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11/11 10:29:13
Name 마빠이
Subject [LOL] 신의진 "게임업체 대표, 왜곡·선동 중단하라" 선전포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11118440g

어제 전병헌 의원의 게임중독법 반대의견이 나름 한줄기 희망을 주는거 같았는데
신의진 의원쪽에서 아주 강하게 나오네요.

두리뭉실도 아니고 업체명까지 정확하게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지적하는게 게임업체를
상당히 위축시킬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반대측 온라인 서명운동처럼 학무모단체와 종교?와 보건단체까지 찬성운동을
나설거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도대체 무슨나라인데 종교단체가 안끼는데가 없는지 후...

아무튼 쉽게 끝날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13/11/11 10:34
수정 아이콘
저 동네 전가의 보도 나왔네요. 왜곡과 선동. 누굴 바보로 알고 하는 소리인가. 크크크;;;

게다가 학부모단체 서명 운동은 좀 많이 웃기네요. 이건 '나 무능한 학부모입니다' 인증하는 운동인가요? 흐흐;;
13/11/11 10:38
수정 아이콘
그나마 게임 말고 다른 취미 소개해주던 전교조 선생님들은 사지로 몰려있죠... 아오 이놈의 나라가 어찌될런지
곧내려갈게요
13/11/11 10:35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13/11/11 10:3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번 기회에 게임중독법으로 대차게 한판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게임에 대한 얘기를 넘어서 게임에 빠지는 사회구조적 측면까지 논의가 시작되었으니까 말이죠.

학원 뺑이 치고 야근 뺑이 치고 집에 와서 스타 한판 하고 자는게 삶의 유일한 낙이 되는 시대를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건강한' 다른 취미 하면 되지 않냐라는 반론에는 그럼 그 다른 취미가 뭐가 있냐도 묻고 싶네요. 신의진의원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라고 했는데

그 자식의 입장에서 당신은 애들을 모르는 부모라고 하고 싶네요.
13/11/11 10:39
수정 아이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라고 했는데.... 아이 관리안하고 그럼 엄마라는 사람이 그리고 그 아비라는 사람은 뭐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직무 유기도 그런 직무유기도 없네요...
사랑한순간의Fire
13/11/11 10:39
수정 아이콘
이런 건이야말로 pgr 이 대규모 서명운동 및 신문광고 같은 움직임을 보여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네라스
13/11/11 10:42
수정 아이콘
http://www.k-idea.or.kr/signature/signature.asp
가급적이면 서명운동은 이쪽으로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네요 현재 20만명 넘게 서명했습니다.
사랑한순간의Fire
13/11/11 10:43
수정 아이콘
아 그 서명운동은 저도 했어요. 제 말은 광우병 사태 때처럼 했으면 하는 겁니다.
광개토태왕
13/11/11 11:55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이거 그렇게 많은 수치 아니에요...
어쨌든 늘어나고는 있지만 기대수치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시네라스
13/11/11 11:5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실제 업계종사자+게이머들의 수에 비하면 많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더욱 홍보를 했으면 하는거구요. 어쨌든 현재 대응하고 있는건 KIDEA와 이제 막 창립된 게임개발자연대 정도니까요...
13/11/11 10:40
수정 아이콘
이야 짜증난다..

다른취미를 하기위해 어디로 나가서 돈까지 들여서 하는것보다 게임이 훨씬 돈 더 안들고 만족되지않나요?
게임 막으면 그다음에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폰게임도 막겠네
이런데 이스포츠는 강국이래.. 크크 모순아입니까?
빠독이
13/11/11 10:45
수정 아이콘
뭔가 반대로 된 것 같군요.
신의진, 왜곡·선동 중단하라
아스미타
13/11/11 10:47
수정 아이콘
이 양반 진짜 역대급이네요..

전국에 널리 퍼져있는 유흥업소

각종 강력범죄의 원흉이 되는 술이나 어떻게 하시죠

아오 욕이 나온다
스치파이
13/11/11 10:54
수정 아이콘
자꾸 중독된 사람만 치료하는 거니 왜곡하지 말라고 하는데 말이죠,

요는 중독된 사람을 치료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게임이 4대 중독 척결대상에 포함된 것이 빡치는 거라구요, 이 아줌마야.

