선안 가져오는것에 전 정말 박수라도 보내고 싶었는데요...
그리고또한
14/10/29 20:55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습니다.

윈터폐지와 1팀축소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 때, 협회와 라이엇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단호하게 잘라 말했지만
팬들은 부정이 아닌 미정을 얘기하는 태도가 확정이나 다름없다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죠.

그리고 롤드컵이 끝나자마자 터져나오는 상위권 팀들의 공중분해에 가까운 선수들의 이적, 그리고 루머와 다른 게 없는 개정안 발표.

자기 멋대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다니요. 이건 신뢰를 담보로 시간을 벌었던 협회와 라이엇이 그 담보를 잃어버렸을 뿐입니다.
feelharmony
14/10/29 21: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상위권의 공중분해와 이적은 현재상황내에서 어떤수를 썼었더라도 일어날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2억씩 질러대는데 한국롤판의 가치가 상위권선수에게 연봉 2억(2억이면 프로야구 선수기준으로도 최상위권 선수의 연봉입니다. 그선수들 만큼 가치를 창출해 내나요?)을 줄만큼이 안되기 때문이죠. 전 여기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현재 한국의 롤판의 시장성이 엄청나게 작다고 생각하고, 버블을 꺼뜨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자세라고 보이는데, 인벤이나 이런데 반응을 보면 대기업이 1년에 3번 대회하는데 삐끗해서 떨어지면 몇번 노출도 안되고, 대상은 구매력이 전무한 10대, 20대초가 주축인데다가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지도 의문스러운(아마 팀이름을 대면서 칭찬보다 노답, 리빌딩 등등 부정적인 말들이 더 많이 노출이 될겁니다. 1등팀 이외에는요, 물론 1등팀도 삐끗하면 노답팀이 되겠죠) 시장에 1년에 5억에서 10억넘게 투자를 하라는건데 전 글쎄요 입니다.
14/10/30 09: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시장크기 자체가 달라서 선수들이 대우좋은 미국 중국 등으로 넘어가는건 당연한 수순이죠.
그게 국내 기업 혹은 케스파의 탓이냐고 말하면 절대 아니라고믄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4/10/29 23:2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크로스게이트
14/10/30 02:51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에 어디 개스파 죽일놈 쓰레기들이라는 표현이 어디있나요??
위에 댓글 다는 분들 대부분이 각자 논리와 내용을 가지고 얘기하시는데 그런분들을 솔랭 트롤러로 만드시네요.
보들보들
14/10/30 04:17
수정 아이콘
너무나 공감되네요. 케스파가 열심히 뛰는 모습에 보이고 팬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보이는데 그저 비난만 하는 팬들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공청회를 열겠다고 하니 서로 토론해서 통일된 의견제시를 하는 쪽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낭만토스
14/10/30 10:46
수정 아이콘
그냥 다 접어버리죠 크크크

워3처럼 국내리그 접고 해외 롤이나 보는걸로

뭐 돈써주니깐 그냥 닥치고 있어라 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속적인 피드백을 하고 있는데도 비아냥거리는 모습이 참 -_-
피즈더쿠
14/10/29 20:59
수정 아이콘
아니다 아니다 그러다가 하나도 바꾼거 없이 그대로 내니까 신뢰가 박살나고 그러니까 뭔 말을 해도 못믿겠는거죠. 팬들 트롤러로 몰지 마세요. 신뢰 잃을 짓을 먼저 한게 누군데
미움의제국
14/10/29 21:03
수정 아이콘
뭐 협회팀 다 내쫓고 edg vs mig 대결하는 시절로 돌아가면 되겠죠

뭐 어쩌란건지
엘데아저씨
14/10/29 21:09
수정 아이콘
하루만으로도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아서 이정도까지 수정된 계획안을 보여주시는데
무조건적인 부정외에도 어떻게하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도 많이 의견 남겨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RookieKid
14/10/29 21:15
수정 아이콘
엔트리가 10명이면 한세트당 선수를 교체하는것도 방법일수 있겠네요.
애초에 식스맨 제도가 도입되었을 때 한세트당 교체가 불가능하다면 필요없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 근데 풀리그 하면 하루에 한게임씩 하나요?;;;;;
14/10/29 21:29
수정 아이콘
3전 2선승제로 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마스터즈에서 마스터 매치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RookieKid
14/10/29 21:31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게 되면 더더욱 선수교체가 있어야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로스터가 쓸모있지 10명이 있으나 100명이 있으나
맨날 5명만 게임하는데 쓸모없겠죠.
무지방.우유
14/10/29 21:52
수정 아이콘
로스터가 10이니
5은 1군리그로, 5는 2군리그 연습생으로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군 선수가 컨디션이 안 좋거나 슬럼프일 때 교체는 해도
그 이상은 1군 5인팀을 꾸준히 돌릴 것 같네요
그게 더 성적이 잘 나올 것 같아서...
동네꼬마
14/10/29 21:48
수정 아이콘
각 팀에는 10명의 선수가 존재, 그 선수들은 1부리그든 2부리그든 엔트리에 맞춰서 자유롭게 출전이 가능
세트별로 선수를 바꿔서 할 수 있도록 검토중, 코치의 용병술과 전략의 다양화에 대하여,

