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년 4월 3일 (수), 오전 10:30 ~
장소 :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 볼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4월 3일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가 새롭게 도약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새로운 방향 제시와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사를 PGR21에서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 볼륨 현장에서 직접 문자 중계 합니다.

[10:20] 현장에 입장 완료했습니다. 연맹/협회 소속 대표 선수들과 감독님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10:23] 오늘 행사는 온게임넷 전용준 캐스터와 곰TV 이현주 캐스터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10:25] 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게임단 중 일부가 늦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행사는 정시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10:33] 행사가 시작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트레일러 상영으로 시작합니다.

[10:36] 비전 선포식 이후 1년간의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GSL/스타리그에 이어 WCS 도 상영됩니다.







[10:38] 영상 마지막에는 WCS 로고가 노출 되었습니다. 이후 전용준-이현주 캐스터가 등장합니다. 각각 '온게임넷의 전용준', '곰TV의 이현주' 를 강조하는 멘트입니다.

[10:40] 국내 뿐만 아니라 e스포츠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본 행사에 앞서서 오늘의 VIP를 소개합니다.



[10:40] "e스포츠의 진화" -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로고와 함께 7명의 국내/외 e스포츠 VIP가 등장합니다.

* 참석자
- 울리히 슐츠 사업 개발 및 프로게이밍 부문대표, ESL (Turtle Entertainment)
- 김계홍 대표이사, CJ E&M 방송사업부문 대표
- 곽정욱 대표, 그래택 (곰TV)
- 전병헌 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 설립자
- 선댄스 디지오바니 CEO, MLG (Major League Gaming)
- 백영재,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

[10:45] 오늘 행사의 주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출범식이라고 합니다. 위에 언급한 e스포츠 파트너들이 파트너쉽을 맺고 WCS 라는 새로운 구조로 모두 한 방향으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0:47] 가장 먼저 한국 e스포츠협회의 전병현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합니다.
"이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을 보니 e스포츠의 미래가 밝아질 것 같다. 국내/외 e스포츠 파트너들이 함께 발표할 WCS 의 새로운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WCS 출범이 스타2 군단의 심장 출시와 함께 e스포츠 리그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의 뛰어난 선수들이 함께 참석하는 이번 WCS 를 통해 국내 e스포츠 팬들과 세계 e스포츠 팬들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한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세계 팬들에게 e스포츠 종주국을 각인 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 프로리그 글로벌화를 통해 세계 e스포츠의 중심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한국이 세계 e스포츠를 리딩해나갈 수 있는 것을 함께 하고자 한다. 블리자드는 조력자이자 동반자로 적극 협력 해 줄 것이라 믿는다. 오늘 행사는 전세계 글로벌 개인 리그의 발표이지만 앞으로 스타2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공존해 나가는 비전을 블리자드-협회가 달성 해 나갈것이다. 아마추어 게이머들과 생활 e스포츠 활성을 위한 공동의 작업도 함께 할 것이다. 가족가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 함께 고민하며, 투자에도 노력 할 것이다. e스포츠가 대중 스포츠로서 남여노소 향유 할 수 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세계 e스포츠의 재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스포츠의 위기라고 많이 이야기 해 왔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행동과 선택이 과거에 머물러있다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이자리를 통해 한국 e스포츠를 구성하고 만들어 온 모든 분들이 보여준 노력과 헌신, 사랑과 열정에 대해 감사드리고 요청드린다. 갈등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 WCS 출범을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과 시청해주신 e스포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10:55] CJ E&M 방송사업부문 대표인 김계홍 대표이사의 인사말 입니다.
"온게임넷은 스타2 군단의 심장 활성화에 각 단체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온게임넷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결승전 야외 생중계, e스포츠 리그등으로 업적을 쌓아왔지만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기도 했었다. 혹독한 구조조정과 난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팬들이 떠나면 e스포츠가 존재 할 수 없다는 것에 각 단체간 공감했고, 그 첫 결실이 오늘이라고 생각한다. 상생과 발전의 목표로 이 자리에 모였다. 한국 e스포츠의 세계화와 글로벌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문화를 창조했다면 이제 미래 청사진을 제시 해야 할 때다. 한국 e스포츠를 세계화 하기 위해 WCS를 여러분과 함께 개최하고자 한다. 각 주최별 역량을 모은다면 거대한 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 생각된다. 온게임넷은 스타리그를 개최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WCS를 통해 제2의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자리에 참석 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10:58] 그래택 (곰TV)의 곽정욱 대표 인사말 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GSL 은 세계 최대 브랜드가 되었고 많은 해외 팬들이 함께 열광하는 대회가 되었다. 이제 블리자드와 각 관계자들의 협조를 통해 큰 규모로 WCS 가 변화하게 되었다. 최근 스튜디오 이전으로 관람객들의 관람 개선을 이루었다. 내일 시작되는 GSL 시즌2에 주목하고 있다. 언제나 곰TV는 세계 최고의 리그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1:00] MLG (Major League Gaming)의 선댄스 디지오바니 CEO 인사말 입니다.
"여러 파트너사에 감사드리며 WCS 런칭에 축하드린다. 더 많은 가능성을 함께 하고 싶다."