리니지 척살령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이람요?
13/11/11 10:57
수정 아이콘
이거 어떻게든 하겠다는거같은데...
The xian
13/11/11 10:58
수정 아이콘
뭐 잘못된 사실이나 궤변을 늘어놓는 것을 떠나. 이미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탄 모양새가 되었으니 멈출 수야 없겠죠. 지가 대표발의한 마당에 여기에서 잘못되었다고 꼬리내려버리면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존심은 물론이고 의학박사로서의 체면도 다 구겨질지도 모르고. 게다가 최근 신의진씨 홈페이지도 마비되고 항의전화가 빗발치는 통에 개인적으로 짜증도 좀 나셨겠지요.

그런데 왜곡과 선동을 자기가 먼저 해 놨으면서 왜곡과 선동을 중단하라고 하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군요. 뭐 저동네에서 살아가려면 인간성을 버려버리셔야 할 테고. 그러려면 그 정도의 스킬은 패시브 스킬로 기본 탑재해야 하는 거겠지만.
당근매니아
13/11/11 10:59
수정 아이콘
종교 단체는 여기 대체 왜 끼는지 모르겠군요.
카페르나
13/11/11 11:03
수정 아이콘
단순히 짜증만 낼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http://blog.naver.com/yjshin674

신의진 의원 블로그입니다. 여기에 글이 나와있네요.

그리고 신의진 의원 사무실이 전화로 업무마비 됐다는 기사도 있었는데.. 그네들이 말하는 마약 중독자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누나 좀 누워봐
13/11/11 11:08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다보니 내년 공천 받으려면 성과 만드는데 많이 집중하시긴 해야죠..
파란만장
13/11/11 11:19
수정 아이콘
지↑랄하고↗ 자빠졌네↘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씨 연기가 참 좋았지요..
13/11/11 11:21
수정 아이콘
원래 의사가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게 멀쩡한 사람 환자만드는건데... 참 부끄럽죠...
최종병기캐리어
13/11/11 11:28
수정 아이콘
"아이를 키워본 엄마 입장에서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다" 그건 자기가 애 관리를 못한거지 그걸 왜 남탓을 하지....

취향에 상관없이 오로지 공부만 시켜대는 육아법이 잘못된것인지부터 파악을 해야할텐데...

취미를 취미로 안보고 중독물로 보니 저러지... 저런게 의사라고...
단지날드
13/11/11 11:32
수정 아이콘
그 말 그대로 당신들한테 돌려주고 싶네요
Frezzato
13/11/11 11:45
수정 아이콘
어후 이 답도없는 사람..... 진짜 어후....
13/11/11 11:50
수정 아이콘
정소림캐스터 반의 반의 반의 반만이라도 게임과 게임하는 아이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면 저따위 개소리 안나오죠

지가 부모로서 부족한 걸 왜 게임탓을 합니까
광개토태왕
13/11/11 11:53
수정 아이콘
누굴 진짜 바보로 아나.....
여기서 꼬리 바로 내리면 자존심이 추락하니까 끝까지 발악하는거 봐라 저거....
하후돈
13/11/11 11:55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싸워봤으면 좋겠습니다. 의사뿐만 아니라 사회학자, 심리학자 분들도 포함이 되서 학계안에서도 한번 논쟁이 필요하지 않나싶습니다. 정말 게임이 마약과 동일시되는 만큼 큰문제인지, 그들이 주장하는근거가 얼마나 사실에 밀접한지말이죠. 이번기회에 확실히 정리를 해두어서 이후에 게임갖고 또 억지부리지 않게 만들어야합니다.
Frezzato
13/11/11 11:56
수정 아이콘
진짜 기왕이리된거 제대로 싸워보는 수 밖에 없다 봅니다 왜이렇게 갈수록 이상하게 변질시키는게 많은지... 게다가 갈수록 조직적이예요

남자가 즐기는건 뭐든 범죄로 만드네 아후...
레몬커피
13/11/11 12:26
수정 아이콘
위에 블로그에도 나와있는거지만(본인이 인정중)

게임 중독은 위험하다vs안 위험하고 오히려 긍정적이다 식의 연구결과들은 그야말로 단체별, 시기별, 연구방법별로 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디 연구단체에서는 이렇고 다른데선 저렇고 식이죠. 즉 과학적으로 중독으로 규정지을 아무런 명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 의원도
빙빙 겉돌면서 궤변을 펼치는거죠. '게임 중독은 이러이러한 걸로 입증되었습니다'라고 말을 할 수가 없으니 개인적인 주장의 영역인 '게임 중
독은 아무튼 위험함'이라고 말을 해야되니...
루크레티아
13/11/11 12:04
수정 아이콘
너나 닥치세요.
Tristana
13/11/11 12:26
수정 아이콘
국썅의 후보가 여기 있네요
저지방.우유
13/11/11 14:15
수정 아이콘
아....진짜 창피하다 ㅠㅠ
창피하다...
창피하다...
하....창피하다 ㅠ