이런 내용 아니었나요? 일단은 좀 지켜보고 공청회를 통해서 좋은 의견을 피력하면 될 것 같은데,

저도 승강전이 1팀뿐인것은 별로라고 생각하고, 이건 공청회에서 팬분들께서 강력하게 이야기하면 검토될 수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시즌에 시드가 7팀인것에 대해서는 인벤이었나, 어딘가에 준관계자 라며 글 써놓을걸 보니 어느정도 수긍이 가긴 하던데..

지금은 너무 그냥 안좋아! 왜? 이러니까 안좋지! 니네 이러려는거 맞지? 이런 식이라...

좀 과한면이 있는것같습니다.
정글의법칙
14/10/29 22:10
수정 아이콘
2군 행 가게 될 1군급 선수들이 SKT T1 (2명) , KT (1명) 나진소드 ( 5명) CJ 양팀멤버 (4명) 삼성 (미정) 진에어(1명) 이정도 일거 같은데 2군까지 월급을 주니 이 선수들 대우 자체는 1군 선수들과 현재는 별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1군리그에 뛰지 못한다 뿐이고, 상금획득기회가 줄어든다 (롤챔스는 상금적지만 롤드컵 생각하면 크네요) 정도겠네요.
지금 개편방안이 현재 2팀체제에서 엇비슷한 실력에서 2군 가게될 선수들을 위해서는 좋은 방안이지만 1~2년후 많은 로스터 변경있을시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되는 선수들이 기존 주전들과 비교해서 오히려 너무 많은 혜택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추어->2군 갔을시 몇개월은 프로레벨 적응을 위한 잉여전력인데 1군선수들과 같은 지원금은 비효율적인거 같습니다.
2015시즌 (1,2군 라이엇 월급동일 -각 200만원) , 2016시즌 부터 ( 1군-300만원, 2군-100만원) 정도로 개편안을 정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1년시즌이 지나면 지금 체계에 맞게 선수들 수준이 정리될 것이고 라이엇 지원금을 통한 팀 창단 유발로 8-> 10개팀 확장 유도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8팀->10팀으로 이번시즌 확장되면 정말 좋겠지만 큐빅,제닉스,프라임 같은 팀들이 기존 팀들과 수준차이 나고 지원이 빈약한 것도 사실이라 당장 이팀들을 위해 10팀자리 마련하는것도 힘들다는 협회 입장도 이해갑니다. (당장 새로운 기업팀 참여가 없으니)
그러니 협회에서는 16시즌 변경사항에 대해 미리 확정짓고 팬들을 납득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요구하는건 3가지 입니다.
- 2015시즌 (1,2군 라이엇 월급동일 -각 200만원) , 2016시즌 부터 ( 1군-300만원, 2군-100만원)
- 2016시즌 8->10개팀으로 확장 확정. (1년의 기간동안 기업팀 유치를 위한 노력)
- 각팀들에게 1군 확정 로스터를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받아 1군에 포함안된 선수 요청시 해외팀 진출 적극지원 (해외팀과 접촉등)
14/10/30 00:11
수정 아이콘
이거근데 마음대로 1/2군 로스터 변경이 가능하면 만약에 이번 CLG가 순위결정전 정해놓고 한국 온것처럼..
만약에 다지던 이기던 3등에서 6등을 함 -> 어차피 우승상금 1등만 높고 3~6등 미미함 -> 2군 팀이 2게임 남겨 놓고 2군우승이 바로코앞 -> 1군2군 그대로 바꿔서 경기진행
이럴 수도있고
만약에 3~4경기 남겨놓고 1위나 2위 확정함 -> 2군 팀이 순위가 아슬아슬함 -> 똑같이 1군친구들 2군 그대로 바꿈..
너무 악용할 소지가 큰데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4/10/30 00:14
수정 아이콘
2군리그는 승강전과 별개이니 굳이 2군팀 순위를 신경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2군리그와 별개로 승강전이 있는 것은 '2부리그' 입니다.
레몬커피
14/10/30 00:15
수정 아이콘
그냥 스타1방식이죠. 사실 누구 탓할것도 없습니다. 국내 팀들이 애초에 스타1마냥 팀운영비의 100%를 대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형태니 대기업도 당연히 리그가 생기고 자기들이 100%이익을 보지 못하면 참여의사가 없을거고 대기업을 만족시키는 방안이 결국 스타1
방식으로의 회귀죠. 저기에 스타1시절의 말만FA고 현실은 세계 어느리그에도 없는 괴상한 제도인 신개념 한국이스포츠식FA제도와 드래프
트제도만 넣으면 완벽하네요.

