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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7 17:24:44
Name 운체풍신
Subject [포모스] KT롤스터, 남승현-최용주-강현우 등 은퇴
KT롤스터, 남승현-최용주-강현우 등 은퇴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117n13145?mid=s1200

kt에서 이번에 3명이나 은퇴하네요.
남승현, 강현우 선수는 이해가 가지만 지난 포스트 시즌 때 활약했던 최용주 선수의 은퇴는 정말 의외입니다.
5전제로 바뀌고 나니 앞으로 은퇴할 선수들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되네요.
경기 나서기 힘든 선수들은 은퇴처리보다는 선수가 부족한 8게임단 같은 곳에 임대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kt 팬으로써는 좀 씁쓸하네요. 이번 시즌 들어 벌써 4명이나 은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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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7 17:57
수정 아이콘
응? 최용주선수는 왜 뜬금 은퇴죠?? ㅠㅠ 포스트시즌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둬줬는데 아쉽네요
씨밀레
12/01/17 19:01
수정 아이콘
최용주 선수 은퇴 루머는 정말 뜬금없었는데.. 흥미를 잃어서 그렇군요.
그래도 팀의 보탬이 되는 선수였는데 아쉽네요.
김태균 선수를 영입도 뜬금없었는데.. 영입한 배경을 알 수 있는 기사기도하군요.
불쌍한오빠
12/01/17 19:24
수정 아이콘
5전제로 인한 구조조정은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만수르
12/01/17 19:35
수정 아이콘
삭제
12/01/17 20:02
수정 아이콘
뭐만하면 케스파
블루나인
12/01/18 01:32
수정 아이콘
최용주 선수는 흥미도 흥미지만 앞으로 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고강민, 김성대, 임정현을 이기고 출장하는 게 막막하긴 했을거 같아요. 좋은 재능이긴 한데.. 어쨌거나 KT 선수층의 위엄이 정말 대단하네요. CJ 다음 혹은 더 나은 수준도 될 수 있으리라 보고 레알 마드리드라는 말이 적합한듯
더군다나 부족했던 테란백업, 토스백업까지 추가되니 이건 뭐...

포스트시즌 맹활약에 현재 실력만으로 4천왕 안에 능히 들고(솔직히 전체 2위라고 생각) 테란2탑인 정명훈을 거의 사지로 몰아넣었던 결승의 그 맹공.
KT안티에 가깝지만 최용주 선수의 플레이 그동안 잘 봤습니다.
12/01/18 04:30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2군이 수없이 많고, 1군조차 로스터 가득 채우던 시기에도 5전제였습니다. 경기수는 더 적었고요. 리그 일정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선수층이 줄어들고, 게임단이 연이어서 해체된 탓이 크다고 봅니다.
12/01/18 09:2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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