이 시대의 부모들을 대차게 돌려까네요
신용불량자
13/11/11 15:46
수정 아이콘
왜곡, 선동을 하고 있는 쪽이 어느 쪽인지 모르겠네요...
Siriuslee
13/11/11 16:09
수정 아이콘
반사~
가을독백
13/11/11 17:11
수정 아이콘
조사도 안하고 법 만들고 발의하는게 정치인들이 하는 짓이라면 굉장히 쉽네요. 같이 합시다 좀. 어휴.
13/11/11 19:05
수정 아이콘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던가..
되도않는 왜곡 선동 드립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72 [기타] '전염병 게임' 미 돌풍에 한국 게임 씁쓸한 자화상 [6] Leeka3596 13/11/12 3596
6371 [기타] 국내 메이저 게임개발사, 본사 해외이전 검토 [9] 마빠이3471 13/11/12 3471
6370 [스타2] 국내선 ‘찬밥’ 스타2 프로게이머, 해외에선 ‘한류스타’ [12] 진실은밝혀진다4839 13/11/12 4839
6369 [기타] 국무총리실, “각 부처 중독법 반대하지 말라” [1] Leeka3502 13/11/12 3502
6368 [기타] 게임 중독법 알고보니 용어 모호..위헌요소도 [1] 클리스2670 13/11/12 2670
6367 [스타2] 프로게이머 손석희, “외국서 내 무기는 오로지 게임 실력 뿐이었다” [2] ThisisZero3941 13/11/12 3941
6366 [도타2] StarTale, fOu 꺾는 파란 일으키며 도타2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우승 [4] 보도자료5621 13/11/11 5621
6365 [기타] 블리자드, 블리즈컨에서 공개한 4개 게임 지스타에서 아시아 최초 시연 보도자료3853 13/11/11 3853
6364 [기타] K-IDEA, "편파적 토론 'NO' 진정성 토론 'OK'" [17] 쿨 그레이3072 13/11/11 3072
6363 [기타] 게임 업계, 청소년 피해 위에서 컸다는 자각부터 해야 [39] 어강됴리3757 13/11/11 3757
6362 [LOL] LOL 전 프로 ‘헤르메스’ 김강환, NLB 중계진으로 합류! [22] 아사4757 13/11/11 4757
6361 [스타2] 웨이버 공시된 '뇌제' 윤용태, 결국 은퇴 [14] The Pooh4253 13/11/11 4253
6360 [기타] 백브리핑 - 총리실 "부처, 4대 중독법 반대말라"..미래부·문광부 '조용' [28] The xian3123 13/11/11 3123
6359 [기타] 신의진 "전병헌, 중독으로 고통받는 가족들 폄훼“ [30] 당근매니아3951 13/11/11 3951
6358 [LOL] 신의진 "게임업체 대표, 왜곡·선동 중단하라" 선전포고 [36] 마빠이4746 13/11/11 4746
6357 [도타2] 넥슨, 지스타 열리는 부산 지역에서 다양한 ‘도타2’ 이벤트 진행 보도자료5369 13/11/11 5369
6356 [스타2] SBS 8뉴스 - 美 게임 축제에 수만 명 몰려…우리 현실은? [15] kimbilly4872 13/11/10 4872
6355 [기타] 전병헌 의원, "민주당은 '게임중독법'에 반대" [20] 마빠이4546 13/11/10 4546
6354 [하스스톤] '하스스톤', e스포츠 가능성 봤다... 국내에서도 e스포츠로 흥할까 [4] GB5172 13/11/10 5172
6353 [기타] 2년만에 돌아온 블리즈컨 2013, 실시간 검색어 장악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3] 보도자료4390 13/11/10 4390
6352 [기타]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현실 환경이 더 큰 문제” 건국대 의대 하지현 교수 [12] 어강됴리3444 13/11/10 3444
6351 [기타] 마이크 모하임,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게임사업 하기 힘들다 [13] 저퀴4091 13/11/10 4091
6350 [스타2] 스타2 데이비드 킴 "WCS 변화점, 곧 발표하겠다" [5] 저퀴4284 13/11/10 42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