그리고 미안한데 리그제에서 7인 로스터만 되도 후보선수가 있을 수 있고 활용성이 있을 수 있다는거 인정하겠는데 롤에서 10명이, 아예 1군
팀 2군팀 나눠서 5:5로 연습하는 상황에서 로스터가 1-2군을 오가며 바뀐다라..긑쎄요...그읕쎄요...전 아아주 부정적이네요......롤은 그냥
롤입니다....못하는 후보선수도 반드시 쓰임새가 있고 반드시 필요한 야구 농구 이런 스포츠가 아니죠. 솔직한 심정으로 저 발상은 그냥
멍멍이소립니다. 전세계 롤팀 한번 쭉 둘러보고 오면 왜 멍멍이소린지 알텐데....

이 스타1시절 회귀 제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도 이젠 지칩니다. 다른 모든 나라들은 제도가 앞으로 나아가는동안 한국만 뒤로
몇십발자국 물러난 모양이라서...제 시각에서 케스파가 말한 리그제의 많은 부분은 언급할 가치도 없을 정도로 구시대적인데, 문제는
위에서 말했듯이 그게 어느정도는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란게 더 웃기고요.

뭐 어차피 이미 늦긴 했습니다. 해외 팀들은 자유로운 팀 분위기와 자유로운 스트리밍 플러스로 중국은 비교도 안되는 자본 미국유럽은
LCS지원금 받으며 하는동안 국내는 한 팀에서 10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아둥바둥(솔직히 전 실제로 한팀에 10명 넣는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끔찍하네요)이고 월급은 당연히 앞으로도 한참동안 혹은 영원히 해외보다 낮을것이며 대기업들이 스타1시절마냥 '반드시'리그에
참여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넓은 승강전은 기대도 안 되고,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쟁은 오히려 더 심하면 심해질거고...
쪽빛하늘
14/10/30 00:47
수정 아이콘
열린 리그 구조라면,
그나마 1군급 선수들 끼리 새 팀 만들어서 도전해 볼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최저 1년 계약을 추진한다니,
이것도 그냥 독소 조항으로 밖에 활용안 될 것 같네요.
엘데아저씨
14/10/30 01:01
수정 아이콘
저 최소 1년 계약이란게 선수가 잔류하고자 할 때 무조건적으로 구단측에서 지켜줘야하는 계약이고
선수 본인이 이적을 원할 때는 적절한 액수의 이적료나 기타 보상수단을 원소속 구단에 지급하면 쉽게 이적할 수 있는 종류의 계약이면
독소조항은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진짜로 독소조항이면 답이 없겠지만요. 공청회까지 가봐야 밝혀질 것 같네요.
피들스틱
14/10/30 02:11
수정 아이콘
지난번 SKT 해명사건과 비슷하게
공청회 열어봤자 별 말도 없고 그냥 조용히 넘어갈듯하여 우려스럽네요.
뭐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RedDragon
14/10/30 10:17
수정 아이콘
SKT 해명사건은 논란이 일으킬 거리가 없었기에 당연히 조용히 넘어간거죠...
이번 공청회랑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근데 전 협회의 생각이 좀 일리가 있다고 봐서.... 뭐 의견 다르신 분들도 많기에 이번엔 목소리가 좀 나오겠죠?
크로스게이트
14/10/30 02:23
수정 아이콘
10명 시스템, 2군 시스템은 위에서 많은분들이 지적했고
근데 이대로가면 나겜의 NLB는 진짜 망했네요.
1군/2군도 아닌 세미프로와 아마추어로만 이루어진 리그라... 거기에 승강전은 당장 존재하지도 않구요.