[11:02] ESL (Turtle Entertainment)의 울리히 슐츠 사업 개발 및 프로게이밍 부문대표 인사말 입니다.
"저 또한 WCS의 런칭하는 이 순간 기쁘다. 유럽에서도 파리, 바르샤바 등의 지역에서 리그가 열렸다. 파트너쉽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단일 스토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



[11:07]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 설립자인 마이크 모하임의 인사말이 진행중인 상황에 보도자료가 배부되었습니다.



[11:07] 2013 WCS 전체 일정입니다.
- WCS Korea / WCS America / WCS Europe -> WCS 시즌1 파이널 이벤트
- WCS Korea / WCS America / WCS Europe -> WCS 시즌2 파이널 이벤트
- WCS Korea / WCS America / WCS Europe -> WCS 시즌3 파이널 이벤트
= 연간 포인트 획득 순위에 기준에 TOP16 은 <블리즈컨 2013 -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
※ 참가 조건 : 선수들은 1년동안 참가할 WCS 리그 지역을 확정해야 합니다. WCS 이외의 대회에는 자유롭게 참석 가능
※ WCS 이외의 대회들 : 선수들은 사전에 협의된 WCS 이외의 대회를 통해서도 일정 포인트를 획득 가능





[11:11] 2013 WCS Korea 일정입니다.
- WCS 시즌1 GSL -> 시즌1 파이널 (한국, 온게임넷)
- WCS 시즌2 스타리그 -> 시즌2 파이널 (유럽, ESL)
- WCS 시즌3 GSL -> 시즌3 파이널 (아메리카, MLG)
- 블리즈컨 2013 : 글로벌 파이널 (미국)
※ 온게임넷과 곰TV는 번갈아가면서 시즌 주최
※ 스타리그와 GSL은 고유의 브랜드 및 포멧 유지
※ 두 주최사들은 각자의 플랫폼으로 상호 교차 중계 방송





[11:14] 2013 WCS 방송 정보입니다.
TwitchTV 를 통해 일관된 통합 중계, 모든 WCS 상위 리그 중계, 720p HD 고화질 무료 시청



[11:20] 각 주최사 대표별 핸드프린팅과 사인이 진행되었습니다.



[11:22] 각 주최사 대표가 핸드 프린팅 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11:24]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페어 플레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습니다.



[11:25]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페어 플레이 선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11:26] 이어서 질의 응답이 이어집니다.

* 질의 응답 참석자
-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 설립자
- 조만수 팀장, 한국e스포츠협회
- 임태주 e스포츠 사업본부장, CJ E&M 온게임넷
- 선댄스 디지오바니 CEO, MLG (Major League Gaming)
- 울리히 슐츠 사업 개발 및 프로게이밍 부문대표, ESL (Turtle Entertainment)
- 채정원 본부장, 그래택 (곰TV)

▼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예선전과 듀얼 토너먼트는 어떻게 되는건가?
- 임태주(온게임넷) : 해당 예선은 곰TV가 진행, 선발을 한 후 본선 진출자를 넘겨받아 진행하게 된다.
- 채정원(곰TV) : 하부 리그는 WCS 이름으로 'WCS 챌린저 리그'로 통합이 되었다. 방식은 기존의 GSL 코드A, 승격/강등전 방식 그대로 진행하며, 곰TV 에서 3시즌 모두 중계를 하게 된다.

▼ 아시아/유럽/아메리카 지역으로 나뉘어져있다. 국내 일부 선수들이 타 지역에서 경기를 하게 되면 한국 선수들이 싹쓸이 하는 경우가 발생 될 수 있는데?
- 모하임(블리자드) :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했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긍정적인 부분은 해외 리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해외 선수들의 실력도 늘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에서 부정적인 부분은 없을 것 같다.

