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웅진)

*강동현 (Azubu)

*신노열 (삼성전자)

*황강호 (LG-IM)

이승현 (StarTale)

이영한 (삼성전자)

신대근 (STX)

신희범 (LG-IM)

어윤수 (SKT T1)

이동녕 (FXO KR)

이병렬 (8게임단)

정승일 (ROOT)

이원표 (StarTale)

김정우 (CJ)

*이신형 (STX)

*최지성 (StarTale)

김영진 (Azubu)

이영호 (KT)

정우용 (CJ)

조성주 (Prime)

정명훈 (SKT T1)

황규석 (MVP)

*김유진 (웅진)

*원이삭 (SKT T1)

신재욱 (웅진)

박현우 (LG-IM)

조성호 (STX)

정윤종 (SKT T1)

남기웅 (FXO KR)

강현우 (LG-IM)

최용화 (LG-IM)

허영무 (삼성전자)

저그가 14명으로 최다 인원을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 시즌과 다르게 프로토스가 크게 선전하면서 그 뒤를 잇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지난 시즌의 시드였던 8명 중에서 저그 4, 테란 2, 프로토스 2인 것을 감안하면 저그만큼이나 프로토스가 많이 진출한 셈입니다.

이야기할만한 부분으로는 이번 WCS 개편으로 대다수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소속 팀 선수 대부분 원래 해외 지역에서 활동했던 정승일 선수는 한국 지역을 선택하여 개인 통산 첫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유일한 해외 프로게임단 진출자에 속합니다.

그리고 역대 첫 스타리그 32강이기도 합니다. 아직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지난 GSL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시즌1과 차이점은 시즌2 파이널은 한국에서 열리지 않기 때문에, 이번 시즌 파이널 진출자는 5명입니다.(시즌1은 6명)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지막으로 올해 WCS 지역은 이대로 고정됩니다. 시즌3에서 다시 지역을 바꿀 수 없습니다.

강동현, 황강호, 이승현, 신희범, 이동녕, 이병렬, 정승일, 최지성, 김영진, 조성주, 황규석, 박현우, 조성호, 남기웅, 강현우, 최용화 선수는 스타리그 첫 진출자입니다. 전신인 GSL 코드 S를 포함해서 WCS 프리미어리그 첫 진출자는 신대근, 신희범, 이병렬, 남기웅, 강현우 선수입니다.(이 부분은 기억을 추스려서 작성한거라서 틀릴 수도 있습니다.)

시즌2에서도 지금 상위권에 위치하고, 시즌 파이널로 갔던 선수들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듯하고, 아직까진 기대할만한 선수는 크게 없네요. 저그가 우승 종족이고 시드를 받은 선수도 많은 만큼, 지금 최다 종족이긴 해도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