솔직히 이거 누가봅니까?? 딱 롤챔스에서 떨어지는 팀없을때의 NLB네요. 흥행몰이는 진짜 안될테고, 거기다 실력좋은 아마추어는 대기업팀 2군리그로 들어가겠죠. 그냥 클랜배틀정도로 될것같은데 이걸로 리그 유지가 가능할까요??
차라리 윗분 말대로 라이엇 지원금을 2부리그 활성화에 쓰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14/10/30 11:22
수정 아이콘
저는 차라리 아마추어 리그로 탄생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챔스팀 내려오기 전의 NLB는 챔스팀이 내려오면 리그에서 다 떨어질 선수들의 리그 였으니 사람들이 관심이 없었고, 선수들 조차 어짜피 한계가 12강이라는 걸 아니깐 의욕도 별로 없었어요. 챔스팀이 내려온 뒤의 nlb는 어쨌든 롤챔스 패자들의 리그이니 그다지 많은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없었죠.
차라리 아마추어들끼리.. 경쟁해서 우승자를 뽑는게 지금 보다는 나을 꺼라 생각합니다. NLB는 상금이 너무 적어서 (롤챔스와의 밸런스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프로 선수들에겐 별로 메리트가 없었는데 아마추어 선수들에겐 작지 않은돈이니깐요.
러너리그라던지 순수 아마추어들끼리 경쟁하는 리그가 NLB보다 시청자가 훨씬 많았다는 걸 보면 프로+아마추어로 섞어서 리그 진행하는게 더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러너리그가 8강 넘어가면 시청자가 5만이 넘습니다. ) NLB가 상금이 메리트가 있다면 아마추어리그로서 흥행할 수 도 있을꺼예요
크로스게이트
14/10/30 11:48
수정 아이콘
제가 정확히는 모르는데 러너리그는 유명 bj들 참여하고 그러지않나요??
나겜도 예전에는 아마추어들끼리 경쟁해서 리그 진행을 했었는데 흥행은 잘 안됐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승강전도 확실하지 않은상황에서 진행하는거라 2군정도의 실력자도 아니라 3군들 데리고 해야할텐데...
결국은 지금 클랜배틀처럼 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차라리 10인로스터 고집을 버리고 롤챔스에 10팀정도로 한다음에 나겜-온겜사이에 승강전 있는 리그를 하는게 더 나아보이는데요.
그게 더 리그의 긴장감도 있고 그러면 2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동기부여도되고 말이죠.
Jannaphile
14/10/30 10:27
수정 아이콘
계획안의 호불호는 둘째치고 표현 중 조금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3)에서 "물론 선수들이나 팀에서는 전략적이고 새로운, 창의적인 모습을 팬 분들께 선보이고 싶어합니다만, 단 한 번의 경기로 라운드 진출이 결정되는 현 상황에서는 도박 수를 두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라는 부분 중,

'도박 수를 두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를 '승부수를 던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라는 식으로 고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큰 무리가 없는 표현이라고 보지만서도, 시절이 하 수상하여 게임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마약/도박과 동급인 상황에서 이런 표현이라도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뻐꾸기둘
14/10/30 10:59
수정 아이콘
장기적인 방향성은 마음에 듭니다만, 당장 실현할 수 있는걸 굳이 1년 뒤로 미룬다음 검토를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은 여전히 드는군요.
RedDragon
14/10/30 11:04
수정 아이콘
저는 협회의 시스템에 찬성합니다. 2군 시스템을 EPL의 승강전으로 가져가는게 아니라, 프로야구의 서브 시스템처럼, 프로가 되는 간극을 낮추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시스템보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는 것이, 아마추어들이 프로가 되는 진입 장벽을 확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아마추어들에게 동기 의식을 불어 넣어줄 것 같습니다. 단점은 2군 리그의 낮은 관심인데... 이건 프로야구의 2군과 같이 관중들의 관심이 아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장으로 사용되어 지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 2군에 대한 관중의 무관심이 문제가 되진 않으니깐요.

승강전 도입은.. 글쎄요.. 승강전을 도입한다는 건, 엔트리 등록 후 1,2군 자유 맴버 스위칭의 조합을 쓸 수 없다는건데.. 승강전의 도입도 장점은 분명 있지만 전 후자가 더 나아보여서요. 지금은 8팀으로 시작하지만, 프로야구에서 NC, KT 구단이 설립 되듯이 팀을 늘려가는 방안으로 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지금 롤판의 상황은 여러 복잡한 사안들이 얽혀 있어 장점만을 추린 리그제를 도입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캐스파의 제도가 최선은 아니지만 나름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은 보입니다.
The Last of Us
14/10/30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협회의 이번 안이 괜찮아 보입니다
나겜에서 하는 리그는 모두에게 보라고 하는게 아니라, 아마추어가 클 수 있는 토양이 되는 리그고, 비용은 라이엇에서 많이 지불하겠구요
조금 걱정이 되는건 챌린저리그에서 잘 하는 선수도 기업팀들의 선수가 1년 계약이기 때문에 폼을 최대한 1년은 유지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할까 의문이네요
그리고, 월챔에 나갈 선수는 어떻게 정할지, 상금 배분은 어떻게 할지입니다
10명으로 나누면 몫이 너무 적고, 월챔을 나갈 수 있게 한 선수, 월챔에서 잘 한 선수 이런 식으로 기여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이에 대한 방안은 나온게 없어서 어떤 복안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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