▼ 프로리그에 출전하는 해외 팀(EG-Liquid)에 대한 대책은?
- 조만수(협회) : 해외 대회 출전은 이미 하고 있고, 앞으로도 출전 할 예정이다. 지금은 변화가 없으며 이후 프로리그 일정에 대한 논의를 끝마친 상황이다.

▼ GSL/스타리그가 분리된다. GSL이 중계 할 때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중계 할 때 곰TV는?
- 임태주(온게임넷) : 먼저 GSL-스타리그-GSL 동시 진행을 하게 되고, 내년에는 그 반대(스타리그-GSL-스타리그-GSL)이다. 화면 구성은 곰TV에서 넘겨받아 다채널로 방송하기로 합의했다.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 할 때는 늦게 녹화 방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 채정원(곰TV) : 내일 생방송되는 GSL은 온게임넷이 소스 화면을 받아 온게임넷 자체 중계진과 자막으로 방송하게 된다. 각 방송사가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스튜디오가 훨씬 더 넓어지고 관람하기 편한 환경이 되었다. 많은 현장 관람 부탁드린다.

▼ WCS 시즌1 ~ 3 파이널 일정과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
- 6월, 8~9월, 10월~11월 중에 개최되며 상세한 일정은 추후 결정 될 예정이다. 각 3개 대륙 상위 5명이 초청을 받고, 해당 주최 국가에서 1명의 선수가 추가되어 16강으로 경기를 하게 된다.

▼ GSL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유료로 서비스를 했다. TwitchTV 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 되면, 이 유저들에 대한 방안은?
- TwitchTV 에서 무료로 생방송 서비스가 되며, 다시보기는 별도의 과금 서비스 예정이다.

▼ 중국과 대만이 빠진 이유가 있다면?
- 2013년 3개 지역으로 시작되었으며, 미래에는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 개인 리그의 상금 규모는 어떻게 되는가?
- 총 160만불 이상의 상금이 예정 되어 있다. 작년 WCS 의 3배 정도 규모이다. 내년에는 4시즌으로 진행 되는 만큼 이 상금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 선수들의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 조만수(협회) : 일단 개인 리그가 통합 된 상황이다. 일단 개인 리그와 관련해 가능한 부분 선까지는 진행 할 예정이다. 지난 e스포츠 대상에서 연맹 선수들이 참석 하는 등의 협력도 앞으로 있을 것이다.

▼ 서킷 포인트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 모하임(블리자드) : 이에 대한 설명은 별도로 보도자료를 배부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설명을 드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다.

▼ GSTL, 프로리그 등의 팀 리그에 대한 지원은?
- 모하임(블리자드) : 팀 리그의 WCS 포인트를 배분하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으며, 팀 리그에 대한 포인트 배분은 향후 논의 해 보겠다.

▼ MLG, IEM 은 리그 방식의 변화가 있는지?
- 선댄스(MLG) : 규격화된 랭킹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합의를 했지만, 앞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를 드려야 할 것 같다.

▼ 각 단체에 대한 이해관계가 있었을텐데, WCS로 모인 과정은?
- 모하임(블리자드) : 여기 계신 분들은 많은 역사와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전략적으로 미래가 있다는 판단 하에 결정하게 되었다. 과정이 쉬웠다면 더욱 일찍 이런 자리를 가졌을 것 같다.

▼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 조만수(협회) : 이 리그는 양 방송사에서 진행을 하지만, 선수들을 출전 시키게 된다. 프로리그도 진행 해 왔던 부분이다. 우리가 선수들을 육성해서 팀을 만들고 선수들을 출전 시키는 것이다. 이런 환경들을 만들어 내면 선수들이 성장 할 수 있었고, 블리자드와의 파트너쉽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도권을 잃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의 붐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모하임(블리자드) : 우리가 이 논의를 계속 하는 과정에서 지원을 해 주셨고, 협회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런 자리가 없었을 것 같다. 프로리그의 일정 조정에도 협조 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자리가 마련 된 것 같다.

▼ 울리히 슐츠 대표께서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다면?
- 울리히 슐츠 : WCS 체제로 가지만 전통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IEM 이외의 다른 대회들도 WCS 포인트 대회가 적용되기 때문에 계속 열릴 것이다. 문화도 다르고 형태도 다른 여러 대회들을 합친 것이기 때문에 이 파트너쉽은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12:04] 행사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